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노동전선

노동전선

현장실천, 사회변혁 노동자전선

[전선] 122호 2호 사회주의, 혁명정당, 그리고 사회주의 운동의 당면 과제

※ <편집자 주> 이 글은 필자에게 『현장과 광장』 2호 독자 후기를 요청한데 대한 답글이다. 노동운동내에 조합주의와 경제주의가 횡횡하는 데 필자는 한 발 더 나아가자며 개괄적이고 전체적인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의 쟁점에 대하여 노동전선 뿐만…

[전선] 122호 2호 독자후기 당신이 먹고 마시는 식수원에 기준치를 훨씬 초과하는 아연(카드늄)이 들어가 있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 구시대적 근대화 산업시설 이전을 촉구하며

이준우 l 대구참여연대 회원 『현장과 광장』 2호 전진수 환경 활동가님이 작성한 「환경파괴의 참상, 영풍석포제련소 탐방을 다녀와서」를 읽고 영풍석포제련소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영풍제련소는 1970년 경북 봉화 석포면에 들어선 아연제련공장이다. 그동안 석포면이 있는 봉화군하면 물과 자연이 깨끗한…

[전선] 122호 2호 독자후기 희망과 대안을 읽다

은영지 ㅣ 평화 활동가 지독한 근시에 노안까지 겹친 데다 공간지각 능력마저 부족한 탓에 길 찾는 데는 도통 젬병이었다. 운전할 때 더욱 그러해서 엉뚱한 길로 접어들었다가 도로 위에서 미아가 되는 위험천만한 일이 잦았다. 이럴 때 내비게이션이…

유성기업 손배소는 노조파괴 최후수단이다. 대법원은 판결로써 ‘노동권 침해하는 기업의 법제도 악용’을 멈춰라.

“쟁의조정 거쳐 파업 들어가면 조합, 조합원에 대한 손해배상·가압류 청구”(창조컨설팅 문건요약) 2011년 창조컨설팅의 노조파괴 작전문건에 적시된 바와 같이 유성기업의 손해배상 청구는 노조파괴작전의 최후수단이다. 결코 손해보전의 목적이 아니다. 노조파괴 작전임이 버젓이 드러났음에도 조합원에 대한 손해배상청구는 10년째 살아…

[공동성명] 민주노총, 다시 총노동 투쟁전선을 형성하자

7월 27일 민주노총 14차 임시 중앙집행위원회는 김재하 부산본부장을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선출하고, 비대위 구성에 착수했다. 하반기에는 민주노총 3기 직선제 선거가 예정되어 있으나, 비대위의 임무는 단지 ‘선거 준비’에 한정될 수 없다. 노사정 합의 반대운동의 결과로 만들어진 비대위인만큼, 비대위의…

[공동성명] 민주노총 임시대대, 압도적 부결로 민주노총을 바로 세워냅시다!

노사정 잠정합의안 폐기 요구가 민주노총 전체로 확산되고 있다. 벼랑 밑으로 내몰리고 있는 노동자 전체의 생존을 지켜내는 투쟁에서 선봉에 서야 할 민주노총의 역할을 수호하려는 흐름은 이제 누구도 거스를 수 없는 물줄기가 되고 있다. 이미 잠정합의안은 노동자의…

조선산업 생태계 붕괴, 지역경제 파괴, 대우조선 매각 기업결합심사 불승인을 촉구한다!

지난 7월 1일로 현대중공업 그룹의 한국조선해양이 대우조선해양 주식취득 관련 기업결합 신고서를 한국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출한 지 1년이 되었다. 공식적인 심사기간인 신고일로부터의 30일도, 필요한 경우 연장 가능하다는 90일도 훨씬 초과한 지 오래다. 그사이 공정거래위원장은 바뀌었고, 기업결합심사가 시작되기도…

노동자를 배신하고 자본과 국가에 투항하는 김명환 위원장은 즉각 사퇴하라

– 해고 불가피론을 펴는 김명환 위원장은 민주노총 위원장 자격이 없다- 노사정 합의를 밀어부치는 김명환위원장에 대한 민주노총 조합원들의 실망과 분노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정부, 자본 그리고 보수언론이 민주노총 위원장을 공공연히 엄호하는 것은 노사정합의가 친자본, 친정부 성향의…

[전선] 121호 기능대회는 누구를 위한 잔치인가?

김경엽 ㅣ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아! 슬프도다. 어찌 이리도 매정한 현실이 반복되는가? 기능대회는 정부의 정책과 설명과 다르게 변질 되었다. 노동현장에서 직업적 단련으로 형성된 기능을 평가받는 자리가 아니다. 산업체에서 외면 받아온 기능대회를 학생중심으로 유지되고 있다. 그래서 학교는 기능반…

[전선] 121호 코로나 19 팬데믹과 국가

이 글은 지난 6월 13일(토) 노동전선 월례 정책토론회 <코로나 19 팬데믹과 국가>의 발제문을 수정·보완한 것이다. 천연옥 ㅣ 부산노동전선 1 글을 시작하며 지난 3월 12일 WHO가 코로나19에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을 선언한 이래 7월 2일, 확진자 수는 1,079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