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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감짝 놀랜 통큰조치
천하
5943 9000  /  4197
2014년 10월 06일 10시 50분 02초
북한 측 입장을 대변하는 조총련 기관지 조선신보는 5일 '인천의 열기로 민족화해의 대통로를 열어가자'라는 제목의 글에서 북한 고위급 대표단의 남한 방문으로 북남관계개선의 단초가 만들어진 만큼 이제 공은 서울의 청와대에 넘어갔다고 보도했다 신보는 "남북관계개선에 대한 김정은 최고영도자의 드놀지 않는 의지가 동족대결체제의 일각을 허물고 민족화합의 오솔길을 내었다"고 주장하면서 "북한 고위급대표단이 공화국기의 문양이 그려지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글발이 새겨진 정부전용기를 타고 인천을 방문했다"며 "체육경기대회 폐막식참가를 위해 인민군 총정치국장을 방남길에 오르게 한것은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파격적인 조치"라고 강조했다. 신보는 "동족대결의 언동이 문제시돼 이제까지 북에서 비난대상으로 돼온 인물들이지만 대화는 새로운 높이에서 진행됐으며, 이 자리에서 북측은 남측이 제안한 2차 북남고위급접촉을 10월말-11월초 남측이 원하는 시기에 개최하자는 입장을 전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기대회 폐막식을 계기로 이루어진 북남대화는 남측에서 현 정권이 출범한후 가장 높은 급에서 이뤄진 직담판의 자리였다"며 "고도의 정치적 판단이 교환되고 최고수뇌부의 특명에 따르는 결론이 도출됐다"고 재차 주장했다. 신보는 "황병서 총정치국장은 남측 국무총리를 만난 자리에서 '이번에는 오솔길을 냈는데 앞으로 대통로를 열어가자'고 말했다"며 “인천을 찾은 고위인사들은 청와대의 주인을 만나지는 않았지만 북측은 당연히 남측이 상응한 결단을 내릴것을 기대하고 촉구할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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