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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노동해방선봉대 3일차 (11.3)
노동해방선봉대
2641 7345  /  2541
2010년 11월 04일 00시 16분 01초
 
2010년 11월 3일
불법파견 정규직화 현대차 울산공장 선전전

아침 7시. 울산 2공장 앞 출근하는 노동자들을 상대로 힘차게 선전전을 진행했습니다. 이미 사내하청은 불법이라 판결이 났건만, 사내하청 노동자들의 정규직화는 아직 요원하기만 합니다. 동지들! 결국, 우리 몫을 되찾게 해주는 힘은 강철같은 우리 스스로의 투쟁으로부터만 나오지 않겠습니까? "열심히, 강철같이, 빡시게" 투쟁하고 조직해서 법 위에 군림하는 저 정몽구 회장에게 반드시 본때를 보여줍시다!

광주 미래환경분회 원직복직투쟁

광주서구청 앞에는 벌써 24일째 천막 농성 투쟁을 진행하고 있는 동지들이 있습니다. 광주 미래환경분회 동지들입니다. 위수탁계약에 명시된 고용과 임금에 대한 서구청의 약속. "약속한 거 지키라는 것 뿐인데..." 서구청의 태도는 강경하기만 합니다. 10월 13일에는 300여명의 공무원들이 몰려나와 천막농성장을 침탈하기까지 했습니다. "광주는 자본과 정권의 해방세상입니까?" "비정규직 양산하고" "시민혈세 낭비하는 민간위탁" 반드시 철폐하고 현장으로 돌아갑시다.

 
전주 코아백화점노동조합

전주 코아 백화점은 이제 폐업입니다. 눈물의 땡처리가 진행되고 있는 매장 입구 바로 앞에는 "해고는 살인이다!"라는 구호를 내걸고 투쟁을 전개하고 있는 농성 천막이 있습니다. 사장의 문어발식 경영이 백화점에 위기를 불러왔는데, 그 책임은 항상 성실하게 일해온 노동자들이 져야 합니다. 고용승계 없는 매각과 구조조정. 쌍차 동지들의 투쟁이 이곳 전주에서도 다시 반복되고 있는 것입니다. "자본주의가 존재하는 한 민주노조 사수투쟁은 끝이 날 수가" 없고, 곳곳에서 비슷한 문제들이 반복되기에, "곳곳의 투쟁을 하나의 단결된 투쟁으로!" 건설해내는 우리들의 작업이 너무도 중요합니다. 지역에서 열심히 투쟁하고 있는 노동조합에게, 또 곳곳을 돌아다니며 연대 투쟁을 벌여나가고 있는 노동해방선봉대에게, 고마움을 표하며 서로 맞절을 해봅니다.

 
노동해방선봉대 호남지역 결의대회

"G20 해체! 비정규직 철폐! 투쟁 사업장 승리!" 호남지역 결의대회가 전북고속버스터미널 안에서 힘있게 진행되었습니다. "노동해방!"이라는 새빨간 글씨가 적힌 현수막이 대회장 뒤편에 내걸린 가운데, 뒷구호도 이번엔 "노동해방 쟁취!투쟁!"입니다. 전북고속지회 동지들이 빨간 봉을 휘두르며 들어오는 고속버스들의 질서를 유지합니다.

버스 노동자들의 민주노조 건설 투쟁. 이곳 전북에서부터 시작되고 있습니다. "버스기사 하지 마십쇼. 급료가 너무 적습니다." 하루 14~16시간 노동에 최저임금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너무나도 당연한 권리, 한국노총 어용노조 하에서는 그림의 떡이었습니다. 투쟁하는 우리들 자신의 노조. 민주노조를 반드시 건설해야겠습니다.

그러고보면 오늘날 남한 사회에서 벌어지고 있는 세가지 형태의 노동문제가 전북에는 다 있습니다. 첫번째가 자산매각에 따른 정리해고, 코아 백화점 동지들이 직면한 문제입니다. 두번째로는 파견법, 현대차 사내하청의 불법파견 문제있을 것이고, 마지막으로 세번째는 어용노조, 바로 버스노동자들의 민주노조 건설 문제가 있습니다. 10월 27일에는 이러한 전북 지역 전체 노동자들의 총파업이라는 거대한 투쟁이 있었고, 우리들은 이 투쟁을 통해 우리들 스스로가 이미 가지고 있던 단결의 힘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확인이 확신을 낳고 더 가열찬 거대한 투쟁의 바탕이 될 것입니다. 또 한번의 지역 총파업. 보다 확대되고, 보다 가열찬 투쟁이 되도록 준비해나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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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한국인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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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대우비정규직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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