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노동전선

노동전선

현장실천, 사회변혁 노동자전선

[전선] 167호 7-4 지옥도 아리셀을 또 가슴에 새깁니다

※ 이 기사는 노동자신문 19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김헌주 ㅣ 경북북부 이주노동자센터 아리셀 참사보도를 접하는 날이 바로 김승만 동지의 부고를 들은 날이었습니다. 십몇 년을 아픈 몸을 부여안고 투쟁의 현장으로 가고 싶어 몸부림을 쳤던, 그러다 갑자기 쓰러졌다는…

[전선] 167호 7-3 홀로코스트의 공모

백창욱 ㅣ 목사 나는 책을 읽을 때 인상깊은 대목이 있는 페이지에 견출지를 붙인다. 말하자면 견출지가 많이 붙어 있으면 그만큼 중요대목도 많다는 뜻이다. 이 책은 어떨까? 견출지가 빼곡히 붙어 있다. 인상깊은 정도를 넘어서 충격적인 내용이 많았다.…

[전선] 167호 7-2 마키아벨리와 그람시 정치학

문국진 ㅣ맑스사상연구소 김홍명의 <정치사상사> 중 마키아벨리 편을 읽고 있다. 마키아벨리는 훗날 그람시가 자신의 사회주의정치학에서 고전적 전거로 삼은 독보적인 근세 정치학의 대가이다. 그의 <군주론>에서 그람시의 ‘현대의 군주론’이 나왔다. 그람시에 의하면 ‘현대의 군주’는 곧 정당이다. 정당은 권력의…

[전선] 167호 7-1 정세가 변혁역량을 추동하고 있다

강은수 ㅣ 편집위원 미-일 제국주의의 야수적 침탈이 민족의 분단과 기형적인 한국 자본주의를 낳았다. 이에 기생한 정치, 자본 권력이 오늘까지 지속적으로 노동자, 민중을 착취하고 있다. 이러한 통제, 통치 구조는 체계화 되었고, 이 체계를 무너뜨려야 노동자, 민중의…

[전선] 166호 6-8 미국 일극에서 다극화 체제로 –중국, 러시아 정상회담

이 기사는 노동자신문 18호에 게재된 글입니다. 전원배 ㅣ 노동전선 정책위원장 지난 5월 16일 중국의 시진핑과 러시아의 푸틴이 정상회담을 가졌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6일 중국 베이징에서 연 정상회담에서 미국의 아시아 정책에 대한…

[전선] 166호 6-7 과학의 당파성

이 기사는 노동자신문 18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신명호 ㅣ 전국과학기술노동조합 정책위원장 우리가 과학이라고 부르는 것들의 핵심에 바로 이 변하지 않는 것과 변하는 것의 구분이 있다. 또한 느리게 변하는 것과 빠르게 변하는 것을 나누고 변화의 속도가 어떻게…

[전선] 166호 6-6 옐런의 바이든 재선전략 – 무제한 돈풀기

이 기사는 노동자신문 18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신재길 ㅣ 노동전선 정책위원 미국은 대선을 석 달 앞두고 주가가 오르면 현직 대통령이 재선될 확률이 83%에 달한다고 한다. 따라서 바이든 정부는 대선을 6개월 앞둔 현재 주가를 올리는 정책을 쓸…

[전선] 166호 6-5 윤석열 정권 퇴진시키고 노동자국가 건설하자

– 윤석열 정권 2주년을 맞이하여 이 기사는 노동자신문 18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이건수 ㅣ 노동당 지난 5월 10일로 윤석열 정부 취임 2주년을 맞았다. 윤석열 정권의 지난 2년은 경제위기, 민생위기, 안보위기, 외교위기 등 총체적 난국이었으며, 함량부족이라는 말로…

[전선] 166호 6-4 노동자문화 그 자체에 대하여 (1)

이 기사는 노동잣신문 18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박현욱 ㅣ 노동예술단 선언 ‘노동자 신문’의 ‘문화’면 글을 몇 회째 쓰고 있으니 응당 그 내용은 ‘노동자 문화’에 대한 이야기일 텐데, 정작 노동자 문화 그 자체에 대해서는 다룬 적이 없다.…

[전선] 166호 6-3 노동자는 힘이 세다?

이 기사는 노동자신문 18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한형식 ㅣ 교육활동가 노동자(계급)의 힘은 무엇인가? 노동자를 대변한다는 정당이 얻은 득표, 사회 전체의 생산에 기여한 노동자의 몫, 노조 가입률, 복지 제도의 가입과 수혜자 수 혹은 혁명적 상황에서 분출되는 노동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