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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복직투쟁 천막농성 38일차] "유전무죄! 무전유죄!"
현자비지회 경남해고자(http://hjbtw.jin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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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02월 29일 01시 10분 20초

<P class="바탕글" align="center"><b><span style="font-size:16pt; background-color:white;"><font face="새굴림" color="red">[경남복직투쟁 천막농성 28일차 보고]</font></span></b><span style="font-size:14pt;"><font face="새굴림"></font></span></P><P class="바탕글" align="center"><span style="font-family:바탕; font-size:16pt;"><b><font face="새굴림" color="blue">&quot; 노동자는 하나다! &quot;</font></b></span></P><P class="바탕글" align="center"><span style="font-size:14pt;"><font face="새굴림"><img src="http://hjbtw.jinbo.net/zb/data/pds_img/1공장해고자천막.jpg" border="0"></font></span></P><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size:14pt;"><font face="새굴림">2월18일 오후 5시,  1공장 정규직 해고자 동지들이 본관 앞에 천막을 설치했다. 이 과정에서 현대자동차 관리자들 수백여 명이 천막을 못 치도록 막았다. 목표로 한 천막 장소는 본관 국기 게양대 앞이었다. 하지만 관리자들을 밀고 앞으로 나아갈 수가 없었다. 그래서 하는 수 없이 본관 주차장 옆에 천막을 쳤다. </font></span><span style="font-family:바탕; font-size:14pt;"><font face="새굴림"><br><br>이날 정규직 비정규직이 하나 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런 모습은 앞으로 있을 자본가와 싸움에서 필요한 모습이라고 생각한다. 지금 우리들 경남 해고자들 또한 지금은 힘들고 외로운 투쟁이지만, 앞으로는 이런 투쟁을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font></span><span style="font-size:14pt;"><font face="새굴림"></font></span></P>
<P class="바탕글" align="center">  <span style="font-size:14pt;"><font face="새굴림">&nbsp;</font></span></P>
<P class="바탕글" align="center"><span style="font-size:16pt;"><b><font face="새굴림" color="red">[경남복직투쟁 천막농성 32일차 보고]</font></b></span><font face="새굴림"><span style="font-size:16pt;"><b></b></span></font></P><P class="바탕글" align="center"><span style="font-family:바탕; font-size:16pt;"><b><font face="새굴림" color="blue">&quot; 요지경 세상, 유전무죄 무전유죄! &quot;</font></b></span></P><P class="바탕글" align="center"><span style="font-size:14pt;"><font face="새굴림"><img src="http://hjbtw.jinbo.net/zb/data/pds_img/떡법.jpg" border="0"></font></span></P><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size:14pt;"><font face="새굴림">2월22일. 현재 많은 동지들이 연대하기 위해 천막을 찾아온다. 취재하기 위한 기자들 또한 오고 있다. 우리들의 투쟁이 조금씩 밖으로 알려지고 있나 보다. 지지 방문해 준 동지들에게 감사드린다. </font></span><span style="font-family:바탕; font-size:14pt;"><font face="새굴림"><br><br>여전히 원청 관리자들의 감시 촬영은 계속되고 있다. 또 다른 죄목이 생겨날 것 같다. 우리들이 무엇을 잘못했는지는 알 수 없다. 우리들의 주장은 한결같다. 생존권이 걸려있는데 더 이상 무슨 말이 필요한가. 그렇지만 사측은 아닌 것 같다.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가 되는 것처럼 사측은 입맛대로 죄목을 걸어서 법적 소송을 준비하고 있을 것이다. 또 다른 죄목이 우리들을 범죄자로 만들 것이다. <br><br>우리들이 범죄자면 대기업 사장들은 무엇인가? 회사 돈으로 비자금을 만들고 정치인들에게 뒷돈주고 이것은 법을 지키는 행위인가? 그 사장들도 생계에 지장이 있어서 그러는가? 참 요지경 세상이다. 유전무죄 무전유죄인 세상이다. </font></span><span style="font-size:14pt;"><font face="새굴림"></font></span></P><P class="바탕글" align="center"><span style="font-size:14pt;"><font face="새굴림">&nbsp;</font></span></P><P class="바탕글" align="center"><span style="font-size:16pt;"><b><font face="새굴림" color="red">[경남복직투쟁 천막농성 38일차 보고]</font></b></span><span style="font-size:16pt;"><b><font face="새굴림" color="blue"></font></b></span></P><P class="바탕글" align="center"><span style="font-family:바탕; font-size:16pt;"><b><font face="새굴림" color="blue">&quot; 자본에겐 봄바람, 노동자에겐 칼바람! &quot;</font></b></span><span style="font-size:14pt;"><font face="새굴림"></font></span></P><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size:14pt;"><font face="새굴림">2월28일. 어느덧 봄기운이 완연하다. 불어오는 바람 속에 따스함이 묻어난다. 바람이 부는 방향으로 풀잎이 눕는다. 바람, 눈으로 볼 수 없지만 분명히 존재한다. 손으로 만질 수 없지만 피부로 느낄 수 있다. 바람의 종류에는 강풍, 약풍, 미풍 등 여러 가지가 있다. 개인의 삶 속에도 여러 바람이 불어온다. 사회에도 바람이 불고 있다. </font></span><span style="font-family:바탕; font-size:14pt;"><font face="새굴림"><br><br>현재 우리 노동자들에게 불고 있는 바람은 이로운 바람인가? 아닐 것이다. 비정규직 법안을 악용하고 있는 자본가들과 경제대통령의 만남은 노동자들에게 매서운 칼바람이 될 것이다.  이런 바람이 불어온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 바람을 이용할 것인가? 피해갈 것인가? 바람 따라 흘러갈 것인가? 아니면 바람을 항해서 전진할 것인가? <br><br>이런 사회 전반적인 바람을 이용하는 것은 자본일 것이다. 반대로 이런 바람들을 피하고 흘러가고 또는 바람을 항해서 전진하는 것은 노동자들일 것이다. 바람을 피한다고 해서, 바람 따라 흘러간다고 해서, 바람의 피해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 <br><br>바다 한가운데서 강풍을 만났다. 바람의 풍속이 강하면 강할수록, 피할 수 없다면 배는 앞으로 나가야 한다. 뒤로 물러설수록 바람 속을 벗어날 수 없다. 결국 침몰 위기를 맞을 지도 모른다. 살아남기 위해서는 바람을 향해 전진해야 한다. 우리 노동자들을 향해 불어오는 바람 역시 마찬가지다. 뒤로 물러설수록 그 피해로부터 벗어날 수 없다. 바람을 향해 정면으로 나아갈 때만이 벗어날 수 있는 것이다. <br><br>노동자들을 유혹하는 바람, 노동자들을 힘들게 하는 바람, 죽을 만큼 힘든 바람이 불어와도 우리 노동자들은 앞으로 나가야 한다. 언젠가는 우리 노동자들이 이 사회를 항해서 바람을 일으킬 것이기 때문이다. 그런 날이 올 때까지 우리노동자들은 앞으로, 앞으로 나가야 한다. 노동자들을 향해 불어오는 바람을 항해서....단결투쟁!</font></span><span style="font-size:14pt;"><font face="새굴림"></font></span></P>
<P class="바탕글" align="center"><span style="font-size:16pt;"><b><font face="새굴림" color="black">2008년 2월 28일(경남복직투쟁 천막농성 38일차) </font></b></span><span style="font-size:16pt;"><b><font face="새굴림" color="blue"></font></b></span></P><P class="바탕글" align="center"><span style="font-family:바탕; font-size:16pt;"><b><font face="새굴림" color="blue">전국금속노조 현대자동차비정규직지회 <br><br></font></b></span><b><span style="font-family:바탕; font-size:18pt;"><font face="새굴림" color="red">투쟁하는 경남해고자 일동</font></span></b></P></bo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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