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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부당해고 인권침해 노동탄압 해결 위한 충북공대위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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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2월 11일 15시 37분 06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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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_1211_기자회견_KT충북공대위_발족_기자회견.hwp(80.0 KB) 08_1125_보도자료_KT여성노동자해고와퇴출프로그램폭로기자회견.hwp(877.0 KB)

12월 11일 (목) 11시 기자회견이 있었습니다. 그 자리에서 KT충북공대위를 발족했습니다.


이 문제는 단순히 충북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심각한 문제임이 수집되는 사례에서 밝혀지고 있습니다. 이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전국적인 대책위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관심이 필요할 듯 합니다.

 

 

‘KT 여성노동자 인권침해?부당해고?노동탄압 문제 해결을 위한

충북지역공동대책위원회(약칭 KT충북공대위)’ 발족 선언문


 국내 최대의 통신기업 KT는 민영화 이후 사회적 책임을 회피하며 불법과 무자비한 노동탄압으로 수년간 노동조합을 무력화시키고 노동착취를 자행하여 사회적 비난을 거세게 받아 왔다.


 KT의 구조조정은 기업의 위기로부터 발생한 것이 아니고, 철저하게 보다 많은 수익 창출을 위한 비용감소 차원으로 제기되었다. 이에 따라 구조조정은 일관되게 기존의 정규직 노동자를 내보내고 그 업무를 비정규직, 외주, 하도급으로 대체하는 것의 반복이었다. 수익성이 약화된 사업에 대해서는 사업철수, 외주화, 분사화 등을 추진하였다.


 거듭된 구조조정으로 인해 정규직 노동자만 무려 25,000여 명가량이 KT를 떠나야 했고, 유지보수 업무를 중심으로 근무했던 7,000여명의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졸지에 해고되는 사례도 발생했다. 민영화 이후 KT의 돈벌이는 꾸준히 증가했지만, 투자는 감소했고 공공성은 심각하게 후퇴하였다.

 고용불안이 일상화되면서 불안해진 노동자들은 이에 순응하고자 노력하며 부당노동행위, 인권탄압도 참아내야만 했다. 굴종하는 노동자의 모습은 이제 모든 KT에서 익숙하게 되었다.


 11월 25일 ‘부진인력관리프로그램’이라는 이름으로 자행된 노동자 퇴출프로그램이 폭로됨으로써 대상으로 선정된 직원들에게 집중되는 인간이하의 탄압과 차별이 퇴출을 목적으로 KT사측에 의해 계획적이고 조직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사실이 여실히 드러났다.

 이 지침은 대상자를 할당하고 개인별 시나리오를 계획하여 매주 퇴출활동보고를 하도록 되어있고 개인별 정보수집에서 파면에 이르기까지 월별, 단계별 실행방법을 구체적으로 지시하고 있다. 심지어 해임, 파면, 명퇴라는 최종목표를 달성하면 가산점을 주어 승진의 발판을 삼도록 하고 있어 그 방법과 수위가 상상을 초월하고 있다.


 이 반인권적인 노동자 퇴출프로그램으로 인해 청주에서는 한 여성노동자가 해고 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감시, 왕따, 개인사찰, 부당한 업무지시, 이유 없는 업무독촉과 경고, 반성문 강요,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산재은폐, 연차휴가 불허, 휴가사용 시 대체근무자 일당 강요, 가정사까지 들먹이는 지속적 언어폭력, 무보수 야간교육 강요, 업무 미부여, 징계 등 전신주 타는 40대 여성노동자가 파면에 이르기까지 지난 2년간 ‘신노사문화대상기업 최우수상인 대통령상을 노동부로부터 받은 대기업 KT’로부터 겪어야 했던 일들이었다.


 그리고 여전히 KT의 계획된 지침에 의해 퇴출대상자로 분류된 수많은 노동자들이 집요하고 잔인하게 이러한 고통을 받고 있는 현실이다. 해고된 여성 노동자는 심각한 충격과 고통으로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는 중이지만 매일 오전 7시 30분과 12시에 KT충북본부와 KT청주지사 앞에서 1인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그저 시키는 데로만 하면 괜찮을 줄 알았고, 열심히 일만하면 되는 줄 알았던 순하디 순한 여성노동자는 이제 투쟁을 멈출 수 없다고 말하고 있다. 또한 앞으로는 대시민선전전을 통해 KT의 반인권적 행위를 폭로할 것이다.


 더 이상 노동자를 사지로 모는 KT의 노동자에 대한 반인권적 행위를 보아 넘길 수 없다. KT로부터 퇴출대상자로 분류되어 비인간적인 대우를 받고 있는 노동자들의 인권을 되찾고, 노동탄압을 일삼는 KT를 응징하기 위해 충북지역의 여러 단체들이 모였다. 그리고 드디어 전국에서 충북이 최초로 ‘KT여성노동자 인권침해?부당해고?노동탄압 문제 해결을 위한 충북지역공동대책위원회(KT충북공대위)’를 발족하게 되었다. 앞으로 이 공대위는 전국 곳곳에서 발족될 것이고, 전국적으로 활동할 것이다.


 KT충북공대위는 시민들과 언론에 반인간적인 노동자 퇴출프로그램과 파렴치한 KT의 본모습을 낱낱이 알려내고, 다른 지역과도 함께 문제해결을 위한 방법을 모색할 것이다. 그리고 업무로 인한 산재요양 신청을 비롯하여 전국적인 사례를 모아 철저하게 KT에 책임을 물을 것이며, 노동환경과 인권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다.


 이를 통해 전국적인 투쟁으로 확장시켜내고, 반인권적인 노동자 퇴출프로그램을 폐기시키고 해고자가 복직할 수 있도록 하겠다. 충북지역을 시작으로 KT의 노동자 인권과 노동탄압에 맞서 진실을 밝혀내고, 더 이상 고통 받는 노동자가 없도록 모든 노력을 다해 실천할 것이다.



2008년 12월 11일

KT 여성노동자 인권침해?부당해고?노동탄압 문제 해결을 위한 충북지역공동대책위원회

김인국 신부, 민주노동당충북도당,  민주노총충북지역본부,  사회당충북도당,  진보신당충북도당,

청주도시산업선교회,  충북노동자의힘,  충북여성민우회,  호죽노동인권센터,  KT민주동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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