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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선] 138호 1-1 다시 연 민중총궐기에서 우리는 무엇을 하려 하는가

지난 5년, 국민으로부터 나온 권력은 도대체 어디로 갔는가? 백철현 ㅣ 노동전선 선전편집위원장 박근혜 정권 하에서 2차례의 백만 민중총궐기가 있었다. 특히 민중총궐기 과정에서 벌어진 백남기 농민에 대한 물대포 타살은, 과거 전두환 군사 파쇼 정권의 박종철 열사…

은영지 ㅣ 평화활동가 대선을 70여 일 앞두고 보수 꼴통 언론들은 이재명과 윤석열 두 후보 보도에만 열을 올리고 있고 유권자들은 이에 부화뇌동하여 둘 중 누구를 찍을지 고민하고 저울질하고 있다. 도대체 이재명과 윤석열이 누구인가.자본가 계급의 이익에 복무하면서…

이재명과 윤석열의 청년 문제 인식에 대해

한동백 ㅣ 예비 노동자 대통령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열심히 상호 비방에 열을 올리며 허위의 싸움을 이어나가고 있는 두 후보(이재명, 윤석열)가 이른바, ‘청년 표심’을 잡기 위해 저마다의 ‘청년 대책’, ‘청년 공약’, ‘청년 정책’ 등을 내세우고 있다.…

[전선] 137 12-6 청소년 노동착취 직업계고 ‘현장실습’, 이제 중단되어야

이규학 ㅣ전 전교조 전남직업교육위원장 지난 10월 6일 전남 여수 해양레저업체에서 해양레저 선박의 밑바닥에 붙은 따개비를 따기 위해 법에 금지된 잠수 작업을 하던 17살의 고등학생이 사망했다.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7년에는 한 해에만 4명의 직업계고 학생이 공장에서…

[전선] 137호 12-5 달걀 두 알의 서글픈 파문

구자숙 l 사드반대김천대책위 기록팀장 12월 16일 64차 사드기지 육상통행로 저지 투쟁 지난 화요일같이 모진 추위일까 싶었는데, 다행히 추위가 조금 누그러졌다. 대신 하늘이 다른 날보다 더 캄캄해서 비가 올려나 걱정스러웠다. JTBC가 왔다고 한다. 고등학생이 던진 달걀…

2500만 노동자들과 이 땅의 진보를 바라는 분들께 호소합니다.

이을재 ㅣ 현장실천 사회변혁 노동자전선 공동대표 몇 달 앞으로 다가온 2022년 대통령 선거와 관련하여, 노동자 민중 대통령 후보를 만들기 위한 대열에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바랍니다. 1. 2022 대통령 선거에서 노동운동의 중심 과제는 노동운동 진영의 ‘통일,…

[전선] 137호 12-4 우리의 깃발 – 현장과 광장 5호 독자 후기

임장표 l 예비 대학생 1991년 12월 26일, 세계 첫 번째 사회주의 국가 소련은 해체됐다. 붉은 깃발의 위용에 사시나무처럼 떨던 제국주의자들은 기고만장해 “자유시장경제와 민주주의의 최후 승리”, “역사의 종언”에 대해 떠들어댔으며, 절망한 진보적 지식인들과 노동계급의 선진분자들은 사분오열되어…

[전선] 137호 12-3 일하는 사람에게도 철학이 필요하다- 『마르크스 철학연습』을 읽고

박한솔 l 대경 노동전선 회원 맑스주의란 무엇인가? 아마 맑스주의자를 자처하는 이들 중에서 맑스주의를 올바르게 이해하는 사람은 드물 것이다. 맑스주의는 과학적으로 정립된 현대 유물론의 정수이기에 그 풍부한 내용을 제대로 파악하는 것이 매우 어려운 일일뿐더러, 정파의 유불리에…

[전선] 137호 12-2 하고 싶은 대로 하게 두지 마시라

『현대민주주의론 1』, 창작과비평사, 1992 를 읽고. 전우재 l 대경 노동전선 1. 활동가는 계란을 던졌다. 계란은 정치인을 향해 날아갔다. 날아간 계란은 정치인을 맞추지 못했다. 경찰은 활동가를 붙잡았다. 활동가는 붙들렸다. 경찰은 활동가를 쉬이 풀어주지 않을 듯했다. 활동가는…

문재인 정권의 박근혜 특별사면을 규탄한다! 문재인은 물러나라!

_ 중대범죄자 박근혜 사면이 국민대통합이면 박근혜 퇴진 투쟁을 했던 국민들은 국민분열자란 말인가? 문재인 정권은 무고한 이석기 전의원을 8년을 넘게 구속시키고도 모자라 가석방으로 내보내면서 연인원 1천5백만 명이 참여하는 거대한 민중항쟁으로 권력에서 끌어내리고 구속시켰던 박근혜는 특별사면으로 석방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