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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살자는 게 그렇게 어려운가?
허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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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2월 16일 17시 39분 49초
함께 살자는 게 그렇게 어려운가? 추운 날씨에 고생이 많습니다. 이런 얘기가 있습니다. 경기도 어느 초등학교 운동회에서 달리기 경주를 할 때였는데 아이들이 결승선을 향해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한 아이는 어릴 때부터 연골에 문제가 있어 빨리 달리지 못하고 뒤떨어져 오고 있었답니다. 그런데 앞서서 달리던 아이들이 뒤쳐진 친구가 올 때까지 기다리다가 함께 결승선을 통과했다고 합니다. 아이들은 이렇게 정의롭습니다. 왜 우리세상은 정의롭지 못한 걸까요? 함께 살자는 게 이렇게 어려운 것입니까? 재벌 1세는 기업을 창업하고, 2세는 승계하고, 3세는 말아먹는다고 합니다. 그냥 말아먹는 게 아니라 정리해고와 구조조정 등 온갖 착취와 수탈에 패악까지 하다가 말입니다. 재벌과 투기자본에 맞서 투쟁하는 케이블방송 노동자들의 투쟁은 반드시 승리할 것입니다. 투쟁을 지지합니다. * 희망연대노조 씨앤앰·LGU+·SKB 비정규직지부 조합원 1,700여 명이 집결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노총 신승철 위원장, 최문호 희망연대노조 공동위원장, 희망연대노조 씨앤앰 비정규직지부 김영수 지부장, 박석훈·이일용 부지부장, 김정필 씨앤앰지부 미디어원 지회장도 함께 삭발했다. * 신승철 민주노총 위원장, 최문호 희망연대노조 공동위원장, 권영국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노동위원장, 양한웅 조계종 노동위원회 집행위원장, 김민수 청년유니온 위원장, 서형석 민주노총 서울본부장, 허영구 좌파노동자회 대표, 김창한 통합진보당 노동위원장 등이 발언했다. (2014.12.16.화, 서울 파이낸스빌딩 앞, 케이블 방송 씨앤엠 사태의 올바른 해결을 위한 민주노총 시민사회단체 기자회견 및 삭발 결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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