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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선] 169 9-2 누구의 비참함인가

김파란 ㅣ 농민 이런 말을 들었을 때 울화가 치밀어 오른 적 많다. 조국이 느꼈을 비참함을 생각하면….. 무엇이 그리 비참하단 말인가?그럼 시급 일만원이 안 되는 돈을 받고 편의점 알바로 등록금을 벌다 실패하고 자살을 해도 눈길 한번…

[전선] 169호 9-1“후쿠시마 핵오염수는 ‘괴담’이 아닙니다!” 

“후쿠시마 핵오염수는 ‘괴담’이 아닙니다!”  ‘안전한 처리수’가 괴담!  윤석열 정부는 일본의 후쿠시마 핵오염수 방류 1주년을 맞이해 8월 23일 대변인을 통해 “’야당의 후쿠시마 ‘괴담’, 거짓 선동은 무책임한 행태였으며, 그런 선동 때문에 1조 6천억 원의 예산을 투입했으므로 국민들에게 사과해야…

[전선] 168호 8-9 윤석열 퇴진 선전전에 붙이는 말

이을재 ㅣ 공동대표 안녕하세요.서울시민 여러분.우리는 노동자들입니다.우리 모두는 다같이 노동자들입니다.회사 사무원 노동자, 은행직원 노동자, 자영업 노동자, 상점 노동자, 공무원 노동자, 교사 노동자, 농업 노동자 우리 모두는 다같은 노동자들입니다. 왜 윤석열 퇴진일까요? 우리는 노동자들입니다.우리 주변을 돌아봅시다.우리들은 모두…

[전선] 168호 8-8 양질전환과 헤게모니

※ 이 기사는 노동자신문 20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홍승용 ㅣ 현대사상연구소 1. 파국의 가시화 미국 금융위기와 경기침체에 대한 예고는 자본독재의 첨병들인 주식과 부동산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벌써부터 수없이 반복되어 왔다. 미국발 경제위기의 본질은 미국 중심 다국적 금융자본의…

[전선] 168호 8-7 전쟁과 시위로 전 세계는 달아오르고 있다

※ 이 기사는 노동자신문 20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전원배 ㅣ 노동전선 정책위원장 요즘 대한민국 언론매체와 가짜뉴스 제조업자들은 윤석열 정부의 뉴라이트 전면 배치와 친일적 행각, 김건희를 둘러싼 추문으로 밤을 지새우고 있다. 모든 사태는 한곳을 향하고 있다. 2026년…

[전선] 168호 8-6 존재이유를 스스로 부정하는 국가기관들

※ 이 기사는 노동자신문 20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이건수 ㅣ 노동전선 교육위원 존재이유를 스스로 부정하는 국가기관들 – 계급전쟁의 양상이 노골적으로 드러나고 있다 제79회 광복절 기념행사가 두 쪽이 났다. 정부와 독립운동단체가 따로 기념행사를 개최한 것이다. 문제의 발단은…

[전선] 168호 8-5 1이 99인 상대를 어떻게 이기고 지배하는 거지?

※ 이 기사는 노동자신문 20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박현욱 ㅣ 노동예술단 선언 “우리가 99%다” 이 구호를 기억하시는지? 소위 ‘미국발 금융위기’라 불리는 2007년 ‘서브프라임모기지 사태 이후 그 여파로 이어진 2011년 ‘월가 점령 시위’를 통해 확산된 구호다. 꽤…

[전선] 168호 8-4 베네수엘라. 차베스주의의 ‘전락’과 그 교훈

※ 이 기사는 노동자신문 20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진상은(陳祥殷) 7월 28일에 치른 대통령 선거를 계기로, 베네수엘라 연합사회당으로 대표되는 신흥 집권 부르주아 분파와 미제(美帝)를 등에 업은 전통적 부르주아 분파 사이의 대립이 격화되면서, 그리고 특히 수많은 노동자ㆍ인민대중이 선거…

[전선] 168호 8-3 뉴라이트의 심각성

문국진 ㅣ 맑스 사상연구소 한국의 근대화에 일제 식민지배가 기여했다는 뉴라이트의 ‘새로운’ 역사인식이 어제의 일만은 아니지만, 오늘날에 이르러 그것은 이제 ‘새로운’ 정치이슈가 되고 있다. 뉴라이트의 ‘식민지근대화론’에 찬동하거나 지지하는 자들이 속속 정부 요직에 임명되고 있다. 뉴라이트는 이제…

[전선] 168호 8-2 삼일절이고 광복절이고 독립기념관이고 다 없애라

김파란 ㅣ 농민 억울하게 친일파로 규정된 인사들의 명예회복에 앞장서겠다는 말하는 독립기념관장 1945년 8월 15일을 광복절이 아니라고 주장한 김형석 신임 독립기념관장은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할 일은 억울하게 친일파로 규정된 인사들의 명예회복이라고 말했다. 진짜 이럴 거면 어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