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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특별법을 넘어 노동자 투쟁 전개
허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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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7월 29일 17시 44분 15초
세월호 특별법을 넘어 노동자 투쟁 전개 세월호 유가족들은 수사권과 기소권이 보장되는 특별법을 요구하고 있다. 350만 명에 달하는 지지서명도 받았다. 유가족의 뜻은 당연히 존중되어야 한다. 304명을 수장시킨 채 단 한 명도 구하지 않은 원인이 무엇인지를 밝히는 데 꼭 필요한 조치다. 그러나 한국의 부르주아사법체계 상 이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지금은 위기의 시대다. 이런 때일수록 사고에 대한 명확한 진상규명과 대처가 필요하다. 우크라이나 상공에서 여객기가 미사일에 격추되어 무고한 승객 전원이 사망했다. 정부군과 반군이 서로에게 책임을 돌리고 있다. 역사적으로 노동자민중의 목숨을 앗아간 사건은 지배세력과 국가기구에 의해 왜곡·은폐되었다. 조직된 노동자들이 투쟁에 나서야 한다. 특히 민주노총이 투쟁에 나서지 않으면 안 된다. 통상임금도 중요하고 고용문제도 중요하다. 그러나 총체적 위기에 대응하지 않는다면 사업장 내 문제도 결코 해결할 수 없을 것이다. 부당한 권력과 자본주의 체제에 맞서 투쟁해야 한다. * 투쟁문화제가 끝나고 유가족들과 연대단위 대표자들이 단식중인 광화문 이순신 장군 동상 앞에서 철야농성을 전개했다. 그 다음 날 광화문 일대에서 1인 시위를 전개하려 했으나 경찰은 불법집회라면 이동을 금지시켰고 곳곳에서 실랑이를 벌려야 했다. 1인 시위 후 기자회견을 끝으로 1박 2일 투쟁을 마쳤다. (2014.7.19.토, 세월호 학살 박근혜 퇴진 노동자 공동행동, 1박 농성 투쟁문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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