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노동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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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실천, 사회변혁 노동자전선

불평등체제 타파와 진보정치대단결을 위한 대선대응 각계 원탁회의 기자회견문

1,700만 박근혜 퇴진 촛불 항쟁의 함성이 5년이 지난 지금도 귀에 쟁쟁합니다. 촛불 광장에서 촛불 시민들은 헌정질서를 유린하고 국정농단을 자행한 박근혜 대통령을 끌어내리라는 준엄한 명령을 내림과 동시에 “헬조선”으로 대표되는 한국 사회를 근본적으로 바꿔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노동전선 성명] 대선대응공동기구 참가 단위의 민중경선 방식에 대한 대승적 합의를 촉구한다!

민주노총과 5개 진보좌파 정당, 그리고 한상균 전 위원장까지 민중경선에 참여하기로 하면서, 민중경선 성사를 둘러싼 안팎의 관심과 기대가 날로 커지고 있다. 노동.진보.좌파의 연대연합과 대선 단일후보운동을 통해 거꾸로 가는 대선판을 밑으로부터 흔들어 보자는 대중의 바람과 열망이 모아지고…

다가오는 선거, 무엇을 할 것인가?

노제혁 l 노동전선 활동가 바야흐로 대통령 선거 시즌이 시작되었다. 자본주의 정치의 이러저러한 문제에 대해서는 생략하고, 혁명적 사회주의자로서 이번 선거에 참여해야하는가, 선거에서 무엇을 선전선동할 것인가에 대해 논해보고자 한다. 첫 번째 질문: 자본가계급 선거에 참여해야 하는가? 이번…

인물론을 내세워 낡은 체제를 영속화 하려는 최면술과 기만책에 맞서 싸우자!

역사의 거대한 흐름 속에 비춰보면 인간 개개인은 미미한 존재일 수밖에 없다. 그러나 특정한 조건에서, 특정한 역사적 국면에서 역사를 움직이는 위대한 인물이 나올 수 있다. 대선을 앞두고 여와 야의 유력한 대선주자들과 정치집단들 간의 이전투구가 계속되며 정치적…

[전선] 137호 12-1 누구의 말인지 아십니까?

김홍규 l 전교조 강릉지회 조합원. “지난 시절 강원교육이 추구했던 방향과 가치, 조직문화 등을 과감히 개혁하지 않으면 … 오히려 강원교육은 퇴행할 것이라는 사실만은 분명히 알고 있습니다. … 도민 여러분의 선택과 도전에 치열한 혁신으로 답하겠습니다.” 누구의 말인지…

2022 대통령 선거, 왜 노동자 민중 후보인가?

이을재 l 현장실천 사회변혁 노동자전선 공동대표 1. ‘국민의힘’은 왜 안되는가? 설명이 필요 없겠지만, 혹시 있을지 모르는 오해를 막기 위해서 분명하게 해두는 것이 좋겠다. 국민의힘은 당명부터 기만적이다. 이름을 바꾸는 것이야 자유라지만 너무 자주 바꾸어 바로 직전의…

[전선] 136호 11-4 학생회 안건을 검열하는 것이 합리적이고 민주적인 의사결정 방식인가요?

정은경 l 강원도 강릉 유천초등학교 교사 안녕하세요. 유천초 교사 정은경입니다. 교육청의 일방적인 지정취소, 편파감사에 따른 부당 징계요구 이후 학교는 흔들리고 있습니다. 함께 수업을 고민하던 교원학습공동체는 사라졌고, 교육활동을 고민하고 펼쳐내던 교사들의 열정은 꺾였습니다. 학부모회와 정기적으로 만나며…

[전선] 136호 11-3 선거, 활용하느냐, 활용당하느냐. – 현장과 광장5호 서평

전우재 ㅣ 대경 노동전선 회원 1. 2021년은 혼란한 해다. 앞이 보이지 않는다. 그러지 않았던 때가 없었지만, 그 어느 때보다 반노동 계급투쟁이 극심하다. 자본은 노동 계급 분할 지배를 진행하고, 조직하지 못하도록 탄압한다. 수많은 사람이 선거 유세에…

[전선] 136호 11-2 전쟁으로 먹고사는 광기어린 나라, 미 제국주의

-김남기의 <반공주의가 외면하는 미국 역사의 진실> 을 읽고 은영지 ㅣ 평화 활동가 소시민으로 살다보니 경찰서 갈 일이 없던 내가 성주경찰서에 출두하라는 요구서를 받았다. 소성리에서 사드철거투쟁하는 과정에 불법사드기지로 들어가는 공사차량을 막으려고 길 위에 퍼질러 앉아 있었다고…

[전선] 136호 11-1 “110만 조합원 민중경선으로 대선판을 흔들자!”

110만 민중경선과 대선투쟁은 총파업투쟁의 상승 발전! 양동규 ㅣ 민주노총 부위원장 코로나19는 노동자 서민의 삶을 흔들고 위협했다. 코로나19에 대한 대응도 불평등했고 결과도 불평등했다. 노동자들은 일자리를 잃었으나 부자의 자산은 증가했고 불평등은 심화되었다. 코로나 19의 위력 앞에서 4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