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미국 전쟁 파병은 미국과 나치 이스라엘의 제국주의 전쟁범죄 가담이다
이란-미국 전쟁은 미국의 일방적인 폭격으로 시작되었다.
전쟁이 시작된 2월 28일 이란의 170여 명의 초등학교 여학생들이 목숨을 잃었다.
교실은 잿더미가 되었고, 책가방과 연필이 피로 물들었다.
이 끔찍한 현실 앞에서 우리는 분노한다.
이것이 지금 이란에서 벌어지고 있는 ‘전쟁’의 진실이다.
전쟁의 이름으로 어린 생명을 앗아가는 폭격은 결코 용납될 수 없다.
이 전쟁은 ‘테러 대응’도 ‘평화 수호’도 아니다.
미국과 이스라엘이 주도하는 침략전쟁이며, 그들의 패권을 확장하기 위한 폭력이며, 나치 이스라엘이 중동 전체를 이스라엘 제국으로 만들려는 전쟁이다.
나치의 유대인 학살은 2차 세계대전 중인 1941년에서 1945년에 진행되고 끝이 났지만,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학살은 1948년 이스라엘의 발명 이래 80여 년간 멈춘 적이 없었다. 세계사에서 가장 나치스러운 국가는 이스라엘이다. 나치 이스라엘과 미국은 이란을 공격하여 가자 학살에 이어 중동 전체 더 나아가 세계로 그 패권을 확장하고자 한다.
오늘 한국이 “동맹”을 이유로 군대를 보낸다면, 그것은 전쟁범죄에 가담하는 길일 뿐이다. 한국의 청년과 세금이 제국주의 전쟁의 도구가 되어서는 안 된다.
우리는 이미 이와 똑같은 거짓을 경험했다. 2003년 노무현 정부는 “이라크의 평화를 위해”라며 파병을 강행했다. 하지만 결과는 그 반대였다. 전쟁이 끝난 뒤에도 이라크 인민의 삶은 전쟁 전보다 더 심하게 피폐해지고, 국가 전체가 폐허가 되었다.
‘평화를 위한 파병’이라는 말은 허망한 거짓이었고, 그 파병은 이라크 민중의 고통에 기여했을 뿐이다. 이제 똑같은 오류를 다시 되풀이해선 안 된다. 이번 이란 파병 또한 그 어떤 평화에도, 그 어떤 인민의 삶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다.
트럼프는 한국의 파병을 요청하고 있다.
이재명 정부는 미국의 파병 요청에 절대 응하지 말라.
노무현 정부가 저질렀던 역사적 잘못을 반복한다면,
또다시 전쟁의 피해는 민중의 고통으로 돌아올 것이다.
미국의 “동맹”인 스페인은 이란을 공격하기 위해 안달루시아 기지를 사용하게 해달라는 미국의 요청을 거절하였다. “동맹”이라서 거절할 수 없는 것이 아니다. 이재명 정부는 미국의 요청을 거절한 스페인 정부처럼 제국주의 전쟁에 가담하지 않는 길을 가야한다.
이란전쟁의 책임은 오로지 미국과 나치 이스라엘에게 있다.
한국은 제국의 하수인이 아니라, 평화와 자주를 지키는 나라여야 한다.
우리 현장실천 사회변혁 노동자전선은 명확히 경고한다 —
어떤 이유로도, 어떤 명분으로도 한국군의 이란 파병은 정당화될 수 없다.
우리는 요구한다.
이재명 정부는 파병 요청 거부하라!
한국군 이란전쟁 파병 절대 반대!
이라크의 비극을 잊지 말고, 다시는 같은 전쟁의 길로 가지 말자!
노동자·민중의 생명으로 평화를 지키자!
전쟁이 아니라 평화를, 굴종이 아니라 자주를 선택하자!
2026년 3월 15일
현장실천 사회변혁 노동자전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