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실천 사회변혁 노동자전선▒▒▒
 
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자료찾기
 
   
 
 
 
 
[11.20토론회] 공공운수노동운동 어떻게 할 것인가?
사노위 공공
2672 2528  /  169
2010년 11월 12일 11시 14분 16초
-
11.20공공운수토론회웹자보.jpg(151.4 KB) 11.20토론회제안문.hwp(13.5 KB)

http://www.kptu.net/Pds/Board/KPTU_COMMUNITY01/11.20공공운수토론회웹자보.jpg

[토론회 제안문]

 

공공운수노동운동 어떻게 할 것인가?

 

민주노조운동은 민주노총의 역사였습니다. 15년이 지난 현재, 민주노총은 계급적으로 발전하지 못하고 쇠락하고 있습니다. 계급성과 투쟁성이 합법화와 제도화에 길을 내주었습니다. 합법화·제도화는 자본주의로 향하는 길이었습니다. 법은 개악을 거듭해서 노동자들은 합법적인 방법으로는 더 이상 자신의 생존권도 지킬 수 없게 되었습니다. 민주노총의 자산은 의회주의 제도권 정당으로 넘겨졌습니다.

 

공공운수노동운동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우리들이 쌓아왔던 조직역량마저 다 써버리고 썩은 기둥에 산별노조라는 문패만 남았습니다. 민주노총이 오른쪽으로 가면서 현장과 멀어질 때, 연맹도 두리번거리면서 그 뒤를 따라갔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오도 가도 못하는 늪에 빠졌습니다.

 

자본주의가 일으킨 공황의 피해는 고스란히 노동자·민중들에게 전가되고 있습니다. 특히 공공부문에는 사유화와 시장화가 급격히 진행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현장 곳곳에서는 외주화·용역화가 광범위하게 진행되면서 비정규직 노동자들로 채워지고 있습니다. 자본가 정권은 이를 지렛대로 정규직 노동자들의 고용·임금·복지에 대한 공격을 파상적으로 전개하고 있습니다. 자본의 위기가 크고 깊어질수록 우리의 생존권은 더욱 더 위태롭게 될 전망입니다.

 

이제 우리를 꼼짝 달싹 못하게 하는 법과 제도를 부수어나갈 수 있는 운동이 필요합니다. 민주노총과 연맹의 상층간부들은 이러한 일을 할 수 없을 만큼 머리와 행동이 관료화·보수화되었습니다. 따라서 운동은 새로운 주체들에 의해 새롭게 시작되어야 합니다. 그러한 변혁적이고 계급적인 공공운수노동운동이 어떤 목적과 경로와 방식을 통해서 가능한 지, 동지들과 같이 고민하고 해법을 찾아보고자 합니다.

 

동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합니다.

 

일시 및 장소 : 2010. 11. 20(토) 오후 2시, 전교조 서울지부 회의실

발제자 : 정윤광 동지

토론자 : 의견을 개인(조직)이 서면으로 제출할 경우 토론자로 모십니다.

 

2010. 11. 9

 

사회주의노동자정당건설공동실천위원회(사노위) 서울지역위원회 공공운수분회


  
사노위   토론회를 연기합니다]

정세적으로 긴급하고 중요한 현대자동차 비정규지회 노동자들의 투쟁을 적극 엄호하고 연대하기 위한
11.20 울산 집중투쟁을 위해 토론회를 부득이하게 연기함을 알려드립니다.

추후 다시 공지하겠습니다.

2010. 11. 18

사노위 서울지역위원회 공공운수분회
2010.11.19 15:27
덧말수정 덧말삭제
이름 비밀번호
도배방지
아래 보이는 문자열을 마우스로 복사 또는 직접 입력하세요.
UER31S 직접 입력
쓰기 목록 추천 수정 답글 삭제
2264
중부일반노조
2010.10.14 2665/199
2263
노동자
2010.10.13 2498/193
2262
사노위
2010.10.13 2608/199
2261
레프트21
2010.10.12 1490/204
2260
다함께
2010.10.12 2404/219
2259
사노위 전북
2010.10.12 2501/253
2258
노동전선
2010.10.12 1592/242
2257
이영애
2010.10.12 2608/237
2256
노동자
2010.10.11 2521/243
2255
노동자
2010.10.09 2657/274
331 332 333 334 335 336 337 338 339 340
CopyLeft By Jin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