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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행동주간/노동해방선봉대]웹소식지 3호(11월 5일)
공동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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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1월 05일 22시 31분 48초

 

 공공부문 사유화저지/사회공공성 쟁취 공동행동주간 3일차  

 

 (2008. 11. 5)

  

◈만평◈  고양이한테 생선을 맡겨!!

 

 

공기업 개혁, 선진화 한다더니 실상은 민영화!

 

경제위기로 실질임금은 하락하는데

 

가스 전기 등 에너지 요금인상까지

 

이중삼중으로 노동자의 주머니를 터는구나!

 

                                                                            

 

 ◈논평◈에너지의 공공성을 파괴시키는 주범은 바로 누구?

 

 

 지난 10월 10일 발표한 제 3차 공기업 선진화 방안에서 정부의 에너지 산업 사유화 정책의 가닥이 보이기 시작했다. 우선 "가스 산업 사유화 정책"이 주목된다. 그것은 “2010년 중 신규 도입·도매 사업자를 허용해서 발전용 물량에 대해 우선 경쟁 도입 후 산업용으로 경쟁을 확대한다”는 내용이다.

선진화 정책의 의미는 우선적으로 천연가스의 신규 도입·도매 부문에 특정 재벌 참여를 전면적으로 허용한다는 '도매 사유화'를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나아가 천연가스가 발전용 연료이기 때문에 발전용 연료부터 우선적인 신규 도입을 허용함으로써, 매각을 위해 오로지 분할해놓았던 5개 발전 회사에 대해 실질적인 경쟁 구조 창출, 발전 회사에 대한 에너지 기업의 참여 등을 보장하는 길로 나아가게 된다.

즉 '가스 산업 선진화 방안' 그 자체가 가스와 발전, 가스와 전기 전반의 에너지 사유화 정책의 시작점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또한 발전용과 산업용 물량부터 신규 도입자(특정 재벌)을 허용한다고 하지만 이미 도시가스 분야를 ‘특정 재벌’이 과점하고 있는 상황에서 도시가스 사업 전반의 재벌로의 수직계열화 강화, 도시가스 산업 전반의 인수·합병 역시 피할 수 없다.

올 하반기 30% 도시가스 요금을 인상하겠다고 발표했다가 경제위기 여파로 인해 시행이 미뤄지긴 했지만 유가 인상과 환율인상에 따른 도시가스 요금의 대폭적 인상 요인은 살아 있다. 더구나 천연가스 산업에서부터 사유화가 시작된다면 천연가스 수급 실패로 인한 인상, 특정 재벌 참여로 인한 인상(현재 공기업 체제에서는 원료비에 마진을 붙이지 않는 공공요금체제로 존재함), 일부 지역의 경우 도시가스에서 산업용 수요가 이탈하면서 발생하게 될 인상 등 대폭적인 요금인상으로 귀결될 수밖에 없다.

현재 일본의 경우 천연가스 도매가격이 우리와 비슷하지만 도시가스 요금은 2배 이상 비싸다는 사실이 이를 증명한다. 이렇듯 가스 산업 도매 사유화를 출발로 시작되는 선진화 방안은 발전 회사로, 전력산업 전반으로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으며 전력산업 사유화 정책과 함께 에너지 산업 공공성을 심각하게 훼손시킬 수밖에 없다.

 

 

  ▶ 노동해방 선봉대 3일차(11월 5일) 소식 ◀

 

* 노동해방 선봉대 11월 5일 진행 일정

오전 10시경 노동해방선봉대가 단양에 도착했다. 단양버스노조 투쟁을 방기하고 있는 단양군청 앞에서 규탄집회를 진행했다. 여기서 윤기욱 민주노총 충북본부 수석부본부장은 “단양버스는 지역주민의 손과 발이다. 그런 단양버스에서 부당해고가 일어났고 노동자들은 사측의 탄압 속에 지내고 있다. 그러나 단양군은 이러한 사태에 대해 수수방관하며 있고 심지어 군수의 동생은 버스 사장과 만나 담소를 나누고 다닌다. 단양버스 22대 중 16대를 단양군이 단양군민의 세금으로 사 줬다. 단양군이 사측의 부당 해고와 노동자들에 대한 탄압으로 이득을 챙기는 것을 손 놓고 있는 것에 대해 우리는 분노한다. 단양군은 군민의 세금이 새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즉각 사태 해결에 나서라고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10시 30분경 단양 군수와 비공개 면담을 진행했다. 요구안은 '위탁관리 16대 버스 환수하라, 노조가 요구하는 정보 공개하라'였다. 이에 대해 단양군수는 전향적으로 받아 들였다.  단양버스 지회장은 "단양군의 이러한 태도는 멀리서 달려오신 동지들의 뜨거운 연대 투쟁 덕분이다. 여기서 멈추지 않고 단양군에 민주노조 깃발이 휘날릴때까지 투쟁하겠다."며 힘찬 투쟁의 의지를 밝혔다.

 

이후 단양버스 차고지에서 단양버스노조원들이 준비한 점심 식사. 중원실버빌리지 투쟁을 위해 충주시청으로 이동하였다. 120일 가까이 '중원실버빌리지의 정상화'를 요구하며 투쟁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중원 김순자 조합원은 "우리는 이 투쟁 조급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멀리 내다보고 길게 준비한 것. 우리의 투쟁에 동지들이 지켜보고 연대해 준다면 흔들림 없이 강하고 끈질긴 투쟁으로 승리할 것"이라는 이야기를 하며 힘찬 모습을 보였다.

 

집회를 진행하고 선봉대는 부산으로 출발했다. 남은 지역 대오는 충주시내를 행진하여 3시 30분경 마무리를 지었다.

 

부산 남포동에서 촛불문화제를 진행하며 19시30분부터 30분간 선전전을 진행했다. 경찰이 집회 신고 안됐다며 실갱이가 벌어지기도 했다. 20시 30분경 남포동에서 선전전을 마치고 서면으로 이동하여 선전전을 진행하였다.

 

 

【알림】11월 6일 투쟁 일정

 

* 노동해방 선봉대 ( 광주- 전남 지역)

광주로 이동 - 오후 1시 금호타이어 노조 간담회 - 오후 2시 근로복지공단 규탄집회 - 오후 5시 수진환경 규탄집회 - 오후 7시 광주 전남지역 결의대회

 

* 지역 일정

<충남>

- 동희오토 집중 촛불집회 ( 오후 7시 동희오토 공장 정문 앞 )

 

* 비정규 투쟁 소식

- 콜트/콜텍/하이텍 고공농성 20일, 단식농성 10일차 진행

- 강남성모병원 천막농성 50일차, 화요일마다 집중촛불집회가 열림. 비정규직 고용안정을 위한 1만인 서    명운동에 동참 필요!!

- 대우 자판지회 본사농성 16일차, "발령 철회, 단체협약 해지 철회, 임금인상, 원상회복 "의 요구안 쟁취    투쟁을 벌이고 있는 상황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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