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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선] 180호 8-3 한국은 민주공화국이 아니다. : 자본과 권력으로 매매되는 대통령 특별사면이라는 ‘면죄부’

김파란 ㅣ 농민 ‘수구’ ‘극우’ 등은 세칭 갈 데까지 간 정치 세력이나 인물을 지칭할 때 쓰이는 것인데 한국 정치에서는 이들조차도 양당 체제의 패권 속으로 들어가면 진보와 경쟁하는 건전한 보수로 불리게 된다. 지난해 국회에서 ‘5월 항쟁’을…

[전선] 180호 8-2 기후위기에서 자본과 제국주의 민낯을 보다 -현장과 광장 12호, 자본주의, 기후위기, 재앙을 읽고

강은수 ㅣ 노동조합 활동가 이번 12호 현장과 광장에 담긴 글들이 모두 의미심장하다. <특집>란에서 기후위기를 맑스-레닌주의 관점에서 이론적으로 분석하고, 한국 현실 (산불과 부산 가덕도 신공항)을 분석하여 문제점과 대안을 제시한 것이 인상깊다. 더불어, <현장>란에서 내란세력 척결과, 국가보안법…

[전선] 180호 8-1 노예의 셈법, 노예의 자위

문재훈 ㅣ 서울남부노동상담센터 세상이 바가지 강도질을 당하고도 다행이라 하는 뉴스만 천지다. 기껏 0% 15%가 된 것이 미흡한 이유가 일본은 2.3% 관세를 내고 있으니 절대량에서 더 내게 된 것에 대한 불만이다. 틀, 관계, 그 노예적 질서를…

[전선] 179호 7-8 휴전협정에 나타난 미국의 실체

백창욱 ㅣ 목사 어제는 1953년 7월 27일 정전회담 체결 72년 되는 날이다. 당신은 정전회담이 어떤 내용으로 진행했고, 그 과정이 어떠했는지 아는가? 거의 대부분 결과만 알지, 과정과 내용은 잘 모를 것이다. 한번 들여다 보자. 정전회담은 51년…

[전선] 179호 7-7 태경산업은 교섭에 성실하게 응하라

청어 ㅣ 말벌 동지 안녕하세요 북쪽에서 온 성소수자 동지 투쟁으로 인사드립니다. 투쟁! 사실 어제까지 장염으로 쉬고 있었고, 오늘도 쉬고싶었습니다. 하지만 우리 김동찬 사장님이 매크로처럼 초대장을 보내서 이번 주도 왔습니다. 제가 상태가 나빠서 운전못했으면 북쪽에서 동지들이…

[전선] 179호 7-6 꽃이여 피여

김파란 ㅣ 농민 “조국 힘내세요”를 외치며 서초동에서 촛불을 든 사람들, “이재명 수호”를 외치며 민주주의를 말한 사람들, 그 외침 반의 반만이라도 일하러 나갔다가 사람이 떨어져 죽고, 찢겨 죽고, 갈려 죽고, 불에 타 죽는 일에 대해 노동자와…

[전선] 179호 7-5 노동자의 투쟁에 함께하는 한 예술인의 연대

정진석 ㅣ 성주 소성리 지킴이 박정혜 님이 이 뜨거운 날 더 뜨거운 고공, 피할 수 없는 더위에 몸을 맡기고 자리를 지킨다. 인간의 한계를 오롯이 대면하는 현실을 매 순간 살고 있으리라 생각하면 가만히 있을 수가 없다.…

[전선] 179호 7-4 자주성을 기준으로 정세를 보는 눈이 이론과 실천을 바로잡을 것이다.

강은수 ㅣ 노동조합 활동가 현장과 광장 11호 미국은 우리에게 무엇인가라는 제목이 매우 흥미를 끌었다. 대중적으로 이목을 집중시킬만한 제목이기 때문이다. 특히 당면 정세에서 미국에 대한 관점과 입장은 매우 중요하다고 보기에 더 관심이 갔다. 11호에 실린 글을…

[전선] 179호 7-3 미친 척도 아니고 진짜 미친 자는 몰아내는 것이 민주주의다

문재훈 ㅣ 서울남부노동상담센터 2차 대전 당시 독일의 히틀러가 수백만 명의 유대인들을 학살할 때 독일교회는 히틀러를 가리켜 하나님께서 보내신 메시야라 하였다. 대부분의 목사들은 히틀러에게 아부하며 그를 지지 하였지만 본회퍼 목사는 ‘미친 운전수를 차에서 끌어내려야 한다’면서 강력한…

[전선] 179호 7-2 여성 노동자들의 처절한 투쟁기

문국진 ㅣ 맑스사상연구소 문국진 정말 마음이 먹먹했다. 이토록 치열하게 살고 치열하게 투쟁해 온 노동자들의 삶과 역사인 줄을 새삼 절감했다. 전국금속노동조합 지음, <여성노동자, 반짝이다>는 지금까지 사회과학적으로만 알아 온 우리의 현대노동운동사를 체험 수기를 통해 생생하게 묘사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