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선] 172호 12-9 준동하는 내란세력

문국진 ㅣ 맑스사상연구소

내란세력은 건재하다. 내란공조세력과 이를 지탱하는 보수우파세력이 아직도 건재하고 반격을 가하고 있다.

민주당은 미온적이다. 민주당은 국회 탄핵 가결에 취하여 집권의 달콤한 꿈에 젖은 나머지 우유부단하고 미온적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

1960년 4월이 연상된다. 4. 19혁명에 의해 이승만이 하야하자 권력은 민주당에게 돌아갔다. 민주혁명세력은 아직 통일된 당을 갖지 못했다.

권력을 쥔 민주당 장면정권은 우유부단과 소심함과 나약함으로 일관하다가 결국 자본주의적 헌법질서와 체제수호를 위한 군부의 반혁명 쿠데타를 맞이하였다.

1960년과 2024년의 앙상블은 민주당의 소심한 정국대응 속에서의 우파의 반격으로 나아가고 있는 듯 보인다.

민주주의를 지키고자 하는 촛불세력과 노동자계급세력은 바짝 정신차리고 우파 타도와 민주당에 대한 압력 행사를 멈추지 말아야 한다.

정국의 주도권이 그 어느 누구에게도 없는 ‘무정부상태’에서 다시 주도권을 되찾아 와야 한다.

오직 광장정치에 의한 투쟁 강화만이, 그리고 노동자계급의 활기찬 계급적 진출만이 이를 담보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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