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실천 사회변혁 노동자전선▒▒▒
 
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자료찾기
 
   
 
 
 
 
기륭투쟁 승리가 전체 노동자 투쟁 승리
허영구
742 9570  /  3873
2008년 08월 24일 00시 34분 35초
 

기륭투쟁 승리가 전체 노동자 투쟁 승리


기륭분회 조합원 앞에만 서면 미안하다. 별로 할 말이 없을 정도다. 그러나 오늘 금속 노동자들이 이 자리에 모여 기륜투쟁을 이어받기 위한 결의 다지고 있다. 다시 한 번 분발 해 투쟁을 전개하자. 이 자리에 오기 전 금속노조 정갑득 위원장이 연행되어 있는 영등포경찰서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왔다. 아마 이 자리에 참석한 금속노조 조합원 중 경찰의 방해로 기자회견에 참석하지 못한 조합원이 다수일 것이다. 경찰서장이 직접 나와 불법집회라며 기자회견을 방해하는 바람에  제대로 진행도 못했다.


집에 쥐 한 마리가 들면 잡는 것이 어렵다. 그런데 쥐새끼 잡는 일은 더 하다. 집안을 온 통 소란스럽게 만들 때가 있다. 기륭자본이 바로 그 꼴이다. 기륭자본은 단순히 중소자본가가 아니라 이명박 대통령이 중국에 첫 정상회담을 다녀올 때 유능한 중소기업인으로 함께 다녀 온 사람이다. 그러니 단순히 하나의 중소기업 사장이 아니라는 점을 우리는 알 수 있다. 말하자면 든든한 배경이 있는 셈이다. 기륭자본은 한국사회에서 총자본의 선봉에 서 있는 것이다. 따라서 기륭투쟁은 민주노총, 금속노조와 총자본의 대치라 할 것이다.


우리는 지난 시기 군사독재와 민간독재 정부를 경험하였다. 그런데 오늘날 이명박 정권은 명백하게 자본독재정부다. 그 어떤 독재보다 반노동자적인 정권이라 할 수 있다. 이런 정권의 배경이 있는 기륭자본의 대노동자 탄압이다. 이제 기륭동지들의 투쟁을 민주노총과 금속노조 동지들이 이어받아야 한다. 만약 기륭투쟁을 승리하지 못한다면 향후 벌어질 모든 투쟁에서 우리는 승리하기 어려울 것이다. 현장의 어려움이 잇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더 큰 둑이 터지면 현장은 지켜지지 않는다.


동지여러분들은 지금까지 단위 사업장의 교섭과 일상 활동에서 투쟁을 전개하고 있고 모두 힘들 것이다. 그러나 기륭투쟁의 승리를 위해 언제든지 달려 올 수 있는 결의를 다져야 할 것이다. 노동자를 탄압하는 악질자본가에게 노동자를 탄압하고서는 결코 이 땅에서 계속 공장을 가동할 수 없다는 점을 보여주어야 한다. 설령 그들이 우리 투쟁하는 노동자를 배제하고 공장을 가동하더라도 이윤을 남기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 1100일에 걸친 농성투쟁과 70여일의 단식투쟁을 결코 헛되지 않도록 하는 길은 함께 연대하고 승리하는 길 뿐이다.


(기륭문제 해결을 위한 금속노동자 결의대회, 2008.8.21.목)

 


  
이름 비밀번호
도배방지
아래 보이는 문자열을 마우스로 복사 또는 직접 입력하세요.
EFZZQC 직접 입력
쓰기 목록 추천 수정 답글 삭제
384
평통사
2008.03.05 9188/4302
383
허영구
2008.03.03 10137/5034
382
펌
2008.03.03 8201/4146
381
매일경제신문 펌
2008.03.01 12112/5523
380
기아차붉은머리띠
2008.02.29 9994/4497
379
GM대우비정규직지회
2008.02.29 10043/4539
378
현자비지회 경남해고자
2008.02.29 9658/4651
377
사노련
2008.02.29 10740/5581
376
비정규노동자
2008.02.28 8828/4289
375
GM대우비정규직지회
2008.02.28 8644/4566
521 522 523 524 525 526 527 528 529 530
CopyLeft By Jin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