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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 목 기 자 작성일
223 노동전선 정세와 동향 82호(2014.07.03)  노동전선 07.03
세월호 참사가 일어나고 두 달 반이 흘렀다. 세월호 참사는 박근혜정권이 저지른 희대의 참사인가! 총체적 모순에 찌든 한국사회의 필연적 산물인가! 세월호 참사는 앞으로도 수많은 논쟁과 과제를 제기할 것이다. 세월호 참사는 질곡의 한국자본주의의 총체적 모순이 집약된 결과물이며 그 문제의 핵심으로 정치권력, 자본, 국가라는 세 축이 직접적으로 거론되었다는 점에서 유례없는 사례이다. 참사 이후 대응 과정에서 보수든 진보적 입장에서든 한국사회를 감당할 수 없다는 박근혜 정권의 허약한 실체가 송두리 채 발가벗겨졌다. 또한 6.4 지방선거를 거치면서 한국 정치 전반의 한계와 문제점도 한껏 드러났다. 전대미문의 참사, 무기력한 정치, 6.4 지방선거, 촛불의 하강, 전교조와 의료민영화 투쟁이 부상 하는 7월 초입, 정세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세월호 투쟁과 7월 총파업투쟁을 어떻게 결합시켜 박근혜 정권에 맞서 투쟁할 것인가!
222 박근혜 퇴진 전교조 2차 선언을 지지하며 박근혜 대통령은 퇴진하라!  노동전선 07.02
지난 스승의 날 “제자들을 가슴에 묻을 수 없다”며 15,853명의 선생님들이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학생들과 동료교사들을 애도하고 세월호 참사의 진상규명과 올바른 해결을 촉구했다. 그리고 바로 오늘 12,000명의 전교조 선생님들은 ‘박근혜 대통령 물러나야 한다’는 2차 교사선언을 발표했다. 세월호 참사 이후 흘렸던 박근혜 대통령의 눈물이 악어의 눈물임이 밝혀졌다. ‘국가대개조’를 말하고 마치 개혁을 하겠다고 하지만 국무총리 하나 인선하지 못하는 부정과 부패의 정부, 민영화-규제완화를 밀어붙여 자본가들의 이해만 대변하는 박근혜 정부에게 학생들을 가르치는 선생님으로서 퇴진하라는 의견을 밝히는 것은 정당하다.
221 노동전선 정세와 동향 81호(2014.05.26)  노동전선 05.26
박근혜의 담화와 인사 개편 시도는 세월호 참살에 분노하고 투쟁하는 노동자 민중은 물론이고 유가족에게조차 아무런 실효성도 거두지 못하고 있다. 그 때문에 박근혜 정부만이 아니라 사실은 새정치연합도 박근혜 정부 못지않게 현 투쟁국면을 지방선거국면으로 전환하고자 하고 있지만 현실은 전혀 그렇게 돌아가고 있지 않다. 지금까지의 투쟁 양상은 2008년 촛불시위 때와 같이 거리에 수십만이 연달아 쏟아져 나왔던 상황은 아니다. 또한 민주노총을 중심으로 한 조직노동자들의 투쟁과 움직임도 아직은 더디기만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배세력은 정세의 우위를 점하고 있지 못하다. 그렇긴커녕 정세를 반전시킬 수 있는 그 어떤 대안이나 정책을 찾지 못한 채 전전긍긍하고 있다. 그 만큼 지금의 정세가 지배계급에게 명백히 불리하게 작용하고 있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는 것이다.
220 노동전선 정세와 동향 80호(2014.05.12)  노동전선 05.12
지난 토요일 안산 문화광장에 모인 2만 촛불은 함께 울었습니다. 모두 흐르는 눈물을 주체할 수 없었습니다. 유가족 2분이 자살을 시도했고 자원봉사자 한분이 자결했답니다. 침몰 후 한 달이 지나도록 박근혜 정권은 희생자 인양 외에는 아무것도 하지 못하면서 국면을 회피할 궁리만 하고 있습니다. 난데없는 채동욱 뒷조사 결과 발표, 무인항공기 수사발표, 추모가 오래가면 경기가 죽는다면서 경기부양대책회의를 열어 사태를 무마하려 합니다. 지금 누가 시키지 않아도 대중은 더욱 분노하면서 박근혜는 퇴진하라 외치고 있습니다. 사회적 정치적 분노와 공황상태가 깊어가고 있습니다.
219 [노동전선 성명서] 죽음의 공장! 현대중공업 기업살인 책임자 정몽준을 처벌하라!!  노동전선 05.01
현장 투쟁으로 자본의 사회적 살인 막아내자! 현대중공업에서 두 달 사이 8명의 노동자가 사망하고 4명의 노동자가 부상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온 국민이 세월호 사건으로 국가의 규제완화로 인한 안전 불감증에 혀를 차고 분노하고 있을 때 현대중공업에서는 애꿎은 노동자 8명의 생명이 목숨을 잃었다.
218 노동전선 정세동향 79호(2014.04.28)  노동전선 04.28
고귀한 생명을 앗아간 세월호의 참사는 사회적인 충격을 더 해 주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제일 큰 여객선이 그렇게 쉽게 침몰 될 수 있나? 그 상황에서 숭고한 선장의 의무를 헌신짝처럼 내 팽개칠 수 있나? 사람이 죽어가는 데 전원구조라는 허위보고에 허위보도가 난무 할 수 있나? 단 한명의 추가 구조도 없는 것이 최선을 다한 구조인가? 참으로 아연실색케 하는 일들만이 난무하고 단 한명의 생환이라도 바라는 간절한 소망들을 절망으로 몰아넣었다. 참으로 개탄스럽고 안타까운 이 세월호의 참사는 도대체 어디서부터 키워 온 참사란 말인가!
217 [노동전선 성명서] 정부의 총체적 부실과 세월호 희생에 분노한다, 대통령이 책임져라!  노동전선 04.28
시간이 갈수록 사고발생과 구조 실패를 가져온 국가의 총체적 기능 마비와 구조적 비리가 하나둘 씩 밝혀짐과 동시에 통한과 분노도 쌓이고 있다. 국가가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는커녕 억울한 죽음을 방치했다. 무책임한 정부는 의문투성이 대처로 희생자 가족과 전 국민을 깊은 고통과 절망으로 몰아넣었다.
216 노동전선 정세동향 78호(2014.4.23)  노동전선 04.23
사고 발생 후 지난 며칠간 실종자의 가족들은 발을 동동 구르며 절규했다. 암흑의 차디찬 선실에서 두려움을 견디며 구조의 손길을 애타게 기다리는 아이들을 포기할 수 없기에 대통령에게 무릎 꿇고 호소했고 국무총리를 붙들고 호통을 쳤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채 피어보지도 못한 열일곱 살의 어린 생명들이 싸늘한 주검이 되어 돌아오고 있다. 모두가 할 말을 잃었다. 어떻게 이럴 수가! 정부는 사고 직후 사태의 실체 파악과 신속한 초기 대응에 실패하여 참사를 막지 못 했다. 재난 대응의 총체적 난맥상을 드러냈다. 탑승인원과 구조인원도 계속 바뀌며 확정하지 못했다. 마비된 재난대응 시스템과 정부당국의 태만하고 관료적 대응을 실시간 방송으로 접한 모든 국민은 가슴을 쳤다. 보수언론마저 ‘집단적 패닉, 정부의 침몰’이라고 말하고 있다. 지금 침몰하는 것은 세월호만이 아니다. 이번 세월호 참사는 대한민국호가 총체적이고 구조적 모순으로 고장 나 표류하고 있음을 웅변하고 있다.
215 노동전선 정세동향 77호(2014.4.14)  노동전선 04.14
4월 11일 17시 경주 발레오공장 북문 앞, 전국에서 동지들이 모여들기 시작했다. 노동전선 조희주 대표를 비롯한 노동전선 공동대표단, 금속민투위를 중심으로 울산전선, 대구경북전선, 부산경남전선, 충북전선, 경기전선, 신시연동지와 발레오만도지회 조합원, 충북지역 노조파괴 공투단, 코오롱 정투위 최일배동지, 현대차비지회 최상하동지, 민주노총 경주시 지부장 최해술동지, 민주노총 경북본부장 김달식동지, 울산본부장 강성신동지, 쌍용차 전지부장 한상균동지까지 전국 곳곳에서 치열하게 투쟁하는 동지들이 함께 했다.
214 노동전선 정세동향 76호(2014.3.31)  노동전선 04.01
예년 같으면, 지방자치제 선거라는 중대사를 앞두고서는 노동계급에 대한 공세의 예봉을 조금 누그러뜨리거나, 감언이설을 동원 할 법도 할 텐데 박 정부는 강공 그 자체로 일관하고 있다. 힘없이 좌충우돌 하면서 자중지란에 빠진 야당과 ‘규제완화와 노동유연화’로 상징되는 신자유주의 자본의 이데올로기에 압도당한 채 침체의 늪에 빠진 노동자 계급 등 변변한 저항세력이 부재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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