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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해투 성명서]공공연구노조 이성우집행부는 해고자 탄압을 즉각 중단하고 복직 투쟁에 제대로 복무하라!
해고자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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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3월 11일 20시 00분 59초


[전해투 성명서]

공공연구노조 이성우집행부는 해고자 탄압을 즉각 중단하고

복직 투쟁에 제대로 복무하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해고자복직투쟁특별위원회(이하 전해투)는 최근 공공연구노조 이성우집행부에 의한 해고자 탄압 소식을 접하고 충격을 금할 수 없다. 전국 해고자 대표조직으로서 분노에 앞서 자괴감마저 든다.

전해투는 지난 1월 21일 공공연구노조 관련한 보고를 접한 후 “해고자 복직투쟁 중 ‘희생자 지정 변경’논의 중단 요청 건”이라는 공문을 곧바로 발송했다. 정상철, 강용준 두 해고자가 “복직투쟁 중이고 복직문제가 마무리 되지 않은 상황에서 투쟁하는 해고자의 생계비 지원을 중단 하는 것은 민주노총 산하 민주노조에서 발생되어서는 안 되는 해고자 탄압행위”로 규정하고 그 중단을 정중히 요청한 바 있다.

30여년 동안 전국 해고자들을 대표해 온 전해투는 해고자들이 복직 투쟁에 전념 한 것을 이유로 집행부가 생계비를 중단하고 삭감하는 것은 해고자 탄압행위임을 분명히 선언한다. 민주노조운동의 역사에서, 정녕 민주노총 산하 조직에서 할 수 있는 일인지 공공연구노조 이성우집행부에 엄중히 묻고자 한다. 해고자들이 피케팅과 천막농성 등 현장 투쟁을 통해 카이스트와 KIST 두 사용자 집단에 복직의 물꼬를 트는 투쟁을 했다면 오히려 집행부는 해고자들을 지원 엄호하고 더욱 더 독려해야 마땅한 일 아닌가?

복직투쟁을 전개하는 해고자들에 대해 탄압행위를 자행한 공공연구노조 이성우집행부에 대해 전국의 해고자들은 투쟁하는 해고자의 생존권을 해당 조직 스스로가 압살하는 이와 같은 만행과 폭거를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임을 엄중히 경고한다.

전해투는 지난 세월 자본과 정권에 맞서 해고를 사전에 막기 위해 투쟁해왔으며, 부당해고된 후 원직복직을 위해 투쟁하는 해고자들의 선봉에 서서 투쟁해왔다. 마찬가지로 해고자를 탄압하는 노동조합의 반민주 어용관료들과 맞서 투쟁을 전개해 왔으며, 앞으로도 전국의 해고자들과 함께 투쟁해 나갈 것이다.

전해투는 지난 2월 7일 정기총회에서 논의된 결의를 바탕으로 다음과 같이 입장과 요구를 밝힌다.

- 공공연구노조 이성우집행부는 해고자 탄압행위와 복직투쟁을 방해하는 일체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

- 공공연구노조 이성우집행부는 원천무효인 해고자 생계비 중단과 삭감 결정을 즉시 철회하고 민주노총 산하 전조직과 전국의 해고자들에게 공개 사과하라!

- 공공운수노조와 공공연구노조는 해고자를 두 번 죽이는 행위를 직접 주도한 관련자를 엄중 징계하라!

- 공공운수노조와 공공연구노조는 현 사태의 엄중성과 반성적 평가를 바탕으로 10년(강용준),18년(정상철)이상 해고생활을 해 온 해고자들이 당당하게 현장으로 복직할 수 있도록 처우개선과 복직투쟁 계획을 수립하고 집행하라!

2019. 2. 11.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해고자복직투쟁특별위원회 (전/해/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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