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실천 사회변혁 노동자전선▒▒▒
 
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자료찾기
 
   
 
 
 
 
[성명서] 노사담합 비정규직 확산 철회하고 농성노동자 탄압 즉각 중단하라
노동전선
4503 9051  /  3873
2012년 07월 25일 16시 10분 09초

노사담합 비정규직 확산 철회하고

농성 노동자 탄압 즉각 중단하라

 

 

노동전선은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 검사장에서 오늘 새벽부터 농성에 돌입한 노동자들을 적극 지지하며, 이번 농성 사태를 불러온 금속노조 기아자동차지부의 ‘노사담합 비정규직 확산 합의’를 즉각 철회할 것을 엄중히 촉구한다. 아울러 농성장에 내려진 단전조치 등 일체의 탄압을 당장 중단할 것을 요구한다.

 

금속노조 기아차지부 소속 노동자 10여명은 7월25일 새벽 5시30분께 검사장 농성에 전격 돌입했다. 이번 농성은 기아차지부 노사가 지난 20일 ‘신설공정 비정규직 투입’에 합의한 뒤, 불과 나흘 만인 24일 14명의 비정규직을 현장에 투입한 데 따른 것이다. 기아차지부 소하지회는 금속노조 4시간 총파업이 진행되던 지난 20일, K9 양산으로 신설된 공정인 이중 검사와 인수 검사장에 비정규직을 투입키로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PDI-인수검사장 운영’에 회사와 합의했다.

회사는 이날 새벽 10여명의 노동자들이 농성에 돌입하자 오전 8시 단전조치를 내린 뒤, 오전 8시30분께에는 ‘PDI 인수검사장 시설을 무단침입 및 불법점거를 중단’을 요구하는 경고문을 부착했다고 한다. 비정규직 투입부터 농성장 탄압까지 참으로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사태의 발단이 된 7.20 비정규직 확산 노사담합은 민주노조운동의 원칙에 정면으로 위배되는 행위이며, 현재 진행 중인 금속노조 투쟁에도 찬물을 끼얹는 반조직적 행위다. 민주노총과 금속노조는 ‘비정규직 철폐-정규직화’를 핵심 원칙으로 삼아 투쟁을 펼쳐온 지 오래이며, 비정규직 의제에 대한 올바르고 원칙적인 접근과 실천은 ‘민주’와 ‘어용’을 가르는 기준이기도 하다. 그럼에도 금속노조의 핵심 사업장이라 할 수 있는 기아자동차지부에서 노사담합에 따른 비정규직 투입이 합의됐다는 것 자체가 규탄을 피할 수 없다.

 

게다가 신설공정에는 정규직 추가 배치를 요구하고 관철하는 것이 당연한 일이다. 노조가 비정규직 투입에 합의한 마당에, 어느 누가 ‘비정규직 정규직화’ 구호를 진심으로 받아들이겠는가. 회사가 농성돌입 직후 불과 세 시간 만에 단전과 공고문 부착 등 신속한 탄압에 나설 수 있는 명분 역시 ‘노사합의’에 있을 것이 불을 보듯 뻔하다. 민주노총과 금속노조의 2012년 비정규직 철폐 투쟁에 역행하고, 비정규직 확산과 노동탄압에 길을 열어준 이번 합의는 반드시 폐기돼야 한다.

 

담당 선거구 대의원과 현장 활동가들이 벌이고 있는 이번 농성의 요구사항은 △비정규직 확대 반대 △신규공정 정규직화 △2012년 요구안을 부정하는 인수검사장 합의 철회 등이다. 노동전선은 이들 노동자의 농성과 투쟁을 적극 지지한다. 만일 기아차 노사가 농성 노동자의 요구를 외면한다면, 이 땅 모든 노동자에게 지탄과 조롱의 대상이 될 수밖에 없다는 것을 분명히 한다.

 

2012월 7월 25일

현장실천 사회변혁 노동자전선


  
이름 비밀번호
도배방지
아래 보이는 문자열을 마우스로 복사 또는 직접 입력하세요.
UXK9F2 직접 입력
쓰기 목록 추천 답글
4044
좌파노동자회
2012.08.07 9768/4574
4043
허영구
2012.08.07 8406/3426
4042
총파업 투쟁단
2012.08.07 7796/3162
4041
노동해방
2012.08.07 9333/4015
4040
공동투쟁단
2012.08.07 6476/2801
4039
인권뉴스
2012.08.06 8148/3551
4038
좌파노동자회
2012.08.04 9174/4079
4037
김우용
2012.08.03 10417/4676
4036
혁사무당파
2012.08.03 8803/4170
4035
사노위전북 운수분회
2012.08.03 8392/3331
151 152 153 154 155 156 157 158 159 160
CopyLeft By Jin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