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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님은 근본문제해결이 무엇인지 알아야하지 안을까요
나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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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8월 17일 18시 41분 37초
북한의 대남선전용 웹사이트인 '우리민족끼리'는 17일 박근혜 대통령이 광복절 경축사에서 내놓은 대북 제안들에 대해 남북관계의 '근본문제'를 외면한 것이라고 비난했다. 우리민족끼리는 이날 '근본문제부터 풀어야 하지 않겠는가'라는 제목의 글에서 "경축사라는데에는 오늘날 북남관계를 개선하는데서 절박하게 나서는 문제들, 남조선 민심과 온 겨레의 지향과 요구에 부응하는 내용들은 하나도 없고 부차적이고 지엽적인 내용들만이 열거돼 있다"고 평가절하했다. 이어 "결론부터 말하면 그것은 북남관계개선과 조국통일을 위한 근본문제를 외면한것으로서 논할만한 하등의 가치도 없는것이라고 할수 있다"고 주장했다. 북한이 아직 박 대통령의 광복절 경축사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은 가운데 대남선전용 매체가 먼저 비난 논평을 내놓은것이다. 우리민족끼리는 경축사의 대북제안들이 "단어만 바꿔놓았을따름이지 이미 휴짓장으로 낙인된 한반도 신뢰프로세스나 드레스덴 선언에서 다 거론된것들"이라며 "외세와 침략적인 전쟁연습에 광분하면서 '건설적 대화'를 제창하는 것이야말로 대문에 빗장을 지르고 총칼을 빼들고서서 악수하자는것과 무엇이 다르단 말인가"라고 반문했다. 이어 "구구하게 그 무슨 서푼짜리 제안을 내놓고 설명하느라 고심하기보다는 이제라도 북남선언들을 인정하고 성실히 이행하겠다고 하면 만사가 다 해결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근본문제부터 풀어야 하지 않겠는가 지난 15일 남조선집권자가 그 무슨 “광복절 69주년 경축사”라는것을 하였다. 결론부터 말하면 그것은 북남관계개선과 조국통일을 위한 근본문제를 외면한것으로서 론할만한 하등의 가치도 없는것이라고 할수있다. “경축사”라는데에는 오늘날 북남관계를 개선하는데서 절박하게 나서는 문제들, 남조선민심과 온 겨레의 지향과 요구에 부응하는 내용들은 하나도 없고 부차적이고 지엽적인 내용들만이 렬거되여있다. “실천가능한 사업부터 행동에 옮기자” 느니, “생태계를 련결하고 환경협력의 통로를 만들어가자”느니, “하천과 산림을 공동으로 관리하자”느니 하는 말들 자체가 단어만 바꾸어놓았을 따름이지 이미 휴지장으로 락인된 “한반도신뢰프로세스”나 “드레즈덴선언”에서 다 거론된것들이다. 더우기 분렬과 대결의 상징인 원한의 콩크리트장벽을 그대로 놔두고 그 무슨 “하천과 산림공동관리”를 떠들고 외세와 침략적인 전쟁연습에 광분하면서 “건설적대화”를 제창하는것이야말로 대문에 빗장을 지르고 총칼을 빼들고 서서 악수를 하자는것과 무엇이 다르단 말인가. 미국의 승인이 없이 그 어떤 결정도 내릴수없는 남조선당국이 아무리 “건설적대화”니, “문화의 통로”, “환경협력의 통로”를 제창한들 그것이 과연 실현될수 있겠는가. 조선반도를 영원히 타고앉아 저들의 세계제패야망실현의 교두보로 삼으려는 미국에게서 그 무슨 “건설적대화”에 대한 승인이라는것을 애초에 받아낼수 없음은 너무도 자명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빈달구지 굴러가는것과 같은 소리들을 “경축사”라는 모자까지 씌워 늘어놓은것은 북남관계개선과 조국통일에 관심이 있는듯 한 냄새를 피우고 저들에게 쏠리는 겨레의 저주와 분노한 민심의 규탄을 모면해보려는데 있다. 오늘날 북남관계가 날로 더욱 파국상태로 치닫고있는것은 전적으로 남조선당국이 세기와 년대를 이어 지속되고있는 미국의 지배와 간섭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상전의 동족압살정책과 북침전쟁도발책동에 적극 추종하면서 이미 이룩된 선언들과 합의들을 부정하고 그 리행을 악랄하게 반대하고있는데 있다. 우리에게는 온 민족의 총의가 반영되고 내외의 전폭적인 지지환영을 받았으며 실천에서 정당성과 생활력이 과시된 훌륭한 원칙과 합의들이 있다.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조국통일을 이룩하는데서 견지해야 할 원칙과 정치, 경제, 문화, 인도주의 등 모든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전면적으로 확대발전시켜나가기 위한 가장 합리적이고 건설적인 방도들이 명시된 북남합의들만 철저히 리행되면 구태여 그 무슨 “하천공동관리”나 “환경협력의 통로”같은것은 저절로 되고도 남는다. 훌륭한 북남선언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이 제대로 실현되지 못하고있는것은 전적으로 남조선당국에게 북남관계개선과 조국통일에 대한 의지가 없기때문이다. 따라서 구구하게 그 무슨 서푼짜리 제안을 내놓고 설명하느라 고심하기보다는 이제라도 북남선언들을 인정하고 성실히 리행하겠다고 하면 만사가 다 해결될것이다. 남조선당국이 진정으로 북남관계개선과 조국통일을 바란다면 그를 위한 근본문제해결에 먼저 낯을 돌리고 겨레의 지향과 요구대로 북남선언들을 리행하기 위한 정책적결단을 내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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