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순이 심화 될수록 약자는 더욱 곤경에 처해지고 피폐해진다. 혁명사에도 언급되었듯이, 설사 그렀더라도 인민대중은 극한에 다다르는 그순간까지의 물질적 조건이 성숙되었더라도, 주체적으로 각성해 떨쳐 일어나기란 쉽지 않다.
- 지금 이나라는 끝이 어디일지도 모르는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으며, 또다시 제국주의 먹잇감으로 씹혀질 운명에 처해있다. 제국주의 우두머리인 오바마 당선자 입에서 자국 이익을위해 무엇이든 하겠다는, 그길에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헤쳐나가겠다?는 비장함이 제국주의 절대적 지배하에 있는 남한으로서는 참으로 암담하다 할 수 밖에 없다.
- 지난날 민주노동당으로 노동계급의 정치세력화를 모색하고 실천해왔던 10여 년은 실패로 끝나고 말았다. 아니, 애초에 민족주의류와의 연합이 실패를 필연으로 안고 출발했다고 봐야 옳은 평가일 것이다. 헤게모니투쟁으로 아귀다툼하던 사민주의계열이 민주노동당을 뛰쳐나오면서 상황은 더욱 꼬이게 만들고 있다.
- 이들은 처세술에 '능수능란'한 그야말로 '달인'이다. 몇몇 대중스타들이 당의 주도권을 틀어쥐고 마치 자기들이 남한을 대표하는 개혁가 인냥, 정치혁신의 주체가 되어야만 천지개벽이 될 것처럼 전국을 들쑤시고 다니며 인민대중을 혼란시킨다.
- 무릇 그 나라의 성격을 알려면 그사회를 구성하고 있는 주체를 알아야 한다. 지금 남한에서 사회를 구성하고 있는 주체는 과연 누구인가? 노동자인가? 아님 서민인가? 절대 아니다. 여기서 말하는 주체는 머릿수가 아니라는 것을 우리는 너무나 잘 알고있을 것이다.
- 사회 구성원의 절대 다수를 차지하면서도 상대적으로 절대 열세에 놓인 지금의 비정상적인 사회구조는 자본주의 지배체제의 기본 개념이다. 다시 풀이하면 초국적자본과 이에 종속된 토종자본(매판 자본도 포함)의 발 아래 놓인 대리정권, 이에 필연적인 전위기구(경찰,군대,법원,검찰등..)가 빈 틈 없이 작동하고 있다.
- 지금은 그들이 그토록 자랑하고 우월성을 강조하던 자본주의가 실패로 규정될 처지에 놓였다. 아니다. 우리는 애초부터 실패의 길로 들어 섰으며 이제 종창역에 다다른 것으로 판단한다. 더 이상 인간이 인간답게 살아가길 거부하는 자본주의는 완전히 철폐되어야 한다.
- 이명박정권이 들어서면서 일부 노빠세력이 반독재정권 퇴진, 미제타도 등을 외치며 위기의 본질을 흐리고 있고 더하여 민주노총과 한국진보연대가 주축이된 민생민주국민회의는 나라걱정 가요제, 등으로 대표되는 반노동자적이고 반민중적 연대전선을 즉시 집어 치워라! 이것은 차라리 부르주아지를 이롭게하는 몰계급적인 투쟁방식으로 즉시 폐기되어야 하며, 반제국주의투쟁과 반자본주의 투쟁을 하루 빨리 건설하여 전국적 투쟁체로 휘몰아쳐 나가야 한다.
- 조건이 가능하다면 사회주의 정당건설을 추진하는 세력들과 위의 문제들을 놓고 한시적 연대를 모색하자! 위기를 기회로 대중들과 함께 사회주의 깃발을 높이 치켜들고 당면한 투쟁에 당당히 맞서 나가자! 준비되는 나부터 출발해서 지금 당장 실천투쟁을 위해 대안을 모색해 나가자! 당면한 투쟁을위해 당건설 논의는 잠시옆으로 밀어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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