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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또다시 폭력침탈을 자행한 경찰의 만행을 강력히 규탄한다!
사노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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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5월 24일 15시 20분 46초

[성명] 또다시 폭력침탈을 자행한 경찰의 만행을 강력히 규탄한다!

 

오늘 오전 930분을 기해, 경찰이 또다시 대한문앞 쌍용차 정리해고 희생자 22분의 넋을 기리는 분향소를 강제철거했다. 이 과정에서 경찰은 행정대집행에 대해 어떠한 설명도 하지 않은 채, 중구청 직원들과 함께 물리력을 동원하여, 기습적인 침탈만행을 저질렀다. 심지어, 분향소 침탈에 항의하는 쌍용차지부 간부들의 얼굴을 향해 소화기를 직접 분사하고, 분향소를 지키고 있던 지부 조합원들과 시민들까지 강제 연행하는 만행까지 연거푸 자행했다.

 

도대체 이명박 정권과 경찰은 무엇이 그렇게 두려운 것인가?

한 공장에서 22명의 노동자와 가족들이 생떼같은 목숨을 끊어야만 하는 이 기막힌 참극 앞에서, 백배사죄해도 모자랄 가해당사자들은 천인공노할 만행을 태연하게 저지르고 있다. 참으로 후안무치가 따로 없다.

고인의 영정을 쓰레기통에 처넣고 분향소 천막을 빼앗은 경찰의 모습을 보면서, 이 땅의 공권력은 과연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 것인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

 

분향소를 강제철거하고, 곧이은 규탄 기자회견 도중에도 난입하여 2차 침탈까지 저지른 경찰의 이같은 작태를 우리는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

더욱 강력한 투쟁과 연대로, 대한문 앞 분향소를 다시금 추모와 투쟁의 공간으로 되찾을 것이다. 또다시 짓밟히고 빼앗기더라도, 23번째 죽음과 살인해고를 막아내기 위한 쌍용차 노동자들의 투쟁은 앞으로도 굽힘없이 계속될 것이다!

 

 

2012524

 

사노위(사회주의노동자정당 건설 공동실천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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