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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후손들이 재벌 되어 비정규직 노동자 착취
허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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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2월 09일 20시 17분 52초
친일후손들이 재벌 되어 비정규직 노동자 착취 구한말 탐관오리 고부군수 조병갑의 학정이 동학농민혁명의 도화선이 되었다. 농민 항거 후 조병갑은 유배를 갔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복귀해 판사가 되어 2대 교주 최시형에게 사형선고를 내리는 판결을 했다 한다. 그 증손녀가 대학교수가 되어 참여정부에도 참여했는데 논란이 된 적도 있다. 나라를 팔아먹는 데 앞장선 이완용은 일본제국주의로부터 작위를 부여받고 호위호식 하며 살았다. 그런데 결혼 한 그의 아들이 일본 유학을 다녀와 보니 아비인 이완용이 며느리인 자신의 아내와 살고 있었고 결국 그 아들은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 나라 팔아먹은 자의 개인적 파탄이 여지없이 드러났다. 친일 후손들은 해방 이후 재벌로 변신했다. 가렴주구에 못 이긴 농민들이 동학농민군으로 조직되어 지배세력에 맞서 투쟁한 것은 역사적 필연이었다. 그러나 그들의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이 처참했다. 우리가 신을 사러갈 때 ‘신발사러간다’고 말한다. 예전에 ‘신발’은 ‘신’과 ‘발싸개’를 말했다 한다. 신도 오늘날의 신이 아니라 짚신이었고, 발싸개 역시 제대로 된 양말이 아니라 헝겊 천 쪼가리에 불과했다. 비가 오고 눈이 오는 날에는 짚신이 물어 젖어 흥건했을 테니 농민군들의 발 상태가 어떠했을지 짐작이 간다. 구한말 지배세력은 외세인 일본군을 끌어들여 수천 명의 농민군을 죽였다. 시신의 발은 거의 동상에 걸려 검게 변해 있었다 한다. 오늘날 재벌들은 보수정치권의 후견인이 되었다. 보수정치권은 노동법을 개악하고 자본가와 재벌들을 위한 법을 만들고 정치를 펼치고 있다. 정부의 노동정책은 오직 노동자를 쉽게 정리해고하고 노동유연성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추진된다. 대통령 역시 철저하게 재벌과 자본 편이다. 대통령선거 시기의 공약은 모두 날아가고 정반대 정책을 편다.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고통은 이런 구조 속에서 만들어진다. 자본과 정권의 착취와 수탈에 맞선 비정규직노동자들의 투쟁은 구한말 농민군처럼 처절하다. 단결투쟁으로 싸우는 것 말고 다른 방법이 없다. 연대하는 동지들과 함께 투쟁하여 승리해야 한다. * 케이블 방송 노동자 증언과 노래 2005년 입사했다. 10년 동안 일했는데 매년 (하청업체)사장이 바뀌었다. 항상 잘 보이려 노력해야 했다. 최근 파업 후에는 일감을 주지 않는다. 하루 3만원 벌 때도 있고 어떤 때는 1만원 벌 때도 있다. 수리하고 난 뒤엔 고객들에게 전화 오면 친절하게 했다고 하고 10점 만점을 부탁해야 한다. 사장들은 우리들 보고 한 가족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단가를 내리고...사기꾼이다. 𝅗𝅥𝅘𝅥𝅯~ 밥 못 먹고 야간노동 우리직원 최고! 노조 가입하니 프리랜서. 엘지 정도경영, 외주기사 판 쳐요! 일당 만원~ 𝇖 (LGU+ 연대 한마당, 여의도 LG 빌딩 앞 집회, 2014.11.6.,저녁 7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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