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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선] 118호 코로나 19, 총선, 진보 노동진영

홍승용 ㅣ 현대사상연구소 1 코로나 19로 인한 글로벌 경제위기의 파장을 총체적으로 예측하기는 어렵다. 팬데믹의 충격이 일시적인 수준에 머물고 빠른 기간 안에 자본주의 국제질서가 원상회복될지, 장기화로 대량해고 및 기업들의 줄도산과 함께 국제자본주의 체제의 근간이 속절없이 무너져내리게…

[전선] 118호 코로나 바이러스 질병 재난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대책과 과제

김영규 l 인하대 명예교수 인류가 살아가는 세계인 자연과 사회는 끊임없이 변화한다. 세계의 변화가 갑작스레 크게 닥쳐 질서를 깨뜨릴 때 흔히 재앙이라고 부른다. 지금 세계의 질서를 깨뜨리기 시작한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 19)는 인간이 사망에 이르는 질병을 초래하는 점에서…

[전선] 118호 보험사에 대응하는 암환우 모임(보암모) 투쟁

오세중 l 전국보험설계사 노동조합 위원장 1. 단체 소개 보험회사에 대응하는 암환우 모임(이하 ‘보암모’)은 보험회사의 보험금 미지급에 대응하기 위해 2018년 2월 금융감독원앞 집회를 시작으로 모인 암환자 및 그 가족들이 구성한 단체로, 요양병원 입원에 따른 암 입원…

[전선] 118호 스스로 희망이 되어 봄 길을 걸어가는 모든 사람들을 위하여

권혁이 ㅣ 전교조 조합원 봄 길 <정호승> 길이 끝나는 곳에서도 길이 있다 길이 끝나는 곳에서도 길이 되는 사람이 있다 스스로 봄길이 되어 끝없이 걸어가는 사람이 있다 강물은 흐르다가 멈추고 새들은 날아가 돌아오지 않고 하늘과 땅…

[전선] 118호 사드반대 투쟁 현장에서 『현장과 광장』을 탐구함

김종희 l 사드반대김천시민대책위 기획팀장 나태주 시인은 ‘풀꽃’이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고 했는데 이맘 때 풀꽃들은 그냥 흘깃 보아도 예쁘다. 저 혼자 피지 않고 많은 여린 포기들이, 아니면 한 포기에서 여러 송이들이 서로 기대어…

[전선] 117호 신종코로나19바이러스를 통해 본 자본주의 모순과 대안

손미아 ㅣ 강원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예방의학교실 1. 코로나19 대유행, 자본주의 사회의 최후의 모습을 보는 듯 하다! 2019년 12월 31일 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신종코로나19바이러스(이하 코로나19) 대유행은 마치 영화 속의 한 장면처럼 자본주의사회의 최후를 보여주는 것 같다. 영화는…

[전선] 117호 사람이 희망이고 연대만이 우리의 힘이다!

조이희 ㅣ 평등교육실현을 위한 전국학부모회 사무처장 그는 정말 인간 새가 되어 강남역 철탑 둥지에 갇혔다. 죽어서 내려오리라는 각오로 오른 지 270일. 그의 투쟁을 지지하고 승리를 확신하면서도 목이 메어 옴을 어쩔수가 없다. 우리가 살아갈 세상을 위해…

[전선] 117호 부산지하철 청소용역 노동자들, 자회사 꼼수 거부하고 직접고용쟁취투쟁에 나서다.

천연옥 ㅣ 노동전선 회원 저 깊은 지하철에 청소하는 노동자들 사랑하는 우리 동지 직고용을 쟁취하자 지하철 청소용역 정규직화 한다면서 자회사가 웬 말이냐 직고용이 정답이다 지하철 청소한다 무시하지마 우리 모두 단결해서 투쟁해야지 임금만 인상하면 끝이 아니야 비정규직…

[전선] 117호 한반도의 최전선 소성리를 아십니까 ?

박수규 ㅣ 소성리사드철회 성주주민대책위원회 대변인 1907년 고종황제는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린 만국평화회의에 특사를 파견한다. 1905년의 을사늑약으로 조선의 외교권은 박탈된 상태였고, 고종이 보낸 특사들은 회의장 입장조차 거부되었다. 이 일이 있고난 뒤에 일본은 한일신협약을 강제하여 정부 각 부처에…

[전선] 117호 민주당에 대한 올바른 이해

이을재 ㅣ전교조 해직 교사 1. 민주당은 자유당, 공화당 반독재 투쟁에 일정 정도 기여하였다. 이승만 12년, 박정희 18년, 전두환, 노태우 12년, 김영삼 5년, 미래통합당의 반세기 독재를 극복하기 위한 반독재 민주화 투쟁까지 민주당은 재야 운동진영과 일정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