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와 논평

[전선] 162호 2-8 통일적 변혁전망과 혁명적 조직노선, 대중노선이 우리를 자유롭게 할 것이다.

강은수 ㅣ 현장과 광장 구독자 격변의 시기다. 정치, 경제, 군사적으로 그렇다. 신자유주의, 세계화의 이름으로 구축된 미국 일극 지배질서는 뿌리부터 흔들리고 있다. 그것이 전쟁으로, 또는 전쟁위기로 촉발되고 있으며 자본의 경제위기로 나타나고도 있다. 거대하고도 전방위적이며 확실한 격변…

정세와 논평

[전선] 162호 2-7 “사방에서 초나라의 노랫소리가 들려온다”

편집자주 : 이 기사는 노동자신문 14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박현욱 ㅣ 노동예술단 선언 완전히 포위당했지만 죽기로 싸워 기세가 꺾이지 않던 초나라 군을 한순간에 무너뜨린 것은 신무기도 일기당천의 장수도 아닌 ‘노래’였다. ‘사면초가’라는 유명한 사자성어를 낳은 한나라와 초나라의…

정세와 논평

[전선] 162호 2-6 우리가 아는 미국은 없다

편집자주 : 이 기사는 노동자신문 14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전원배 ㅣ 노동전선 정책위원 강대국의 패권은 “한밤중의 도둑처럼 급작스레 무너질 수도”(시빌라이제이션, 471쪽)있다. 하버드대 금융경제사 교수 니얼 퍼거슨이 한 말이다. 팍스 로마나도 팍스 브리태니커도 서서히 붕괴한 것은 아니다.…

[전선] 162호 2-7 “사방에서 초나라의 노랫소리가 들려온다”

편집자주 : 이 기사는 노동자신문 14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박현욱 ㅣ 노동예술단 선언 완전히 포위당했지만 죽기로 싸워 기세가 꺾이지 않던 초나라 군을 한순간에 무너뜨린 것은 신무기도 일기당천의 장수도 아닌 ‘노래’였다. ‘사면초가’라는 유명한 사자성어를 낳은 한나라와 초나라의 전쟁 이야기. 한나라 군에 포위된…

[전선] 162호 2-6 우리가 아는 미국은 없다

편집자주 : 이 기사는 노동자신문 14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전원배 ㅣ 노동전선 정책위원 강대국의 패권은 “한밤중의 도둑처럼 급작스레 무너질 수도”(시빌라이제이션, 471쪽)있다. 하버드대 금융경제사 교수 니얼 퍼거슨이 한 말이다. 팍스 로마나도 팍스 브리태니커도 서서히 붕괴한 것은 아니다. 갑작스럽게 힘을 잃고 쇠락하였다. 물론…

[전선] 162호 2-5 적대적인 두 국가, 그리고 …

편집자 주 : 이 기사는 노동자신문 14호에 실린 기사입니다. 진상은 새해 벽두에 북에서 전해온 소식 ―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등이 남북을 이 “반도에 가장 적대적인 두 국가”이며, “북남관계는 더 이상 동족관계, 동질관계가 아닌 적대적인 두 국가 관계, 전쟁 중에 있는 두…

[전선] 162호 2-4 테러와 전쟁

편집자 주 : 이 기사는 노동자신문 14호에 실린 기사입니다 홍승용 ㅣ 현대사상연구소 1. 혐오정치와 테러 제일 야당 대표가 백주에 테러를 당해 목숨을 잃을 뻔했다. 정부 발표에 따르면, 범인은 개인적 원한이 아닌 정치적 신조에 따라 살인을 계획하고 실행했다. 이 발표를 포함한…

[전선] 162호 2-3 아리랑의 주인공 김산

송필경 ㅣ 송치과의원 원장 1937년 무렵 미국인 부부 작가가 동시에 중국에 있었던 역사적 사건과 인물을 찾아 귀중한 글을 남겼다.남편 에드거 스노(Edgar Snow; 1905〜1972)는 ‘중국의 붉은 별(Red Star Over China)’이란 작품을 통해 앞으로 중국을 지배할 마오쩌둥(毛澤東; 1893〜1976)과 홍군의 존재를 세상에 알렸다.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