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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노동자 투쟁을 사수하고 연대투쟁을 강화하자!
허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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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4월 18일 16시 50분 23초
철도노동자 투쟁을 사수하고 연대투쟁을 강화하자! 오늘 일본에서 방한한 동지들과 함께 이 곳에 연대투쟁 하러 왔다. 일본에서 우익 아베정권이 자본가들과 결합해 노동법을 개악하고 신자유주의 정책을 펴는 것과 한국에서 친일세력의 후예들이 하는 짓이 어찌나 똑 같은지 모르겠다. 박근혜정권의 철도 민영화 정책은 27년 전 일본의 나카소네 정부가 추진한 일본국철의 분할민영화를 그대로 따르고 있다. 일본의 보수우익자본가정권은 일본국철을 분할 민영화함으로써 일본국철노조를 붕괴시키고 일본의 민주노총이라 할 수 있었던 총평과 이를 토대로 한 사회당을 괴멸시키는 것을 목표로 했다. 결과적으로 그 시도는 성공했다. 만약 자본의 거짓논리로 포장된 민영화 즉 사영화, 사기업화, 사유화, 재벌에 국가의 공공재산 팔아넘기기를 막아내지 못한다면 민주노조운동은 매우 위험한 지경에 처할 수밖에 없다. 민주노총은 물론이고 이 땅의 노동자민중의 투쟁은 철도노조민영화 저지투쟁에 적극적으로 연대해야 한다. 최전선에 위치한 철도노조 투쟁을 엄호하지 못한다면 그 다음을 기대할 수 없다. 작년 철도노동자들의 23일간 진행된 영웅적인 파업투쟁에 연했듯이 앞으로도 민영화 저지, 해고, 징계, 손배기압류, 강제전출 등 부당한 노동탄압을 막아내는 투쟁을 지지하고 연대해야 한다. (2014.4.18.금.12시, 철도노조 서울기관차 승무사업소<수색차량기지>, 철탑농성 지지연대 중식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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