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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화뇌동의 시대, 애도하라 애도하라
차별철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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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5월 27일 21시 33분 11초

부화뇌동의 시대, 애도하라 애도하라

 - 노무현씨의 죽음을 보면서 


이 죽음 앞에 모두

애도하라

이 죽음에 고개 숙이지 않는 자


곧

허세욱 이요

하중근 이요

김선일 이요

전용철 이요

평택 대추리 들판이요

새만금 갯벌이요

천성산 꼬리치레 도룡뇽이요

농약 먹고 뻗어버린 농민이요

비정규직 노동자들이니


이들을 일러

곧

빨갱이라고

폭도라고

국가경쟁력 반대 세력이라고

시대에 뒤떨어진 강경노선의 노동자라고

사람 보다 도룡뇽을 사랑한 미친 여승이라고

부를 것이니

이를 부정하는 자

이를 이해하지 못하는 자

모두 

모두

위대한 대한민국의 국민 될 자격 없으니

이들을 추방하라

이것이 저 부엉이 바위의 전언이다


그러나

이 죽음 앞에

고개 숙이며

화해를 외치는 대통령

상생을 읊조리는 국무총리

인권을 들먹이는 사장님들

미워했으되 짝사랑 했던 노조 지도부들

모두

모두

인권을 말 할 자격 있으니

민주를 말 할 자격 있으니

통일을 말 할 자격 있으니

생명을 말 할 자격 있으니

노동해방을 말 할 자격 있으니

이들이 곧

위대한 대한민국의 국민이니

이들을 추앙하라

이것이 봉하 마을의 전언이다


모두

모두

이 죽음 앞에

깊이 깊이

애도하라

애도하지 않는 자

곧 

저주를 받을 것이니


  
차별철폐   수많은 노동자,민중을 때려잡은 노무현씨의 죽음앞에 애도를 표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참 어리둥절합니다. 일반인들이야 그렇다 하더라도 얼빠진 민주노총 지도부나 지식인들이 노무현씨의 죽음에 애도를 표하는 것은 정말 역겹습니다. 과연 그들이 진정으로 애도하고 그 비감한 마음으로 싸워야 할 대상이 누구인지 궁금합니다. 부화뇌동의 시대, 부화뇌동 하지 말고 꿋꿋이 투쟁합시다. 박종태 열사의 투쟁과 용산학살을 기억하면서... 2009.05.27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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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   언론의 힘이겠죠. 국장보다 더 요란한 언론. 여론조장에 탁월한 mb.
이땅 모든것이 그 주검에 집중시켜 버리면서 모든걸 조용히 잠재우는 것을 보면서 진짜 여론 몰이 대마왕. mb
2009.05.28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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