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선] 157호 9-3 반전활동가의 시선에서 본 영화 ≪오펜하이머≫
번역 ㅣ 김의진 (대학생) 2023년 극장가의 흥행작 <오펜하이머>는 비호감 주인공에도 불구하고 잠자리에 쉽게 들지 못할 정도로 강력한 반핵 메세지를 던지는 영화이다. 바로 이러한 이유만으로도, 영화 <오펜하이머>는 1조 7천억 달러를 들여 전 인류를 멸절시킬 수 있는…
번역 ㅣ 김의진 (대학생) 2023년 극장가의 흥행작 <오펜하이머>는 비호감 주인공에도 불구하고 잠자리에 쉽게 들지 못할 정도로 강력한 반핵 메세지를 던지는 영화이다. 바로 이러한 이유만으로도, 영화 <오펜하이머>는 1조 7천억 달러를 들여 전 인류를 멸절시킬 수 있는…
편집자 주 민주노총 정치방침과 총선방침은 현 시기 노동운동뿐만아니라 진보정당과 민중운동 진영에 첨예한 정치적 쟁점입니다. 아래 글은 이에 대한 회원 한 동지의 견해입니다. 곳곳에 이견이 존재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그리하여 이견이나 반론이 있으신 회원 동지들의 글을 환영합니다.…
민주노총의 정치·총선 방침 논의에 부쳐 전 세계 자본주의 경제는 만성적인 경제위기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채 금융부실로 이어지고 있다. AI 등 과학기술이 민중들을 실업과 반실업으로 내몰고 있다. 생산력은 고도로 발전하여 상품은 넘쳐나는데, 도리어 노동자 민중의 삶은…
현장과 광장> 8호를 읽고 강은수 – 현장과광장 구독자 현장과 광장 8호의 제목이 파시즘과 통일전선이다. 당면한 시기규정, 정세규정을 예상하게 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역량을 어떻게 구축, 강화, 발전시켜야 하는지 절실함이 느껴졌다. 제목과 함께 표지를 장식한 홍성국…
<논평>이제 본격적인 탈핵운동에 나서야 할 때 일본의 후쿠시마 핵 오염수 해양 투기 중단 투쟁을 선포하며 2023년 8월 24일 오후 일본정부와 도쿄전력은 후쿠시마 핵오염수를 태평양에 투기하기 시작했다. 전 세계를 향한 전쟁 선포이자 핵재앙을 가중시킬 만행이다. 그동안…
정수정 ㅣ 대학생 “이게 나라냐”, “국가가 이러면 안 된다”, “국가가 강력하게 나서서 반대해야 한다” 전국 곳곳에서 윤석열 정권의 행보에 대한 규탄의 구호로써 (부르주아) 국가에 대한 각자 나름의 환상의 목소리가 울려퍼지고 있다. 그 목소리에 귀기울여본 결과,…
권종술 – 민중의 소리 기자 이미 고전의 반열에 오른 찰리 채플린의 대표작으로 이 영화가 세상에 나온인 지 벌써 87년이 됐다. <모던 타임즈>가 고전의 반열에 오를 수 있었던 이유는 웃음을 통해 자본주의의 한계와 모순을 통렬하게 풍자했기…
김파란 ㅣ 농민 자본주의 사회에서 사익의 증대는 곧 공익이고 ‘선’이라는 믿음은 이미 널리 공유되어온 관념이다. 자본이나 권력을 가진 사람들 눈에 땅은 사람들의 치열하고 복잡한 일상이 얽힌 삶의 터가 아닌, 법을 최대한 이용한 투기의 대상일 뿐이다.…
홍승용 ㅣ 현대사상연구소 오늘의 제국주의 자본독재는 전 지구를 뒤덮고 있는 환경재앙, 핵전쟁을 포함한 대량살상전, 생산력 증대로 인한 대량실업 등 범인류적 문명파괴의 위기를 끊임없이 만들어 왔다. 자본이 무한증식 본성을 버리지 못하는 한, 그리하여 자본독재가 유지되는 한…
전원배 ㅣ 노동전선 정책위원 올해는 한국전쟁 휴전 70주기이다. 1950년에 시작된 전쟁은 아직도 진행중이다.즉 잠시 쉬고(休)있을 뿐이다.지난 문재인 트럼프 시기에 종전협정(평화 조약이아니다.협정은 국회의 동의가 필요없기에 행정수반이 바뀌게 되면 무효화 될 수 있다.우리가 추구하는 것은 평화조약이다)이 요란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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