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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선] 138호 1-8 누가 내 쏘련을 옮겼을까?

자본주의 역사 바로알기를 읽고 임장표 ㅣ 서울 노동전선 회원 《자본주의 역사 바로알기》는 1936년 리오 휴버먼이 쓴 책이다. 필자는 해당 서적에 대해 서평을 쓰던 중 문뜩 다른 사람들이 쓴 서평의 내용이 궁금해졌다. 구글에 ‘자본주의 바로알기 서평’이라고…

[전선] 138호 1-7 내용적 풍부함이 돋보였던 현장과 광장 5호

박한솔 ㅣ 대경 노동전선 회원 ‘읽기’ 자체가 고역일 때가 있다. 나름 또래에 견줘 활자를 즐긴다고 자부하는데도 그렇다. 컨디션이 좋은 날이면 책장을 넘기는 속도가 평소보다 두 배쯤 빨라지지만 상태가 영 별로인 날에는 문장들의 틈바구니에서 헤매다가 몇…

[전선] 138호 1-6 노동자 공화제로 불평등을 타파하자!

양준호 ㅣ 인천대학교 교수 요즘 보니, 진보(좌파)정치진영 일각에서 다시 ‘불평등’을 슬로건으로 내건 ‘피켓시위’를 치고 나왔다. 이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진보정치/진보운동의 핵심어인 점에서 나는 크게 동의하고 또 지지한다. 그러나 이들이 이 ‘불평등’을 어떻게 해소해야 하는지에…

[전선] 138호 1-5 이재명-민주당 정말 이대로 안 된다

이을재 ㅣ 노동전선 공동대표 지난 10일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가 밝힌 교육정책을 보면 탄성이 절로 나온다.“이게 민주당 교육정책인가? 국민의힘 교육정책인가?”민주당이 국민의힘과 다를 게 없다고 이미 생각하고 있었지만, 선거공약이니까 빈말로라도 들어볼 만한 내용이 있지 않을까 하면서…

[노동전선] 민주노총의 ‘정부-지자체 국고보조금 수령 및 운영방침 개선(안)’에 대한 논평

민주노총 중앙집행위원회에 정부-지자체 국고보조금 수령 및 운영방침 개선(안)’이 상정되어 있다. 안에서 열거한 국고보조금 수령범주는 다음 세 범주다. ① 민주노총(총연맹(중앙)과 지역본부 및 지역지부 모두 포함, 아래 동일)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로부터 건물 및 토지 등의 부동산(임대보증금 포함)과 건물유지를…

[전선] 138호 1-3 여성, 가족 그리고 국가

김파란 ㅣ 농민 이젠 깨달아야 하지 않을까? 2018년 자한당 김성태가 국회에서 출산주도성장이라는 말을 했다. 그때 도대체 저것들의 머릿속에는 뭐가 들었을까 헛웃음만 났다. 헌데 2020년에는 10살, 8살 형제가 당한 참상을 보며 언론들이 그 책임을 비정하고 무책임한…

[1.15. 민중총궐기에 부쳐] – 한국사회 모순을 통찰하고 정치적 분열과 지체원인을 인식하여 정치적 해방으로 나아가자

단군 이래 최대 사기와 거짓말로 점철된 문재인 집권 5년 2016년 촛불투쟁으로 박근혜 정권을 끌어내리고 이재용 같은 삼성 재벌총수를 구속했다. 그러나 박근혜를 끌어내리고 집권한 문재인 정권 5년여 동안 박근혜 때 비해서도 노동자 민중의 삶이 나아진 것은…

[전선] 138호 1-1 다시 연 민중총궐기에서 우리는 무엇을 하려 하는가

지난 5년, 국민으로부터 나온 권력은 도대체 어디로 갔는가? 백철현 ㅣ 노동전선 선전편집위원장 박근혜 정권 하에서 2차례의 백만 민중총궐기가 있었다. 특히 민중총궐기 과정에서 벌어진 백남기 농민에 대한 물대포 타살은, 과거 전두환 군사 파쇼 정권의 박종철 열사…

은영지 ㅣ 평화활동가 대선을 70여 일 앞두고 보수 꼴통 언론들은 이재명과 윤석열 두 후보 보도에만 열을 올리고 있고 유권자들은 이에 부화뇌동하여 둘 중 누구를 찍을지 고민하고 저울질하고 있다. 도대체 이재명과 윤석열이 누구인가.자본가 계급의 이익에 복무하면서…

이재명과 윤석열의 청년 문제 인식에 대해

한동백 ㅣ 예비 노동자 대통령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열심히 상호 비방에 열을 올리며 허위의 싸움을 이어나가고 있는 두 후보(이재명, 윤석열)가 이른바, ‘청년 표심’을 잡기 위해 저마다의 ‘청년 대책’, ‘청년 공약’, ‘청년 정책’ 등을 내세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