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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아내전을 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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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6월 15일 13시 14분 10초

시리아내전과 북한의 군사력

 

시리아 정부군의 승리로 끝난 시리아 내전은 최근 북한의 군사력이 얼마나 위력적인지를 가장 생생하게 동영상으로 확인할수 있는 전쟁이었다. 스마트폰 등 소형 동영상 촬영기기들이 대거 보급된 덕일것이다.

 

유튜브와 언론에 공개된 시리아 정부군의 주요 공격동영상을 모아놓고 보니 왜 미군을 감히 시리아에 투입하지 못했는지를 짐작할수 있었다.

 

첫째, 시리아의 미그 21, 미그 29, 공격헬기 등 공중무력의 위력이다. 특히 정부군의 미그 29 수호이 전투기가 홀로 친미반군거점을 마음놓고 공격하는 장면은 상상 이상이었다. 헬기의 방어능력은 엄청난 것으로 평가하지 않을 수 없다고 본다.

 

다음으로 시리아 정부군의 위력적인 다련장로켓 공격은 북한의 방사포공격과 똑 같았다. 발사 방식만이 아니라 방사포 무기도 북한에서 직수입한것이 아닌가 생각이 들 정도로 똑 같았다.

 

세계 누리꾼들은 그 방사포 집중사격영상을 보고 '놀라운 시리아 정부군의 위력'이라고 평했다. 첫 장면에 나온 큰 폭발은 바로 그 로켓탄이 터지는 모습이다.

 

결국 시리아정부군이 마음만 먹었다면 공중무력없이 로켓포만으로도 반군거점지역을 아예 초토화시킬수도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역사유적이 많은 도시를 공격할때는 정밀폭격이 필요해서 전투기나 탱크부대를 투입하여 정밀 타격을 가한것으로 보인다.

둘째로, 시리아정부군의 매복전은 북한의 유격전법을 그대로 적용한것으로 보인다. 북한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전법이 매복전과 우회측면, 배후타격을 배합한 입체적 전선돌파 전법이다.

 

시리아 정부군이 그중에 매복전을 현대적 장비와 해당지형에 맞게 잘 구사하여 친미반군에게 치명적 타격을 주었다. 흥미있는 점은 그 긴 매설폭탄을 반군이 눈치채지 못하게 교묘히 설치했다는 점이며 모든 포탄이 동시에 터지도록 연결장치를 잘했다는 사실이다. 혹, 전에 유튜브에 소개되었다가 사라진 북한만이 갖고 있는 줄폭탄을 사용한것 아닌가 하는 의혹이 들 정도로 동시에 몇백미터는 족히 되어 보이는 긴 도로를 따라 폭탄이 동시에 꽝하고 터졌다.

 

전원 다 사살하지 않고 몇명은 도주를 허용하고 몇명은 포로로 나포했다. 이것도 북한의 김일성 주석이 항일무장투쟁을 할때 많이 사용했던 전술이다. 도망자를 내버려 두면 그들이 돌아가서 무서운 경험을 퍼트려 상대의 사기를 꺾는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일부러 몇명은 살려보내곤 했다. 을지문덕 장군도 살수대첩 등을 통해 수나라 침략군을 거의 다 섬멸했지만 일부는 중국으로 돌려보냈다. 그들이 고구려에 대한 공포감을 조성하는 큰 역할을 했음은 당연지사다.

 

결국 반군 지도자는 북한의 공군 조종사들이 시리아 전투기를 조종하는 등 정부군을 대대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풀이 죽은 목소리로 주장하고 나섰다. 시리아 정부군 조종사의 실력이라고는 도저히 믿어지지 않았던것 같다. 전 시리아 총리도 북의 지원설을 주장하였고 남측의 북한 전문가 등도 그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하였다.

 

분명한 점은 북한과 시리아의 군사적 교류협력의 역사는 매우 오래되었으매 또 아주 강하다는 점이다. 또, 북한은 세계의 모든 전쟁에 관련 전문가를 보내 깊이 연구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가장 깊이 있는 연구는 참전임은 자명한 사실이다. 중동전쟁, 베트남 전쟁에 공군과 포병 등을 대거 참전시켰던 사실은 이후 북한에서도 공식 인정한 사실이다.

 

결국 미군이 시리아 내전에 참전하지 못한것은 러시아의 반대때문이라기보다는 북한의 군사력과 정면으로 대결할것이 두려웠기때문일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사실 미군은 북한의 방사포나 전투기를 방어할 대책이 거의 없다. 북한의 전투기는 오래된 미그 21기의 경우도 레이더망을 무력화시킬수 있는 장치나 비행술을 접목시키고 있음이 2003년 미군 전자정찰기 근거리접근 요격사건으로 증명된바 있다.

 

특히GPS유도장치까지 탑재한것으로 알려진 북한의 방사포탄은 정확성이 높고 진지파괴용 포탄의 경우 작은 산도 무너뜨릴만큼 위력적이기에 미군이 매우 경계하는 무기이다. 문제는 아이언 돔과 같은 로켓포탄 방어무기로도 무더기로 쏟아져 들어오는 방사포탄을 다 막을 길이 없다는 사실이다. 요격률이 높다고 해도 워낙 비싼 무기라 북이 보유한 방사포탄 다 막을 만큼 준비하려면 미국 재정도 거덜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다.

 

따라서 이번 시리아 내전은 미국이 북한의 군사력을 얼마나 두려워하는지, 북한의 군사력이 실제 얼마나 위력적인것인지를 간접적으로 확인할수 있었던 전쟁이었다.

 

이제 저런 북한과 전쟁을 하는 것은 무참한 피해를 각오하지 않을수 없게 되었다. 우리들도 서둘러 북한과의 관계개선을 통해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이루는 것만이 바른 한반도 문제 해결의 길일것이다. 박근혜정권도 하루빨리 남북관계개선의 길로 나와야 할것이다. 미국이 결코 남한을 지켜주지 못한다. 미국의 속심은 남북관계를 악화시켜 슬슬 무기장사나 하고 우리를 미사일방위체계에 귀속시켜 중국을 견제하는데 돌격대로나 써먹자는것이다. 시간은 결코 우리편이 아니다

 

일본도 그것을 느꼈기 때문에 지금 북한과 관계 개선에 나서는 것이 아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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