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흔들림없는 조직대오를 구축하여 노동자-민중의 새 세상을 힘차게 열어 갑시다!

문국진 ㅣ 맑스사상연구소

신년을 맞이하며

저 간악하고 사악한 무리가 채 청산되기도 전에 또 한 해를 넘기고 말았습니다.

저변에서 도도히 끓어오르는 분노와 증오의 힘이 우리 자신 채 뜨겁게 불타오르기도 전에 붉은 태양은 새롭게 밝아 왔습니다.

반란을 일으킨 무리와 그 추종세력들이 여지껏 청산되지 않고 호시탐탐 반동의 기회를 엿보며 상황 반전을 노리고 있는 현재, 아직 우리의 힘은 충분히 결집되고 발산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민중의 가열찬 투쟁으로 면면히 이어져 온 영예로운 우리 한국역사 앞에 또 하나의 역사적 투쟁의 새로운 페이지가 활짝 우리 앞에 열려 있는 현 상황이기도 합니다.

자본주의 제모순과 반노동-반민중의 국가권력 간의 착종으로 노동자-민중은 도탄에 빠지고 노동운동은 격심하게 탄압당해 왔으며, 민중은 파쇼적 억압에 신음하며 착취당해 왔습니다.

그러나 이제 이 모든 것을 끝장낼 절호의 기회가 우리에게 다가왔으며, 우리는 무거운 역사적 책임을 느끼면서 상황을 받아 안고 있는 것입니다.

노동자들의 계급투쟁은 반드시 일떠 설 것이며, 민중항쟁은 반드시 또 다시 요원의 불길처럼 광야를 불태울 것입니다.

전위들은 자신이 처한 곳곳에서 스스로에게 부여한 조직적-선전적-투쟁적 역할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올바른 과학적 분석과 전망을 세우고, 예리하고 날카로운 정세분석과 판단으로, 전체 운동이 나아가야 할 길과 노선을 제시해야 할 것입니다.

분산된 전위조직들을 통합하고, 일사분란한 전략과 전술을 수립하여 사회주의로의 이행의 길을 개척하기 위해서 노동자-민중의 권력을 실현하는 데 앞장서야 할 것입니다.

이제 정치과정 한발 한발의 진행에 따라, 그리고 민중투쟁과 노동자투쟁의 더 한층의 발전에 따라, 객관적 상황의 진전은 우리의 역량의 성숙과 발전을 돕게 될 것입니다.

정세의 발전은 여기까지 이르렀고, 전체 상황은 우리에게 유리합니다. 우리의 질적 도약과 조직적 성장을 위해 전체 상황은 우리에게 유리하게 전개되고 있습니다.

가열찬 투쟁정신으로 반동의 적과의 투쟁전선에서 흔들림없는 조직대오를 구축하여 노동자-민중의 새 세상을 힘차게 열어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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