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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특별법 야합한 국회는 죽었다!
허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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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8월 08일 15시 58분 43초
세월호 특별법 야합한 국회는 죽었다! - 대한민국 국회를 해산하라! 어제 여야 원내대표는 세월호 특별법에 합의했다. 수사권과 기소권 없는 빈껍데기다. 그 동안 새누리당은 세월호 국면을 비켜가기 위해 시간만 끌어왔고 7.30재보선 결과를 빌미로 세월호 참사의 종료를 선언했다. 반면 새정치민주연합은 유가족과 국민들의 요구를 받아 내용있는 세월호 특별법을 만들겠다고 천명해 왔다. 그런데 7.30재보선 결과를 선거패배로 간주하면서 새누리당과의 야합하여 세월호투쟁의 종료를 선언했다. 집권여당 국회의원이란 자들이 세월호 참사를 해상교통사고라고 주장하고 유족들을 노숙자에 비유하는 것도 모자라 목숨을 걸고 단식하는 유족을 향해 비열한 언행을 일삼아 왔다. 유족들과 동조하는 것처럼 보였던 야당은 세월호 참사를 선거전략으로만 이용했고 이것이 실패로 끝나자마자 유족들의 내팽개친 채 본색을 드러내며 야합을 하고 말았다. 양 정당의 야합으로 한국의 보수정치는 침몰했다. 많은 이들이 한국의 정치가 세월호 참사 이전과 이후로 나눠질 것이라고 말해 왔다. 양당 야합이 그것을 극명하게 보여주었다. 대한민국 국회는 대참사를 해결할 의지나 능력이 없음이 드러났다. 참사의 진상을 규명하고 아픔을 함께하고 치유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것이다. 세월호 참사는 단순한 사건사고가 아니라 재앙적 참사이며 학살이다. 한국정치와 국회가 경제를 말하든 민생을 말하든 세월호 참사를 도외시하고는 한발 짝도 나아갈 수 없다. 그런데 304명의 목숨을 한 명도 구하지 않은 대학살의 책임지지 않으려는 박근혜 정권처럼 한국정치와 대한민국국회 역시 자신들만 탈출을 시도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정치와 국회는 이미 죽은 것이다. 좀비와 유령들에게 정치와 국회를 맡길 수 없다. 따라서 한국정치의 파산을 선언하고 대한민국 국회를 즉각 해산해야 한다. 2014.8.8. 좌파노동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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