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노동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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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선] 134호 9-1 이주노동자에게도 인권과 노동권이 보장되어야 한다.

윤영대 l 광주전남이주노동자인권네트워크 집행위원장 2013년 가을 호남선 ktx 복선화 건설 현장에서 일하는 이주노동자 30명이 임금을 받지 못하였다고 광주민중의집에 체불임금 사건 해결을 요청하는 문의가 접수되었다. 정읍에서 목포구간으로 하청에 재하청 사업장에서 일한 미얀마, 몽골, 베트남, 필리핀, 중국의…

이제는 재벌특혜 밀실야합의 대우조선 매각을 중단할 때! 실패한 대우조선 매각, 더 이상의 계약 연장은 없다!

대우조선 노동자들의 매각 중단 촉구 서울 농성 투쟁을 지지한다! 3년차에 접어들면서 질질 끌고 있는 대우조선 매각과 현대중공업 재벌로의 인수합병이 세 번째 연장한 투자계약조차도 기한 만료를 눈앞에 두고 있다. 대우조선 노동자들은 지난 2년 8개월여 매각 반대를 촉구하며 투쟁의 고삐를…

대선에 대한 [노동전선] 운영위원회 방침

1. 이번 대선 여야의 유력 주자들 사이에 차기 권력을 차지하기 위한 쟁투가 벌어지고 있다. 그런데 여야 유력 대선 주자들 사이의 쟁투는 서로 간 근본적 차이가 있는 것처럼 대결, 대립하고 암투를 벌이고 있지만, 이들은 노동자 민중의…

[성명: 노동전선] 정권의 민주노총 침탈과 양경수 위원장 체포에 대해 _ 이 땅 노동자들은 ‘존중’ 대상에서 이제 군사작전으로 섬멸 대상이 되었는가?

 “새벽에 기습 집행..40분만에 민주노총 위원장 신병 확보경찰 내부에서도 부서 간 철통 보안” 통신사 연합뉴스는 위와 같이 속보 기사로 오늘 새벽 전격적으로 이뤄진 ‘군사작전’의 성공을 타전하고 있다. 민주노총에 대한 경찰의 침탈과 양경수 위원장 체포는 그야말로 기습적으로 이뤄졌다.  조합원들이 미쳐…

[노동전선 성명] 이재용을 석방하면서, 민주노총 양경수위원장과 투쟁하는 노동자들을 탄압하는 정권의 작태를 목도하며…

문재인 정권은 집권 내내 감옥에 있는 단 한 명의 양심수도 석방하지 않으면서 중대범죄자 이재용을 석방하는 만행을 저질렀다. 문재인 정권은 중대 범죄자의 공동정범이다. 그런데 문재인 정권은 그것도 모자라 중대범죄자 이재용을 풀어준 자리를 민주노총 양경수 위원장으로 대신…

[전선] 133호 7/8-4 노동전선 주최 대선 토론회를 보며

_ 운동은 각자 입장의 현실가능성, 진보적 요소를 찾아 하나로 통일시키는 것이다   * 이 글은 <노동전선> 대선 토론회에 대한 선전편집위원회 평가서이다. 물론 편집위원회 내부에서도 이 평가서에 대해 대체적으로 공감하면서도 현재로서는 직접적인 대선 개입 보다는 투쟁하는…

[전선] 133호 7/8-3 미국경제의 현황과 전망

노동전선 정책위원장 미국 경제의 경기 순환 주기를 공식적으로 확정짓는 전미경제연구소(NBER)가 지난 7월 19일에 2020년 2월 정점을 찍은 경기가 2개월 뒤인 4월에 저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그래서 이번 경제위기는 단 2개월 지속되었고 역사상 최단 경제위기로 기록되기에 이르렀다.…

공동성명 문재인 대통령에게 고함

문재인 대통령에게 고함국정농단 범죄인 이재용의 특별사면·가석방은 불가하다! “대통령은 법률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 사면·감형 또는 복권을 명할 수 있다.” 헌법 제79조에 규정되어 있는 대통령의 권한이다. 국회의 동의가 필요한 일반사면과 달리 특정 범죄인을 콕 찍어서 하는 특별사면은…

[전선] 133호 7/8-2 부르주아의 오만과 편견을 넘어서서

박한식 강국진의 <선을 넘어 생각한다>를 읽고 은영지 l 사드저지 평화활동가 <선을 넘어 생각한다>라는 제목을 보았을 때 개인적으로 떠오르는 두 가지가 있었다. 유무형의 온갖 선들이 그물망처럼 그어져 차별과 편견, 장애물로 작용하는 천박한 자본주의 풍경이 그 첫…

[전선] 133호 7/8-1 4호 서평 : 개별성의 지양을 통해

한동백 l 자유기고가 노동자계급의 참된 계급 투쟁은 오로지 착취 사회의 모순에 관한 노동자의 자각을 통해서만 성립할 수 있으며, 오로지 이에 근거해야만 그 투쟁이 최종적인 승리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바로 이러한 점에서 현실 정세 인식, 이론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