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선] 168호 8-4 베네수엘라. 차베스주의의 ‘전락’과 그 교훈
※ 이 기사는 노동자신문 20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진상은(陳祥殷) 7월 28일에 치른 대통령 선거를 계기로, 베네수엘라 연합사회당으로 대표되는 신흥 집권 부르주아 분파와 미제(美帝)를 등에 업은 전통적 부르주아 분파 사이의 대립이 격화되면서, 그리고 특히 수많은 노동자ㆍ인민대중이 선거…
※ 이 기사는 노동자신문 20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진상은(陳祥殷) 7월 28일에 치른 대통령 선거를 계기로, 베네수엘라 연합사회당으로 대표되는 신흥 집권 부르주아 분파와 미제(美帝)를 등에 업은 전통적 부르주아 분파 사이의 대립이 격화되면서, 그리고 특히 수많은 노동자ㆍ인민대중이 선거…
문국진 ㅣ 맑스 사상연구소 한국의 근대화에 일제 식민지배가 기여했다는 뉴라이트의 ‘새로운’ 역사인식이 어제의 일만은 아니지만, 오늘날에 이르러 그것은 이제 ‘새로운’ 정치이슈가 되고 있다. 뉴라이트의 ‘식민지근대화론’에 찬동하거나 지지하는 자들이 속속 정부 요직에 임명되고 있다. 뉴라이트는 이제…
김파란 ㅣ 농민 억울하게 친일파로 규정된 인사들의 명예회복에 앞장서겠다는 말하는 독립기념관장 1945년 8월 15일을 광복절이 아니라고 주장한 김형석 신임 독립기념관장은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할 일은 억울하게 친일파로 규정된 인사들의 명예회복이라고 말했다. 진짜 이럴 거면 어느…
문재훈 ㅣ 서울남부노동상담센터 소장 자유 민주주의는 다양성을 자랑했다.그리고 세상은 다원주의라 주장했다.그런데 그것은 다 자본주의,미국 제국주의 체제 아래라는 전제가 필요하다다른 말로 자유민주주의는 미국의식민지 지배 경영의 표피 가면이라는 말이다.그래도 조금 다른 것이 유럽식 민주주의인 줄 알았다하지만 지금의…
주훈 ㅣ 민주연합노조 여론은 최저임금의 차등적용이냐, 확대 적용이냐의 줄다리기 속에서 시급 1만원을 넘기는지 여부로 방향을 몰아가는 듯하다. 이 역시 자본과 정권의 최저임금 인상 수준에 대한 방어벽일 것이다. 이와 더불어 내년도 공무원 임금도 협의 중이다. 최저임금과 공무원 임금은 전체 노동자의 임금을…
박찬웅 ㅣ 노동전선 선전편집위원장 사람이 한평생 일관된 삶을 산다는 것은 힘든 일이다. 세상이 변하면 그 변화에 맞추어 신의 생각도 맞추어 갈 수밖에 없다. 하지만, 한 사람의 신념과 사상은 변화의 가운데서도 동일성을 가지게끔 해준다. 그에게 고통스러운 삶을 견디게 하며 힘든…
※ 이 기사는 노동자신문 19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이건수 ㅣ 노동당 6월 19일 조·러 정상회담의 결과 양국 관계가 상호 군사원조 등 동맹에 버금가는 수준까지 격상되었다. ‘포괄적 전략 동반자 조약’을 체결하는 것과 더불어서 ‘침략당할 경우, 상호 지원’한다는 내용까지 합의한 것이다.…
※ 이 기사는 노동자신문 19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이현숙 ㅣ 자유 기고가 방산업체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생산하는 “K9 자주포”를 루마니아에 1조 3,000억원어치 수출한다고 한다. “국내 기술로 만들어진 K9은 최근 전 세계 자주포 시장의 절반 가까이 석권하는 대표적 효자…
※ 이 기사는 노동자신문 19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김헌주 ㅣ 경북북부 이주노동자센터 아리셀 참사보도를 접하는 날이 바로 김승만 동지의 부고를 들은 날이었습니다. 십몇 년을 아픈 몸을 부여안고 투쟁의 현장으로 가고 싶어 몸부림을 쳤던, 그러다 갑자기 쓰러졌다는…
백창욱 ㅣ 목사 나는 책을 읽을 때 인상깊은 대목이 있는 페이지에 견출지를 붙인다. 말하자면 견출지가 많이 붙어 있으면 그만큼 중요대목도 많다는 뜻이다. 이 책은 어떨까? 견출지가 빼곡히 붙어 있다. 인상깊은 정도를 넘어서 충격적인 내용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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