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와 노동자 투쟁 — 노동자의 힘은 현장과 투쟁 속에 있다
2026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치권은 “민생”과 “노동 존중”을 말하고 있다. 그러나 정권과 지방 권력이 바뀌어도 노동자들의 삶은 나아지지 않았다. 비정규직은 확대되고 실질임금은 하락했으며, 노동강도는 강화되었다. 지방정부 역시 기업 유치와 개발 경쟁 속에서 노동권보다 자본의 이윤을…
2026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치권은 “민생”과 “노동 존중”을 말하고 있다. 그러나 정권과 지방 권력이 바뀌어도 노동자들의 삶은 나아지지 않았다. 비정규직은 확대되고 실질임금은 하락했으며, 노동강도는 강화되었다. 지방정부 역시 기업 유치와 개발 경쟁 속에서 노동권보다 자본의 이윤을…
지난 5월 21일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중공업지부 사내하청지회가 HD현대중공업을 상대로 제기한 단체교섭 청구 소송에서 상고를 기각했다. 9년에 걸친 투쟁과 법정 싸움 끝에 돌아온 것은 “2026년 3월 10일 이전 기준으로는 원청교섭을 인정할 수 없다”는 냉혹한 판결이었다.…
김태균(노동전선 교육위원장) 삼성 노동자들의 이번 교섭과 투쟁은 단순한 임금 인상 투쟁 이상의 의미를 남겼다. 기존 노동조합 운동의 주요한 목표가 노동력 재생산에 필요한 생계비 수준의 임금을 확보하는 데 있었다면, 이번 삼성 투쟁은 그 경계를 넘어섰다. 노동자들은…
삼성전자 성과급 논란을 둘러싸고 보수언론과 자본, 그리고 일부 진보를 치장한 나팔수들은 삼성 노동자들의 투쟁을 향해 “귀족노조”, “과도한 요구”라는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그러나 노동자들이 자신들이 생산한 잉여가치(이윤)중 극히 일부를 요구하는 것이 왜 비난받아야 하는가. 삼성전자의 천문학적…
고진수 지부장을 석방하라! 2026년 5월 13일,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세종호텔 로비 진입과 관련하여 폭력행위처벌법상 공동주거침입 혐의로 기소된 고진수 민주노총 관광레저산업노조 세종호텔지부장에게 무죄를 선고하였다.이번 판결은 너무도 상식적인 판단이다. 24년 동안 자신의 노동으로 호텔을 지켜온 노동자가 정리해고 철회를 요구하며…
지금 세계는 자본 독재가 심화되고 있으며, 한편으로는 ‘위기’라는 이름으로 노동자에게 모든 부담을 전가하고, 다른 한편 전쟁과 갈등을 통해 자본의 이윤을 유지·확대하고 있다. 게다가 기술 발전과 산업 재편은 노동의 해방이 아니라 해고, 불안정의 확대로 이어지고 있으며,…
서광석 열사의 죽음을 잊었는가! 5월 1일 노동절에, 양대노총 위원장이 정부가 주최하는 노동절 기념식에 참석하여 대통령 이재명과 함께 노사정 공동선언을 발표하는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우리는 이를 단호히 반대하며, 민주노총 양경수 위원장의 이러한 행보를 강력히 규탄한다. 노동절은…
회계공시 수용은 노조 자주성에 대한 공개적 후퇴이자 굴복이다. 2024년 2월 28일, 전국금속노동조합은 대의원대회에서 회계공시 전면 거부를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이 결정은 민주노조의 자주성을 지키기 위한 정치적 선언이었다. 윤석열 정권이 노동조합 내부를 들여다보고 통제하려는 시도에 맞선 정당한…
오늘(4/20) 발생한 화물연대 조합원의 죽음은 결코 개인의 비극으로 환원될 수 없는, 구조적 타살이다. 우리는 이 죽음이 자본의 이윤 논리와 국가 권력의 조직적 방치 속에서 발생한 사회적 살인임을 분명히 규정한다. 현재 화물노동자들은 특수고용이라는 이름 아래 노동자로서의…
– 고공농성 탄압 중단, 부당전보 철회하라 – A학교 성폭력 사건을 공익제보하고 문제 해결을 요구해 온 지혜복 교사가 2026년 4월 15일 새벽, 서울특별시교육청 난간에서 고공농성에 돌입했다. 지혜복 교사는 성폭력 사안의 온전한 해결과 부당전보 철회, 연행 피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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