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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선] 165호 5-4 세계적 격변이 다가오다

이 기사는 노동자신문 17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전원배 ㅣ 노동전선 정책위원장 세계자본주의 공황 없이 혁명 없다 초기 맑스는 “새로운 혁명은 새로운 공황의 결과로써만 가능하다. 그러나 새로운 공황이 확실한 것처럼 새로운 혁명도 확실하다.”(프랑스에서의 계급투쟁)는 인식을 가지고 있었다.…

[전선] 165호 5-3 안전은 우리의 권리, 배달 라이더의 안전, 지금 당장 보장해야

이 기사는 노동자신문 17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구교현 ㅣ 라이더유니온 위원장 4월11일 구미에서, 4월12일 부천에서, 4월13일 신림역에서 그리고 4월23일 인천에서, 한 달 사이에 무려 네 명의 배달노동자가 세상을 떠났다. 작년에도, 제 작년에도 대한민국에서 산재가 가장 많이…

[전선] 165호 5-2 서울교육청 앞의 작지만 큰 투쟁

이 기사는 노동자신문 17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이을재 ㅣ 노동전선 공동대표 서울시 내 한 공립 중학교 교사가 자기 뜻과 다르게 재직 중인 학교에서 다른 학교로 전보 발령되었다. 대책위는 당연히 전보 원칙을 벗어난 부당전보로 규정하고, 부당전보 철회…

[전선] 165호 5-1 인구문제: “저출산”이 아니라, “과잉출산” 혹은 “저수요”이다

이 기사는 노동자신문 17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이현숙 ㅣ 노동전선 이른바 “저출산 문제”가 요란하다. 여성 한 명이 출산할 아이가 0.72명 정도다. 인구소멸까지도 생각해야 할 정도이다. 대략 5천년의 계급사회의 역사는 “빈자에 대한 부자들의 전쟁의 역사(푸리에)”이다. 노동빈민들은 “선진조국”에서,…

[전선] 164호 4-9 무사히 귀환하라!

정진석 ㅣ 평화 활동가 무사히 귀환하라!<세월호 10년, 한국 옵티칼 고공농성 100일> 옵티칼 문화제가 진실과 헤아림과 연대와 존엄으로 풍요로웠다. 김진숙 노동자의 고공농성 중인 노동자들에 대한 세심한 공감의 말, 그리고 자신의 삶 자체로 그들을 지지하는 힘은 정말…

[전선] 164호 4-8 정복, 전쟁, 기아 그리고 죽음

이 기사는 노동자신문 16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비자이 프라샤드 (번역: 김의진) 다가오는 기아에 직면하여 가자지구에 구호물자를 들이기 위해 ‘임시 항구’를 짓겠다는 바이든의 약속은 단지 허울에 지나지 않으며, 이스라엘의 제노사이드에 대한 미국의 공모로 인해 훼손되고 있다. 3월…

[전선] 164호 4-7 건설사 4월 위기설은 진짜 위기의 시작?

이기사는 노동자신문 16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신재길 ㅣ 노동전선 정책위원 건설사 4월 위기설이란 부동산 침체, 건설사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만기, 은행의 고금리로 인해 건설사가 빠르면 총선이 끝나고 4월, 늦어도 가을쯤에는 대규모 부도 사태에 직면할 수 있다는 것을 말한다.…

[전선] 164호 4-6 나는 사장님이 아니로소이다

이 기사는 <노동자신문> 15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박현욱 ㅣ 노동예술단 선언 어제도 들었다. “사장님, 이 제품 한번 써보세요” 마음속 깊은 곳에서 “저 사장 아닌데요. 초면에 왜 그런 험한 말씀을 하시죠?”라는 말이 올라와 목구멍을 간지럽히지만, 그저 웃으며…

[전선] 164호 4-5 사람이 안 보이는 영화, “건국 전쟁”

이 기사는 <노동자신문> 15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심미숙 ≪자본론≫을 비롯한 맑스ㆍ엥엘스의 저작을, ≪국가와 혁명≫을 비롯한 레닌의 저작을 읽다보면 크게 감동하며 깨닫는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가장 고통당하는 사람들에 대한 절절한 관심과 사랑. 또 하나는, 그 고통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