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주의 대통령 후보로 나선 이백윤 동지를 지지하며

어제오늘 일이 아니지만, 대한민국 정치가 노동자, 서민들의 민생은 외면한 채, 점점 더 가진 자들의 이전투구와 권력 대결로 혼란과 혼탁을 더해 가고 있다.

1%도 안 되는 기득권 가진 자들이 법과 선거의 이름을 팔아 99%의 노동자, 농민과 서민들을 우롱하면서 권력 나눠먹기 잔치를 벌이고 있다. 그리하여, 수조 원에 이르는 국민의 혈세를 들이는 선거가 겨우 어떤 자가 덜 나쁜 자인지 가리는 선거로 전락하고 말았다.

문제는 90%의 국민이 이들 기득권 보수 권력 집단의 기만과 농단을 제대로 눈치채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우리는 2,500만 노동자들을 노예로 만드는 데 누가 덜 나쁜가를 가리는 정치를 갈아엎고, 99% 노동자, 농민, 서민의 삶이 정치의 제1 주제가 되는 운동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 다른 누군가에게 부탁하거나 기대하는 대신, 2,500만 노동자가 스스로 주인이 되어야 해낼 것이다.

노동자 정치!

그것은 노동자들의 부정한 탐욕이 아니며, 2,500만 노동자들의 신성하고도 정당한 권리이다.

노동자 정치! 2022년 아수라 대선 공간에서, ‘현장실천’, ‘사회변혁’을 위한 노동자들의 행동에 <노동전선>은 할 수 있는 온 힘을 다할 것이다.

먼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2022년 대선에서 사회주의 씨를 뿌리고 있는, 노동당 대통령후보 이백윤 동지를 주목하고자 한다. 자본의 노동착취를 거부하는 노동자 정치를 선언한 이백윤 후보를 지지하며, 박수를 보낸다.

선거 기간 동안 우리는, 이백윤 후보가 주장하는 ‘사회주의’가 노동자국가 건설을 통해 가능하며, 그것은 광범위한 노동자 대중의 투쟁을 통해 가능하다는 것을 알리고, 자본주의 체제 전환을 위한 투쟁을 조직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노동자계급의 정치운동은, 2022년 대선과 2022년 지방자치 선거에서 머물지 않을 것이다. 노동자 민중 해방의 그 날까지 계속될 것이다.

2,500만 노동자들의 해방!

현장실천, 사회변혁! 투쟁!

2022년 2월 17일

현장실천 사회변혁 노동자전선 운영위원회

노동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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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 homefronttoheartland.com
    그의 얼굴은 피투성이가 된 것 같았고 그는 힘겹게 말했다. “작고…작은 장충.”

  • Your point of view caught my eye and was very interesting. Thanks. I have a question for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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