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 5적 파리바게뜨와 SPC에 요구한다
지난 주 GS25에 이어 알바 5적 두 번째 파리바게트 본사에 왔습니다. 최근 노동부 조사에 따르면 청소년 알바를 고용한 사업장의 86%가 불법을 행하고 있다고 했다. 알바5적으로 선정된 노동부가 이 사실을 몰랐을 리 없다.
전국의 대형 프랜차이즈는 동네 구멍가게 영세상인을 죽이고, 가맹점조차 착취하고 있다. 엄청난 매출액과 이익을 올리는 본사가 가맹점을 착취하는 것은 다단계 구조를 통해 이뤄진다. 따라서 가맹점주는 고용한 알바노동자들을 착취하는 데 몰두한다. 먹이사슬이다.
청년알바노동자들은 저임금과 장시간 노동에 시달린다. 꿈을 갖기는커녕 생존조차 어려운 실정이다. 청년알바노동자, 대학생들은 사회에 나오기 전부터 신용불량자가 되고 죽음으로 내몰린다. 이는 사회적 타살이다.
가맹점주와 알바노동자들을 이중 착취하여 조 단위의 매출액에 수백 억 원의 순익을 내는 대형프랜차이즈를 그대로 방치하는 것은 불법을 용인하는 일이다. 꿈을 가져야 할 알바노동자들을 착취하고 수탈하는 야만적 상황이 일반화되었다.
* SPC계열사 파리크라상에 파리바게트와 파스쿠치, 비알코리아에 베스킨라벤스와 던킨도너츠가 있다. 파리바케트 매장은 전국에 3000여개다.
(2013.3.14.목,11시, 알바연대 기자회견, 서울양재동 SPC본사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