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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학살 진상규명 위해 노동자 행진에 나서자!
허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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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8월 11일 15시 54분 01초
세월호 학살 진상규명 위해 노동자 행진에 나서자! 새정치민주연합(새정연)이 새누리당과 세월호 특별법을 야합했다. 때리는 시어미보다 말리는 시누이가 더 밉다는 말이 있다. 그렇지만 때리는 시어미가 더 나쁜 법이다. 유가족들과 국민들의 저항이 거세지자 새정련은 합의 파기를 선언하고 재협상에 나선다고 한다. 그러나 재협상 내용을 보면 합의의 본질적 내용이 뭔지 잘 모르고 있는 듯하다. 여야 원내대표의 합의는 현재 국면에서 볼 때 실무협의일 뿐이다. 당연히 파기할 수 있다. 청와대 박근혜와 유가족 및 국민들 사이에 벌어지는 싸움이다. 대의기구인 국회는 이런 상황을 무시하고 일방의 편을 손을 들어주었다. 유가족들과 400만 넘게 서명한 국민들이 반발하는 것은 당연하다. 유가족들은 새정연의 배신행위에 분노하며 100년이 걸리더라도 투쟁하겠다고 선언했다. 폴포트 학살자들이 35년만에 단죄를 받았다. 내년이면 광주학살 35년 되는 날이다. 세월호 학살자들 역시 단죄를 받아야 한다. 노동현장에서 1년에 3000여명이 산재로 죽어간다. 베트남 전에서 한국군이 5000여명 전사했다. 그러나 전쟁 없는 상황에서 우리나라 군대에서 타살 혹은 자살로 인한 죽음이 1만 여명에 달한다고 한다. 그야말로 침몰하는 대한민국호다. 이제 노동자들이 거리로 나와야 한다. 민주노총은 1996년 노동법개악을 저지하기 위해 총파업에 나섰다. 2006년에는 한미fta저지를 위해 파업을 단행했다. 이제 총파업에 나설 때가 됐다. 세월호 진상규명과 학살자 처벌을 위해 파업에 나서야 한다. 이를 위해 오는 8월 14-15일 노동자 행진을 힘차게 전개해야 한다. 조합원들에게 이 투쟁에 나서야 하는 이유에 대해 다시 한번 소통해야 한다. (2014.8.11.월.10시 30분, 광화문 광장,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쓰레기 특별법’ 무효! 박근혜퇴진 8.14~15 노동자·시민 행진 선포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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