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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선] 138호 1-6 노동자 공화제로 불평등을 타파하자!

양준호 ㅣ 인천대학교 교수 요즘 보니, 진보(좌파)정치진영 일각에서 다시 ‘불평등’을 슬로건으로 내건 ‘피켓시위’를 치고 나왔다. 이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진보정치/진보운동의 핵심어인 점에서 나는 크게 동의하고 또 지지한다. 그러나 이들이 이 ‘불평등’을 어떻게 해소해야 하는지에…

[전선] 138호 1-5 이재명-민주당 정말 이대로 안 된다

이을재 ㅣ 노동전선 공동대표 지난 10일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가 밝힌 교육정책을 보면 탄성이 절로 나온다.“이게 민주당 교육정책인가? 국민의힘 교육정책인가?”민주당이 국민의힘과 다를 게 없다고 이미 생각하고 있었지만, 선거공약이니까 빈말로라도 들어볼 만한 내용이 있지 않을까 하면서…

[노동전선] 민주노총의 ‘정부-지자체 국고보조금 수령 및 운영방침 개선(안)’에 대한 논평

민주노총 중앙집행위원회에 정부-지자체 국고보조금 수령 및 운영방침 개선(안)’이 상정되어 있다. 안에서 열거한 국고보조금 수령범주는 다음 세 범주다. ① 민주노총(총연맹(중앙)과 지역본부 및 지역지부 모두 포함, 아래 동일)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로부터 건물 및 토지 등의 부동산(임대보증금 포함)과 건물유지를…

[전선] 138호 1-3 여성, 가족 그리고 국가

김파란 ㅣ 농민 이젠 깨달아야 하지 않을까? 2018년 자한당 김성태가 국회에서 출산주도성장이라는 말을 했다. 그때 도대체 저것들의 머릿속에는 뭐가 들었을까 헛웃음만 났다. 헌데 2020년에는 10살, 8살 형제가 당한 참상을 보며 언론들이 그 책임을 비정하고 무책임한…

[1.15. 민중총궐기에 부쳐] – 한국사회 모순을 통찰하고 정치적 분열과 지체원인을 인식하여 정치적 해방으로 나아가자

단군 이래 최대 사기와 거짓말로 점철된 문재인 집권 5년 2016년 촛불투쟁으로 박근혜 정권을 끌어내리고 이재용 같은 삼성 재벌총수를 구속했다. 그러나 박근혜를 끌어내리고 집권한 문재인 정권 5년여 동안 박근혜 때 비해서도 노동자 민중의 삶이 나아진 것은…

[전선] 138호 1-1 다시 연 민중총궐기에서 우리는 무엇을 하려 하는가

지난 5년, 국민으로부터 나온 권력은 도대체 어디로 갔는가? 백철현 ㅣ 노동전선 선전편집위원장 박근혜 정권 하에서 2차례의 백만 민중총궐기가 있었다. 특히 민중총궐기 과정에서 벌어진 백남기 농민에 대한 물대포 타살은, 과거 전두환 군사 파쇼 정권의 박종철 열사…

은영지 ㅣ 평화활동가 대선을 70여 일 앞두고 보수 꼴통 언론들은 이재명과 윤석열 두 후보 보도에만 열을 올리고 있고 유권자들은 이에 부화뇌동하여 둘 중 누구를 찍을지 고민하고 저울질하고 있다. 도대체 이재명과 윤석열이 누구인가.자본가 계급의 이익에 복무하면서…

이재명과 윤석열의 청년 문제 인식에 대해

한동백 ㅣ 예비 노동자 대통령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열심히 상호 비방에 열을 올리며 허위의 싸움을 이어나가고 있는 두 후보(이재명, 윤석열)가 이른바, ‘청년 표심’을 잡기 위해 저마다의 ‘청년 대책’, ‘청년 공약’, ‘청년 정책’ 등을 내세우고 있다.…

[전선] 137 12-6 청소년 노동착취 직업계고 ‘현장실습’, 이제 중단되어야

이규학 ㅣ전 전교조 전남직업교육위원장 지난 10월 6일 전남 여수 해양레저업체에서 해양레저 선박의 밑바닥에 붙은 따개비를 따기 위해 법에 금지된 잠수 작업을 하던 17살의 고등학생이 사망했다.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7년에는 한 해에만 4명의 직업계고 학생이 공장에서…

[전선] 137호 12-5 달걀 두 알의 서글픈 파문

구자숙 l 사드반대김천대책위 기록팀장 12월 16일 64차 사드기지 육상통행로 저지 투쟁 지난 화요일같이 모진 추위일까 싶었는데, 다행히 추위가 조금 누그러졌다. 대신 하늘이 다른 날보다 더 캄캄해서 비가 올려나 걱정스러웠다. JTBC가 왔다고 한다. 고등학생이 던진 달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