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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현대차 지부! 비정규직 투쟁을 외면하더니 쓰레기 잠정합의냐? 잠정합의 부결시키고, 원하청 공동파업으로 전진하자!
노동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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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8월 31일 10시 12분 15초

[성명] 현대차 지부! 비정규직 투쟁을 외면하더니 쓰레기 잠정합의냐? 잠정합의 부결시키고, 원하청 공동파업으로 전진하자!

 

 

현대차 지부가 2012년 임단협을 잠정합의했다. 주간2교대, 비정규직 문제에 대한 원칙적인 해결 없이 돈으로 처바른 쓰레기 잠정합의다.

 

2012년, 현대차 지부는 원칙적인 주간2교대 쟁취와 모든 사내하청 정규직화를 위해 강력한 투쟁을 전개했어야 한다. 야간노동 철폐! 노동시간 단축!과 ‘비정규직 철폐의 요구가 전 사회적으로 지지받고 있는 상황에서 2012년은 투쟁의 적기였다. 금속노조 및 민주노총 총파업이 전개되고 대선을 앞둔 유화 국면이 펼쳐지고 있어 노동자의 요구를 쟁취할 절호의 기회였다.

 

그러나 현대차 지부는 원하청 공동투쟁을 강력히 전개하기는커녕, 비정규직 투쟁을 철저히 외면했다. ‘3,000명 선별, 단계적 신규채용’이라는 사측의 쓰레기 안에 부화뇌동하여 투쟁당사자를 배제한 본교섭에서 합의하려했다. 이러한 행태는 비정규직지회로 하여금 비정규직 문제는 특별교섭으로 분리하여 처리하라는 고육책을 제시하게끔 했다.

 

현대차 지부는 비정규직 문제는 분리한다는 선언을 하자마자 2012년 임단협에 잠정합의했다. 이는 비정규직 투쟁을 외면하고 고립시켰다는 점에서 배신적 행위일 뿐만 아니라, 주간2교대조차 애초의 취지에서 완전히 벗어난 형태로 합의하여 노동자를 물량의 노예로 만들었다. 8+9, UPH UP, 189.1시간 추가 작업(단협 개악), 인원충원 문제 해결 못한 등 지적해야 할 사항은 수도 없이 많지만, 핵심은 야간노동 철폐, 노동시간 단축, 노동강도 완화로 인간답게 노동하자는 취지가 온데간데없이 사라졌다는 것이다.

 

이번 잠정합의안은 노동자의 요구를 완전히 배신한 쓰레기 안이다. 현대차 지부 조합원들은 쓰레기 잠정합의안을 단호히 거부하고 노동자적 주간2교대와 모든 사내하청 정규직화를 쟁취하기 위해 비정규직 동지들과 함께 투쟁에 나서야 한다. 원하청 공동투쟁, 공동파업으로 노동자의 요구를 쟁취해내야 한다.

 

쓰레기 안으로 잠정합의한 문용문 집행부 규탄한다. 잠정합의안 압도적으로 부결시키고, 원하청 공동투쟁으로 전진하자!

 

2012년 8월 30일

노동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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