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정세와 논평

노동자·민중이 단결하여 윤석열 정권 몰아내자 -2022년 민중대회에 부쳐-

격화되는 경제위기. 더 이상 못 살겠다 경제위기가 폭발하고 있다. 주택이 과잉공급되면서, 미분양 주택이 쌓이고, 건설사들은 파산하고 있다. 그동안 “값싼 통화”를 빌려서, 사업을 과잉팽창시켰던 이른바 “스타트업” 기업들이 줄줄이 무너지고 있다. 시중에 돈 줄이 마르고, 코인·주식·부동산·회사채 등은…

[전선] 148호 11-7 “이대로 살 순 없다! 끝까지 가보자!”

조창익 ㅣ 현장과광장 편집위원장 “이대로 살 순 없다! 끝까지 가보자!”-대불공단에서 투쟁하시는 화물연대 노동자 동지들에게 바침- -안전운임 개악저지! 일몰제 폐지! 차종 품목 확대!화물연대 총파업 투쟁 승리에 부쳐!- 동지들! 대불공단을 향하는 오늘동지들 얼굴 볼 생각에저는 숨이 가빠올…

[전선] 148호 11-6 좌파는 폭력적이다. 과연 그런가?

전우재 l 대구경북 노동전선 널리 알려진 통념에 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좌파는 잔인하다. 좌파는 권력에 미쳐 있다. 좌파가 권력투쟁을 하면 많은 희생자가 생긴다. 교과서, 교양 서적, 텔레비전 프로그램, 유투브는 역사 사건을 들여다본다. 그 매체들은 나름대로 좌파라는…

노동자민중 총단결로 윤석열 정권 몰아내자

– 전태일 열사 정신 계승 2022년 전국노동자대회에 부쳐- 민중이 재난에 처했을 때, 국가는 항상 없었다 지난 10월 29일 용산 이태원에서 많은 젊은이들을 허망하게 보냈다. 이 사회는 상상을 초월한 사회적 재난을 끊임없이 맞이하고 있다. 이태원 참사는…

[전선] 148호 11-5 ‘문제’

박현욱 ㅣ 노동예술단 선언 집회 중 가끔 마음을 아프게 하는 발언을 듣게 된다. “우리가 정규직과 똑같은 대우를 받겠다고 이러는 거 아닙니다” “우리가 월급 좀 더 달라고 이러는 거 아닙니다” “우리가 뭐 대단한 거 요구하는 게…

[전선] 148호 11-4 쏘련의 경제계획과 자주관리

하영진 l 현대사상연구소 1.쏘련의 경제계획 ‘자유시장’이라는 자본주의의 ‘계획경제’는 자본독점에 따른 노동력 착취, 실업, 공황, 금융, 전쟁, 기후 등 돌이킬 수 없는 위기를 낳고 있다. 그런 이유에서 이 글은 자본주의와는 다른 경제 계획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전선] 148호 11-3 전쟁을 조장하는 한미일군사훈련은 즉각 중단되어야 한다

김동성 ㅣ 노동당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다. 남한에는 미국군이 주둔하고 있지만 북한에는 중국군이나 러시아군이 없다. 남한의 전시작전권은 미국에 있지만 북한의 군작전권은 북한에 있다. 남한이 온전한 주권국가라고 말하기 어렵다. 남한은 매년 미국과 때때로 일본과 군사훈련을 벌이지만…

[전선] 148호 11-2 설득과 이데올로기 투쟁

한동백 ㅣ 예비 노동자 현재 운동 발전에서 가장 중요하게 다루어야 할 주제는 대중 설득의 문제와 이데올로기 투쟁에서 실제적인 대응 능력을 갖출 것에 대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두 문제는 서로 긴밀한 관계를 이룹니다. 《현장과 광장》 제6호에 실린…

현장과 광장 7호 발간

편집자의 글 제국주의와 전쟁 조창익 l 편집위원장 『현장과 광장』 제7호의 제호를 ‘제국주의와 전쟁’으로 삼았습니다.목하 세계는 러-우 전쟁을 필두로 세계적 차원의 전운이 더욱 뚜렷해져 가는 전쟁 위기의 시대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한미일 합동전쟁연습을 강행하는 남한과 빈번한 전술핵…

[전선] 148호 11-1 이곳이 사람 사는 곳인가!

김파란 ㅣ 농민 “선혈, 그 앞에서….기계 돌렸다” 언제쯤 이런 야만적인 현상이 야만으로 인식되는 상식적인 사회가 될 수 있냐 말이다.’ 그 놈의 회사 빵 사 먹지 말자’ 이따위 말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지금 당장 노동자들의 목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