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노동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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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선] 153호 4-4. 윤석열의 대 러시아 준‘선전포고’ 전쟁이 빠른가? 정권 퇴진이 빠른가? 어느 것이 빠른가에 우리의 명운이 걸려 있다

백철현 천둥벌거숭이 같은 정권이다. 이 정권하에서 우려했던 모든 사안이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그것도 아주 빠르게 위험천만한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우리를 비롯해 많은 사람이 우크라이나에서의 전쟁이 대만과 한국에서도 벌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아시아판 나토는 아시아, 특히…

[기획연재] 평등과 풍요의 변증법 (6): 진리는 구체적이다

홍 승 용 ㅣ 현대사상연구소 1. 노동자민중을 기만하는 데 이용되는 지배이데올로기들은 흔히 부인하기 어려운 현실 문제들에서 출발한다. 거짓말이 먹히려면 거짓말을 구성하는 개별 요소들이 대체로 그럴듯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사실자료들을 선별하는 과정에서도 이미 불순한 지배적 의도가…

[강좌] 변증법적 유물론 _ 이병창 교수

3.15. 노동전선, [현장과광장] 공부모임

[발제] 대만_한반도 전쟁 위기와 군사훈련 (김장민)

2023.3.24(금)집행위에 앞서 발제와 토론

[전선] 153호 4-3 문제아는 일본이 아니라 미국이다

김장민 ㅣ 정치학 박사 – 문제아는 일본이 아니라 미국이다-– 한일정상회담의 최대 수혜자는 미국이다- I. 해방 이후 한일관계의 문제점 2차 대전 종결 직후 미 군정청의 목표는 남에 미국식 체제를 주입하고 동북아에서 미국의 정치적, 군사적, 외교적 이익을…

[전선] 153호 4-2 가난과 더불어 2

조창익 ㅣ 현장과광장 편집위원장 그 외국인은 먼 나라 땅에서 마침내 피를 토했다네끝내 병석에 누웠으나 사장은 이동을 허락하지 않는다네일터를 떠나기 위해 피를 토하는 사람 어디에 있겠는가주인은 꾀병이라 주장하니 마땅히 엄한 벌을 받을 일이다눈 멀어 사람을 학대함은…

[기획연재] 평등과 풍요의 변증법 (5): 변증법은 상대주의가 아니다

홍승용 ㅣ 현대사상연구소 1. 자명한 절대적 제일원리를 인정하지 않고 대립과 구별의 타당성이 상대적임을 받아들인다고 해서 상대주의를 옹호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변증법은 상대주의가 아니다. 헤라클레이토스와 다른 측면에서 변증법의 원천을 이루는 플라톤은 프로타고라스의 상대주의를 예리하게 비판한다. 프로타고라스는…

[기획연재] 평등과 풍요의 변증법 (4) : 대립과 구별의 타당성은 상대적이다

홍 승 용ㅣ 현대사상연구소 1. 변증법적 사유방식은 자명한 제일원리나 확고부동한 공식들에 의존하지는 않는다. 또한 복합적 연관 속에서 생성⋅소멸하는 대상들의 변화과정을 직시하고, 그 ‘살아 있는 본질’에 다가가기 위해 필요하면 사고의 틀을 바꾸기도 한다. 이런 변증법적 사유방식을…

[전선] 153호 4-1 진보

문국진 ㅣ 맑스사상연구소 소장 영어로 progress인 ‘진보’는 원래 좋은 말이다. 그러나 어느 순간부터 우리 사회에서는 이 말이 마치 ‘사이비 진보’처럼 우리에게 다가왔다. ‘보수’에 대립하면 모두가 다 ‘진보’인가? 우리는 이 문제제기를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한다. 민주당은 국민의…

민주주의 억압 장치 ‘국가보안법 철폐’하고, ‘국가정보원 해체’하라

국가정보원이 지난 28일 민주노총 전·현직 간부들을 해외에서 북한 공작원들을 접촉한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우리는 국가정보원의 숱한 용공 조작 행위를 기억하고 있으며, 이번 국가정보원의 발표 역시 무리한 용공 왜곡 조작의 결과일 것이라고 의심하지 않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