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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억 동지와 18일 만민공동회 연행자를 전원 석방하라!
노동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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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5월 19일 12시 16분 26초

김수억 동지와 18일 만민공동회 연행자를 전원 석방하라!

  

5월 17일, 세월호 추모와 진상규명, 책임자 처벌 범국민 촛불행동이 개최되었다. 많은 노동자와 시민들은 304명의 학생들과 승객이 목숨을 잃거나 아직도 실종 상태에 있음에 슬퍼하며 많은 희생자를 낸 자본과 정부에 대한 분노를 토해냈다.


촛불집회를 마치고 청와대 방면으로 행진한 노동자와 시민 115명을 경찰은 불법적으로 연행하였다. 안국동 현대 계동 사옥 앞에서 벌어진 토끼몰이식 연행 작전은 매우 전광석화처럼 이루어졌다. 행진이 경찰에 막히자 서울광장으로 돌아가기 위해 해산하던 중 경찰은 차도와 인도를 모두 가로막고 노동자와 시민을 땅에 넘어트리고 사지를 들어 연행한 것이다.


 17일 행진을 시작하자마자 분노한  노동자와 시민들은 ‘박근혜가 책임자’, ‘박근혜는 퇴진하라’는 구호를 온몸으로 외쳤다. 박근혜대통령이 일말의 양심이 있다면 이 터져나오는  시민의 분노를 겸허하게 수용하고 물러나야 함에도 대량폭력연행으로 답한것이다.


그럼에도 연행한 조사를 마친 노동자와 시민을 전원 석방하지 않고 김수억 금속노조 조합원에 대해 영장 청구를 할 모양으로 석방하지 않고 있다. 법과 상식을 유린하고 아이들을 죽음으로 내몬 박근혜 정권은 세월호 참사에 분노하는 시민을 구금할 자격이 없다. 김수억 동지를 즉각 석방하라! 근본적 대책과 진정성 이 없이 눈물만 훔치는 대국민담화로 이 사태가 진정되리라 본다면 오산이다. 국면전환용 담화에 분노한 노동자와 시민들의 행렬은 더욱 늘어갈 것임을 경고한다.



 2014년 5월 19일


"세월호 몰살에 분노하는 노동자 행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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