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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울한 22명 죽음의 통곡 소리가 마힌드라는 정령 들리지 않은가!
쌍용차지부(http://eNTSEX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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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9월 26일 10시 19분 05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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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울한 22명 죽음의 통곡 소리가 마힌드라는 정령 들리지 않은가!

대한민국 국민과 국회를 기만하는 마힌드라 파완 코엔카 사장을 규탄하며,

국회는 쌍용차 국정조사 실시하고, 쌍용차는 22명 죽음의 사죄와 해고된 노동자들을 복직시켜라!

 

지난 9월 20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 쌍용차 청문회가 열었다. 이날 청문회에서 밝혀진 2009년 쌍용차사태는 “기획부도”로 인한 “불법적 정리해고”였음이 드러났다. 쌍용차가 법정관리에 들어가게 된 이유로 든 ‘유동성위기’는 거짓이었고, 정리해고 근거로 삼은 “하버 리포트의 HPV(대당 생산시간)" 자료도 조작된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회계조작’을 통해 쌍용차의 자산가치를 낮춰 부실기업으로 만들었다도 것이 밝혀졌다. 따라서 국회는 ”국정조사를 통한 진상 규명과 진실을 밝혀 책임자를 처벌“해야 하며, 쌍용차는 ”기획부도와 불법적 정리해고에 대해 사죄하고 당장 억울하게 해고된 노동자들을 복직 시켜야 한다“ 특히, 쌍용차는 불법적 정리해고로 인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22명 노동자와 가족에게 사죄하고 명예회복과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

 

그런데 상황이 이러함에도 쌍용차 대주주인 인도 마힌드라 파완 코엔카 사장은 “억울하게 해고되어 스스로 목숨을 끊고 죽어간 22명의 노동자와 가족에 대한 사죄와 위로는 단 한마디 없이 뻔뻔스럽게도 신계륜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에게 서신을 보내 협박”을 서슴지 않았다. 마힌드라에게는 “부당하게 해고되고 억울하게 죽어간 22명 죽음의 문제와 해고자복직보다 진실을 감추는 것이 더 더 중요한 것”이었다. 청문회를 통해 밝혀진 것은 “빙산의 일각”일 뿐이다. 대한민국 국민과 국회를 얼마나 우습게 생각했으면 “투자할 수 없다는 협박으로 국정조사를 하지 말 것을 요구한 단 말인가” 이는 곧 마힌드라 스스로 지난 쌍용차 정리해고가 문제 있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다. 진실을 덮고 순간의 위기만을 모면하려는 얄팍한 술책으로 국민을 기만하는 행위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

 

파완 코엔카 사장은 “쌍용차 인수과정의 근간과 적법성 훼손” 운운하며 문제의 본질과 사태의 심각성을 왜곡하는 저급한 상황인식으로 의도적 회피를 하고 있다. 의도적 오판을 하고 있다. 마힌드라는 쌍용차 인수과정에 밀실, 야합을 통해 자산가치만 1조 6천억이나 되는 회사를 단 돈 5,225억원이라는 엄청난 특혜를 받고 헐값에 쌍용차를 인수했다. 그러면서 쌍용차 인수 당시 “인수전의 여러 구조조정 노력만큼은 한국의 법규와 제도를 준수하며 이뤄졌다고 생각했다” 고 말했다. 하지만 우리는 이미 쌍용차 매각 당시 회계조작에 대한 문제를 제기 했으며, 이는 한국 언론에서도 대대적으로 보도된 바 있다. 따라서 당시 쌍용차 인수 당시 2009년 구조조정의 적법성 시비가 있었다는 것을 모른다는 것은 거짓말이다.

 

또한 쌍용차 사태를 알고 인수했다고 실토하면서도 잘못을 바로잡을 생각이 없다는 것은 “기술유출 등 다른 의도가 깔려있다는 것을 스스로 실토한 것”으로 간주할 수밖에 없다. 그렇지 않고 지금이라도 이 사실을 알게 되었다면 억울하게 해고된 노동자들의 복직을 거부할 이유가 전혀 없다. “서울지방법원과 금융감독원이 근거가 없다”고 하지만 이 모든 것이 조작에 의해 이루어진 것이라고 밝혀졌기 때문에 이를 근거로 삼는 것은 궁색한 변명밖에 되지 않는다.

 

그리고 “국정조사를 하면 투자를 할 수 없다”고 협박하고 있지만 청문회에서 이유일사장은 자신의 입으로 마힌드라가 아직까지 단 한 푼도 투자하지 않았다고 실토했다. 그런데도 마치 투자라도 할 것처럼 “흑자전환이 필요하다고 생각될 때 추가 투자”를 한다고 하고 있다. 언제 투자라도 한 푼 하고 이런 소리 한 단 말인가. 정상화가 되기 위해서는 공격적 투자가 이루어져야 함에도 “흑자 전환이 필요할 때 투자” 하겠다는 것이 말이나 된단 말인가. 또 지금까지 투자 한 푼 하지 않던 마힌드라가 이제야 그것도 3-4년 내 8000억 내지 1조원 투자 하겠다고 한다. 지나가는 개가 웃을 소리다. 그 말을 누가 믿을 수 있으며, 그때까지 어떻게 하란 말인가. 다시 말해 마힌드라 파완 코엔카 사장의 말은 일고의 가치도 없는 소리다. 무급휴직자의 문제 또한 그렇다. 1년 뒤 복직이 3년이 넘은 지금도 이행되지 않고 있다. 무슨 말이 더 필요하겠는가. 약속도 이행하지 않고 파기하면서 무슨 할 말이 있단 말인가.

 

무엇보다 우려스럽고 개탄스러운 것은 마힌드라가 과연 쌍용차를 정상화 시킬 의지가 있느냐는 것이다.

“회사가 다시 2009년도 상황으로 되돌아가서, 현재 재직 중인 4500명 직원들이 고용 유지와 그들 가족의 생계까지도 위태롭게 되지 않을까 우려 됩니다” 라며 현장 노동자들을 볼모로 협박도 마다하지 않았다. 고용불안을 야기하면서 2009년 상하이가 기술 다 빼먹고 튀었던 것처럼 “마힌드라도 기술만 다 빼먹으면 언제든지 튈 수 있다는 검은 속내를 노골적으로 드러낸 것”이다. 그래서 지난 쌍용차사태가 계획적이었고, 의도된 기획부도였다는 것을 인정하면서도 쌍용차의 인수 목적인 기술을 다 빼먹을 때까지 조용히 덮으라고 하는 협박을 하는 것이나 다름없다. 더불어 아직도 쌍용차가 적자라고 이야기 하고 있지만 2011년도 생산대수는 이미 흑자였던 2006년 수준의 생산대수에 도달했다. 3,000여명의 노동자를 정리해고 시켜놓고 아직도 적자타령을 하고 있는 것은 의문투성이다. 마힌드라가 알아야 할 것은 인수 과정에 자산과 부채 모두를 인수한 것이다. 적자타령이 아니라 여야 모두가 정리해고의 부당성을 말하며 공장으로 복직 시켜야 한다고 이야기 하고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따라서 마힌드라와 쌍용차는 사회적 분노의 목소리에 귀를 열고 들어라!

사회적 분노와 공분이 무엇 때문에 쌍용차를 향하고 있고, 죽음의 문제와 해고노동자들의 공장복직을 요구하고 있는지를 말이다. 해고노동자들의 복직을 거부하는 마힌드라와 파완 코엔카 사장은 부당한 정리해고와 노동자들의 죽음을 해결하고자 하는 수많은 사람들의 노력에 찬물을 끼얹는 행위다. 또한 22번째 희생이후 더 이상 죽음이 발생하지 않고 있는 현 상황을 더욱 악화시키는 것이며, 희망을 갖기 시작하는 쌍용차 노동자들을 다시 죽음으로 내몬 행위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따라서 앞으로 발생하는 모든 사태의 책임은 마힌드라와 파완 코엔카 사장에 있음을 분명히 밝히며, 협박이 아닌 투자를 통한 정상화 방안과 부당하게 해고된 정규직,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공장복직을 당장 시킬 것을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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