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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완의 광복절과 세월호 학살
허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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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8월 18일 10시 25분 10초
미완의 광복절과 세월호 학살 오늘은 69주년 광복절이다. 그러나 이 땅은 완전한 광복을 맞이하지 못했다. 자본으로부터, 권력의 폭력으로부터, 외세로부터, 분단으로부터 노동자민중은 여전히 억압과 착취를 당하고 있다. 세월호 학살 역시 이런 억압의 결과물이다. 2012년 대통령선거가 부정하게 진행되었다며 2013년 1월 제기한 대선무효 소송은 선거법상 180일 이내에 판결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대법원에서는 심리 시작조차 하지 않고 있다. 오히려 문제를 제기한 사람들을 구속시켰다. 정권의 대선부정을 덮기 위한 여러 시도가 세월호 참사까지 이르렀다. 교황 방한기간동안 정부가 세월호 참사를 치유하고 해결해야 할 일을 대신하면서 일시적으로 위로나 용기를 얻겠지만 그 이후 해결의 문제는 고스란히 우리의 몫으로 남을 것이다. 세월호 학살의 진상규명과 책임자처벌을 위한 투쟁은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 오늘 노동자시민행진을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자! (2014.8.15.,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쓰레기 특별법 무효! 박근혜 퇴진! 8.14~15 노동자 시민행진 기자회견, 광화문 세월호 농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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