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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화저지공동행동/노동해방선봉대 웹소식지] 5일차 11.0
공동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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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1월 08일 02시 55분 14초

 

 공공부문 사유화저지/사회공공성 쟁취 공동행동주간 5일차  

 

 (2008. 11. 7 금요일)

  

◈만평◈  놈 놈 놈 !

 

 

학교자율화=사학자본멋대로 학교관리하기

일제고사=학교별 학생별 줄세우기 시험= 없는집 아이들은 일제히 고통스럽게 죽는다

특목고=국제중=자립형사립고= 귀족학교= 가진자를 위한 일류대 진입코스

 

교육시장화로 노동자 민중의 자녀들은 입시경쟁의 들러리가  된지 오래이며

사학자본의 돈벌이 잔치의 먹이감을 뿐이다

그렇다! 이땅에 교육은 없다.

단지 부자들의 대물림 수단만 있을 뿐.....                                                                            

 

 ◈논평◈ 죽음의 트라이앵글을 깨부셔야 우리 아이들이 산다!

 

 

일제고사가 강행되었다

학교정보공개법이 통과되었다!

그리고 국제중학교 설립안이 통괴되었고ㅡ 자립형사립고, 교원평가제 등이 예정되어 있다

이 모두는 우리 노동자 민중의 아이들을 죽음의 입시경쟁으로 내모는 마의 삼각지대가 될 것이다!

 

 

일제고사는 한날 한시에 똑같은 문제로 강제로 시험을 보는 것이다!

그깟 시험이야 누구나 보는 것! 뭐가 대수냐 하는 분들이 있다. 그러나 사태는 결코 만만치 않다!

왜냐? 바로 일제고사 결과는 이번에 통과된 학교정보공개법에 근거하여 그 결과가 학교별로 공개되기 때문이다

즉 우리의 자녀들이 다니는 학교가 전국에서 몇등인지 확인된다!

지금도 강남과 강북, 서울과 지방의 학력차는 엄연이 존재하며,

이는 실제적으로 부모의 사교육비 지불능력의 결과이다.

이러한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 학교별 성적공개를 하면 어떻게 될까?

바로 여기서 귀족학교 등장한다!

적게는 700만원 많게는 2천만원이 드는 중학교 고등학교들이 생긴다

당연히 이들 귀족학교 출신들이 이른바 상류대학을 싹슬이한다는 지표가  있어야 학교는 돈벌이가 가능하다

바로 그것이 일제고사-성적공개이다

즉 일제고사-성적공개-귀족학교는  가진자를 위한 종합선물세트요

노동자 민중의 자녀들에게는 죽은의 트라이앵글이다

그런데도 아직도 내 아이만은 경쟁에서 살아남을 것이라고 믿는가?

자본주의가 유지되는 비결은 이처럼 노동력 재생산의 고리인 교육을

노동자가 아닌 자본가들이 쥐고 있고

노동자 민중들이 개별적 파편적인 방식으로 대응하고 있기 때문이다!

마치 노동현장에서는 민주투사이지만

집에서는 권위주의적인 가부장인 것처럼...

그렇다! 교육문제는 개별적인 문제가 아니다!

이제 노동자들이 민중들이 나서야 한다!

 

 

  ▶ 노동해방 선봉대 5일차(11월 7일 금요일) 소식 ◀

 

* 노동해방 선봉대 11월 5일(금) 진행 일정

노동해방선봉대 5일차 소식 

노동해방 선봉대는 광주에서 새벽 3시 30분에 충남 서산의 동희오토로 출발하였다. 동희오토에 도착하고 바로 선봉대는 지역의 동지들, 그리고 동희오토 사내하청 해고자복직투쟁위원회(이하 동희 해복투) 동지들과 함께 동희 해복투와 노동해방선봉대 깃발아래 모여 대열을 맞추었다. 7시 25분, 동희 해복투 동지의 ‘절망의 공장을 희망의 공장으로 만드는 진입투쟁을 하자’는 말에 대오는 파업가를 부르고, ‘비정규직 철폐하여 공용안정 보장하라’는 구호를 외치면서 무리 없이 공장 정문을 진입할 수 있었다.

10분 만에 동희오토공장 초소 앞에 도착했고, 그곳은 바리케이트와 정규직 구사대, 용역경비가 막고 있었다. 야근을 하고 퇴근하는 동희오토 노동자들과 출근하는 노동자들에게 노동해방선봉대는 구호를 외치고, 선전전을 펼쳤다. 매일 다른 내용으로 배포되는 선전물을 받은 노동자들은 구호를 따라 외치기도 하고, ‘힘내라’는 말을 조용히 하면서 지나가기도 했다.

선전전을 마친 8시 30분 노동해방선봉대는 동희오토 공장 안으로 진입을 시도하였다. 용역경비와 구사대와 격한 몸싸움이 벌어졌고, 일부 노동자들이 부상을 입기도 했다. 노동해방선봉대는 연대와 단결을 다지는 정리 집회를 마치고 동희오토에서 나왔다.

다음 노동해방선봉대의 일정인 홍성 세림산업지회로 가는 버스 안에서 동희 해복투 의장동지와 간담회를 나누었고, 12시에 세림산업 노동자들과 함께 중식집회를 하였다. 변기를 만드는 공장인 세림산업은 노조탄압과 열악한 노동조건 속에서도 160일이 넘게 투쟁을 진행하고 있었다. 세림산업 지회장의 대회사와 노동해방선봉대의 연대발언, 그리고 세림산업 여성노동자의 발언, 동희오토 노동자의 연대발언이 이어졌다. 세림산업의 한 조합원은 ‘드러운 회사지만 그래도 바꿀 수만 있다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계속 투쟁 하겠다’고 하였다. 세림산업 노동자들이 차려준 점심을 먹고, 노동해방선봉대와 세림산업 노동자는 친선 족구 경기를 하면서 단합을 다졌다.

오후 3시 30분 천안역 광장에 도착한 노동해방선봉대는 천안시민들에게 선봉대의 활동을 알리고, 선봉대원들의 결의를 밝히기도 했다. 간단히 선전전을 마치고, 오후 5시부터 ‘공공부문 민영화 저지, 사회공공성 강화, 비정규직 철폐를 위한 08년 충청지역 결의대회’를 진행하였다. 민주노총 충남북 본부장의 대회사와 노동해방선봉대장의 연대사, 사회공공성 강화 충남 대책위, 교육, 철도, 환경 등에 대한 발언이 있었다. 결의대회 참가자들은 ‘공공성을 지켜내고, 노동자가 하나 되어 노동해방 쟁취하자’는 결의를 다졌다.

결의대회를 마친 노동해방선봉대는 충남 아산 현대자동차공장에 와서 대동놀이를 하였다. 마지막 날 일정만을 남긴 선봉대는 대동놀이를 통해 전국을 함께 순회하며 다져 온 대원들 간의 뜨거운 동지애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고, 노동해방의 뜻을 되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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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11월 8일 투쟁 일정 (토)

 

 

* 노동해방 선봉대 (6일차 ) 토요일

 

오전: 인천 (대우자동차)

오후: 서울 (콜텍. 하이텍, 기륭)

공공부문 민영화반대! 비정규직 철폐! 사회공공성 쟁취! 촛불문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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