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자본엔 20조 퍼주고, 10만 노동자-민중은 거리로 내모는, 이재명 정권 규탄한다! 사모펀드 먹튀 자본 MBK를 엄벌하고, 홈플러스의 국가 운영 전환으로 10만 민생을 구출하라!

서울회생법원의 홈플러스 기업회생절차 폐지 결정으로 1만 2천 직영 노동자와 4,600여 협력·입점 업체 소상공인 등 10만 노동자-민중의 삶이 자본의 탐욕 앞에 통째로 벼랑 끝에 내몰렸다. 대주주인 투기자본 MBK파트너스의 파렴치한 ‘자산 먹튀’와 메리츠 금융의 악랄한 금융 약탈 속에서, 홈플러스는 청산과 파산이라는 파국으로 직행하고 있다. 법원이 허용한 즉시항고 기한(7월 20일)까지 남은 시간은 단 12일뿐이다.

이 참혹한 민생 파탄의 주범은 투기자본의 폭주를 방조하고 부추겨 온 이재명 정권이다. 이재명 정권은 최근 반도체 대자본을 위해서는 20조 원이라는 천문학적인 공적 자금과 인프라 지원을 아낌없이 약속했다 [호남 반도체 인프라 20조 원 투입]. 자본의 배를 불리는 일에는 국가재정을 아낌없이 퍼주는 정권이, 당장 오늘 밤 생계를 걱정하며 길거리에 나앉게 된 10만 노동 대중의 목숨줄이 걸린 홈플러스 긴급 회생 자금 2,000억 원 앞에서는 ‘시장 논리’를 들이대며 싸늘하게 외면하고 있다.

정부가 내놓은 ‘사후 수습 4,400억 원’ 대책 역시 기만적이다. 당장 2,000억 원의 긴급 수혈이 없어 멀쩡한 유통 생태계가 공중 분해되게 생겼는데, 노동자를 실업자로 만든 뒤 장례식 비용을 치르겠다는 것이 과연 온전한 국가의 역할인가! 우리는 단지 독점자본의 빚을 노동자 민중의 혈세로 닦아주는 미봉책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다. 사모펀드가 빚으로 기업을 인수해 알짜 자산을 팔아치우고 노동자를 해고하는 약탈적 자본주의 체제의 모순을 근본적으로 끝장내야 한다.

10만 명의 일자리와 유통 인프라는 사모펀드의 사유재산이 아니라, 사회 구성원 모두의 삶을 지탱하는 공공의 자산이다. 자본이 저지른 부실과 파산의 책임을 노동자-민중에게 전가하는 구조를 타파하는 유일한 길은 정부의 긴급 개입을 통한 홈플러스의 국가 운영(국유화) 전환뿐이다. 정부가 직접 인수하여 사회적 통제하에 두고, 일자리와 유통 생태계를 공공성 중심으로 재편하는 것만이 이 재난을 막는 근본적 해법이다.

이에 현장실천 사회변혁 노동자전선(노동전선)은 노동자-민중의 단호한 투쟁 의지를 모아, 자본주의 착취 체제와 이를 비호하는 정권을 향해 강력한 변혁 투쟁을 선포한다.

반도체엔 20조 퍼주고 노동자는 파산 선고! 이재명 정권 규탄한다!

사모펀드 먹튀 자본 MBK 엄벌하고, 홈플러스를 국가가 운영하라!

남은 시간 12일, 정부는 즉각 긴급 개입하여 10만 민생 살려내라!

2026년 7월 8일

현장실천 사회변혁 노동자전선

노동전선

현장실천, 사회변혁 노동자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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