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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핵 생태 생명을 향해
허영구
6065 7152  /  2837
2015년 01월 30일 10시 18분 41초
탈핵 생태 생명을 향해 - ‘푸른하늘 겨울캠프’에 연대를 보냅니다 노동자가 출근하고 학생들이 등교하는 맑고 화창한 아침, 인류 최초로 히로시마 도심상공에 핵폭탄이 폭발했다. 방사능이 섞인 검은 비가 내리면서 푸른 하늘은 검게 변했다. 인류 최초로 죽음의 핵을 마주한 지 70년, 제국주의 전쟁과 자본주의 탐욕의 탈을 쓴 죽음의 그림자는 점점 확산되고 있다. 쓰리마일이나 체르노빌 사고만 해도 멀게만 느껴졌던 핵발전소 사고였다. 그러나 2011년 일본 동북부 지방 쓰나미가 몰고 온 후쿠시마 핵발전소 폭발로 핵의 위험이 우리 코앞까지 닥쳐왔다고 경고했다. 동아시아 지역에 핵발전소가 밀집되어 있는데 특히 한국은 지속적으로 핵발전소를 증설하고 있다. 핵마피아들은 핵을 통해 죽음의 거래를 계속하고 있다. 일본은 후쿠시마 사고 이후 핵발전을 중단시켰지만 전력대란이 발생하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핵발전소를 증설·재가동하려는 것은 플루토늄 생산을 통한 핵무기 제조와 제국주의 전쟁, 핵발전소를 둘러싼 자본의 이윤과 탐욕이 뿌리를 내리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위험한 현실에서 동아시아 지역 청(소)년들이 모여 ‘2015 지속가능한 사회를 상상하는 푸른하늘 겨울캠프’를 연다. 핵발전소와 핵방폐장이 밀집한 한국의 경상도 지역에서 열리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다. 지구상에 존재하는 핵발전소와 핵무기는 폐기되어야 한다. 죽음이 아니라 탈핵 생태 생명을 말하고, 검은 하늘이 아니라 푸른 하늘을 전망하는 것은 현 시기 인류에게 가장 시급한 과제다. 인류의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들이 만들어 갈 푸른 하늘을 기대하고 이 행사를 적극 지지한다. 2015.1.15 좌파노동자회 및 AWC 한국위원회 대표 허 영 구 * 청년초록네트워크, 2015지속가능한 사회를 상상하는 푸른 하늘 겨울캠프 2015.1.15.~1.18, 경상도 일원(창녕우포늪, 경주방폐장, 월성원자력발전소, 밀양 감물생태학습관) 우리는 어떤 생물과 함께 살고 있을까? 내가 사용하는 에너지는 어떻게 만들어지고 있을까? 환경을 파괴하지 않는 기술이 있을까? 동아시아의 청소년, 청년들과 만나GO! 배우GO! 나누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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