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사냥꾼 투기자본에 맞서 저항하는 비정규직 노동자
여기 기업사냥꾼의 노동자탄압에 맞서 투쟁하는 씨앤엠 동지들이 모였다. 기업이 상품과 서비스를 판매하는 것이 자본주의사회인데 어느 샌가 기업 자체를 사고파는 것이 일반화된 신자유주의시대에 살고 있다. 투기자본은 기업을 사고팔면서 노동자들을 헌신짝처럼 버리고 있다. 평소에는 이윤을 극대화하기 위해 노동자를 착취하다가 사고파는 과정에서 더 많은 차익을 남기기 위해 정리해고 등 구조조정까지 감행한다. 노동자 일자리뿐만 아니라 가정까지 파괴한다.
아이엠에프 이후 투기자본들은 인수합병이라는 이름으로 기업을 사냥하면서 수많은 노동자들을 정리해고하고 노조를 파괴했다. 그들에게는 오직 이윤극대화가 목적일 뿐 노동자들의 인권이나 삶에는 관심이 없다. 이는 투기자본이 저지르는 야만이다. 투기자본이 횡횡하는 도시는 삭막하다. 투기자본은 통제나 규제조차 받지 않는다. 가히 무법천지라 할 만하다. 투자의 이름으로, 경제 활성화의 이름으로 그들은 특권을 부여받고 있다. 자본가정권과 신자유주의 정치세력의 지지를 받으며 종횡무진이다.
이제 다시 씨앤엠 노동자들이 그 표적이 되고 있다. 먹튀를 시도하고 있다. 구조조정의 이름으로 노동자들을 해고하는 것이야말로 야만적 자본의 본성이다. 노동자들의 생존권을 위해서 이런 투기자본의 횡포에 맞서 싸워야 한다. 이 땅의 수많은 노동자들이 투기자본의 착취와 탄압에 고통 받고 있다. 그들 노동자들에게 희망이 되어야 한다. 마찬가지로 투기자본에 맞서 싸우는 씨앤엠 동지들과 연대해야 한다. 기업사냥꾼 아니 노동자사냥꾼에 맞서 싸우는 전사가 되어야 한다. 그 투쟁에 미력하나마 연대하고 힘을 합치겠다.
(2014.7.8.화.11시 30분, 반사회적 투기자본 MBK-맥쿼리(씨앤앰 대주주) 규탄 무기한 노숙농성 돌입 선포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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